지금으로부터 20년 전, 손목시계의 세계관을 폭발적으로 넓힌 시계의 등장.

빅뱅 20주년 기념 킹 골드 세라믹 43mm 5900만원대 위블로 제품.
빅뱅 20주년 기념 킹 골드 세라믹 43mm 5900만원대 위블로 제품.

2005년, 그야말로 혜성처럼 등장해 시계 업계에 파격을 일으킨 현대 시계의 아이콘. 빅뱅의 얘기다. 빅뱅이라는 이름처럼, 위블로는 ‘아트 오브 퓨전(Art of Fusion)’이라는 정신 아래 러버, 세라믹, 골드, 카본 등 이질적 소재를 규칙에 얽매이지 않고 조합해 보수적인 시계 업계를 뒤흔들었다. 골드 케이스엔 레더 스트랩, 스테인리스 스틸엔 브레이슬릿을 매치해야 한다는 고정관념을 깬 전위적인 시도는 단숨에 애호가들의 새로운 기준이 됐다. 그간 변화와 도전의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한 빅뱅이 올해 탄생 20주년 기념 모델을 선보였다. 베젤 테두리의 톱니 모양 에지 디테일, 포뮬러 1 레이싱 깃발을 닮은 다이얼 패턴, 골드와 세라믹 그리고 러버 소재의 자유분방한 조합은 그대로.  72시간 파워 리저브가 가능한 인하우스 셀프와인딩 크로노그래프 칼리버 MHUB1280, 손쉬운 스트랩 교체가 가능한 원 클릭 시스템, 크라운 중앙 기념 모델임을 명시하는 ‘20 Years’ 로고는 또 다른 20년을 내다보는 탄탄한 내실의 산물이다.

CREDIT INFO

Editor 김장군
Photographer 박도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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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블로 #빅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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