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시와 동시에 화제를 모은 다섯 개의 협업 아이템.

1 H&M x 글렌 마틴스 | 워크웨어 부츠
첫 드롭의 품절 대란에 이어 H&M과 글렌 마틴스가 두 번째 협업 컬렉션을 공개했다. 이번 라인업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건 단연 워크웨어 부츠다. 스틸 캡 토와 커스터마이징 가능한 가죽 갑피를 적용해 취향에 따라 완전히 다른 느낌을 연출할 수 있다. 프레스 스터드를 활용해 실루엣을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다는 점도 매력적이다.

2 아바바브 X 아디다스 오리지널스 | 문러버
아디다스 오리지널스와 아바바브의 세 번째 드롭. 버블 형태에서 착안한 비틀린 실루엣에 통기성 좋은 메시 갑피를 더해 실험적인 디자인을 완성했다. 여기에 슈퍼스타 디테일을 더해, 과감한 형태 속에서도 브랜드의 정체성을 선명하게 드러낸다. 출시 직후 빠르게 솔드아웃되며 뜨거운 반응을 증명했다.

3 질 샌더 X 푸마 | 킹 아반티 스니커즈
푸마의 상징적인 풋볼 모델 ‘킹 아반티’가 질 샌더의 손길을 만나 고급스러운 가죽 스니커즈로 재탄생했다. 프리미엄 레더 위에 골드 포일로 새긴 질 샌더 로고를 더해 포인트를 주었고, 텅 플랩에는 푸마 로고를 적용했다. 발매를 놓쳤다고 아쉬워할 필요는 없다. 두 브랜드의 두 번째 컬렉션이 2026년 3월 국내 출시를 앞두고 있다.

4 머렐 x 그라미치 | 모압 2 사이렌 X 그라미치
머렐의 인기 하이킹 라인 ‘모압’에서 파생된 사이렌 라인에 그라미치의 무드를 더한 협업 모델. 헤어리한 스웨이드로 포근한 질감을 살렸고, 비브람 아웃솔을 적용해 충격 흡수, 안정성, 접지력을 모두 갖췄다. 컬러는 그린과 브라운 두 가지로 선보인다.

5 어그 x 사카이 | 하이커 부츠
이번 시즌 가장 반응이 뜨거운 협업을 꼽자면 많은 이들이 사카이와 어그를 떠올릴 것이다. 세 가지 스타일 중 하이커 부츠는 특히 존재감이 강하다. 체스트넛과 블랙 두 컬러로 출시되었으며, 어그 특유의 스웨이드와 시어링을 사용해 따뜻한 보온성과 풍성한 볼륨감을 갖췄다. 올겨울 데일리 슈즈를 찾고 있다면, 실용성과 스타일을 모두 챙긴 이 아이템을 선택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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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ITOR 홍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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