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체적인 모습으로 자신만의 분위기를 선보인 배우 사토 타케루의 <아레나> 디지털 커버 미리보기
배우 사토 타케루가 <아레나 옴므 플러스>의 디지털 커버 모델로 섰다. 한국과 일본에서 진행한 이번 촬영에서 사토 타케루는 일본의 거리, 한국의 스튜디오를 넘나들며 자신만의 분위기를 사진에 담았다. 촬영 내내 그는 그가 출연한 작품의 배역이 겹쳐 보이게 했다. 넷플릭스 시리즈 <유리 심장>의 후지타니 나오키처럼 자기만의 세계에 빠진 듯하면서도, 영화 <바람의 검심>의 히무라 켄신처럼 소중한 것을 지켜나가려는 단호함도 보이며 입체적으로 자신을 표현해냈다.
이어진 인터뷰에선 한국 팬미팅으로 이어진 <유리 심장>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유리 심장>은 음악적인 부분이 가장 도전적이었어요. 밴드를 만들어 활동하는 설정이어서 그 부분을 잘 재현해 보여줘야 했죠. 저뿐 아니라 다른 멤버들을 구성하는 부분도 굉장히 중요했습니다. 텐블랭크로 활동하는 일은 처음 해보는 경험이어서 인생에서도 특별하게 다가옵니다. 게다가 배우는 보통 혼자서 하는 경우가 많잖아요. 반면 밴드는 자기 팀원, 자기 사람들과 같이 하는 느낌이라서 더 좋았어요.”
또한 배우로서 꾸준히 지켜나가야 할 자세에 대해서도 말했다. “예전이나 지금이나 제가 좋다고 생각하는 작품에 출연하고, 정말 완성도가 높다고 생각하는 대사를 하는 게 가장 중요합니다. 제가 좋아하지 않는데 그냥 분위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한다든가, 다른 이득을 위해서 출연한다든가 하는 건 하고 싶지 않죠. 시간이 지나도 이런 마음은 계속 가져가고 싶습니다. 창작이라는 분야에서 타협하고 싶지 않아요.”
배우 사토 타케루의 입체적인 순간은 디지털 커버로 공개하며, 전체 화보와 인터뷰는 <아레나 옴므 플러스> 12월호에서 만날 수 있다.
사진 아레나 옴므 플러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