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안한 숙면을 도와줄 베개 다섯 가지.

 

맘모스 (Mammoth)
손흥민이 러시아 월드컵 때도 늘 챙겨 다니며 화제가 된, 일명 ‘손흥민 베개’다. 매트리스로 먼저 이름을 알린 영국 브랜드지만, 같은 기술로 의료용 메모리폼 베개도 만들었다. 물리치료 학회와 협업해 목과 수면 자세를 세심하게 지지하도록 설계돼, 기대 이상으로 편안하다. 부드럽지만 단단하게 받쳐주는 폼 덕에 어떤 자세로 눕든 몸이 자연스럽게 자리 잡고, 베개에 몸을 맡기는 순간 깊은 잠으로 빠져들게 된다.

드랍더폼 (dROPTHEFOAM)
인체 공학적인 곡선 형태가 눈에 띄는 드랍더폼 필로우. 단순히 머리를 받치는 기능을 넘어서, 잠의 질을 높이는 재미있는 요소까지 담겨 있다. 안쪽에는 스마트폰과 블루투스 스피커를 넣을 수 있는 포켓이 있어, 누운 채로 좋아하는 음악을 들으며 잠들 수 있다. 작은 센트 카드 수납 공간도 있어 취향에 맞는 향을 더하면, 나만의 편안한 수면 환경을 만들 수 있다.

핏넥 (FitNek)
베개 유목민들 사이에서 ‘인생 베개’라는 후기가 끊이지 않는 핏넥의 경추베개다. TPE 소재로 제작돼 탄성과 복원력이 뛰어나, 머리 무게를 자연스럽게 분산시키면서 목선을 안정적으로 받쳐준다. 특히 목의 곡선을 따라 설계되어 경추나 목이 약한 사람도 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일반 제품처럼 커버만 세탁하는 것이 아니라, 속통 자체가 고무 재질이어서 통째로 물 세척이 가능하다는 점도 큰 장점이다.

템퍼 (TEMPUR)
베개를 이야기할 때 템퍼를 빼놓을 수는 없다. 특정 수면 자세를 선호하거나 확실한 지지력이 필요한 사람에게는 기능성 서포트 베개가 좋고, 머리부터 어깨까지 넓게 받쳐주면서 통기성과 시원함까지 잡은 스마트쿨 베개도 있다. 모든 제품에는 NASA에서 최초 개발한 템퍼 소재가 적용돼, 몸의 모양과 체중에 맞춰 천천히 눌렸다가 서서히 복원된다. 덕분에 잠버릇이 자유로운 사람부터 자신만의 정확한 자세가 있는 사람까지 누구나 취향에 맞춰 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프루웨 (FRUWE)
SNS에서 특히 자주 눈에 띄는 베개, 바로 프루웨의 파노라마 필로우다. 이름처럼 침대 끝에서 끝까지 닿는 1.5m 길이 덕분에, 기존 베개보다 훨씬 넓게 몸을 펼칠 수 있어 좁았던 수면 반경에서 자유로워진다. 고밀도 메모리폼을 사용해 함께 누워도 옆 사람의 움직임이 거의 느껴지지 않는 점도 매력적이다. 양면으로 사용 가능해 높은 면과 낮은 면 중 목에 맞는 쪽을 골라 자유롭게 조정할 수 있다. 게다가 직접 사용해 보고 마음에 들지 않으면 100% 환불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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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ITOR 홍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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