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과 속을 따뜻하게 데워줄, 동네별 ‘호박 수프’ 맛집 좌표 5

1 로와이드 | @lowidecoffee
성수와 압구정에 이어 새롭게 문을 연 ‘로와이드’ 여의도점은 통유리창과 높은 층고가 인상적인 공간이다. 햇살이 풍부하게 스며드는 창가 자리는 아침 커피 한 잔이나 여유로운 브런치를 즐기기에 제격인 곳. 커피와 베이커리, 브런치 메뉴를 고루 갖춘 로와이드에서는 단호박과 파르미지아노 레지아노 치즈를 곱게 갈아 부드럽게 끓여낸 ‘단호박 크림 스프’를 맛볼 수 있다. 부드럽고 크리미한 질감 속에 단호박 특유의 달콤하고 고소한 풍미가 살아 있는 것이 특징!
주소 서울 영등포구 여의대로 70

2 프렌즈앤야드 | @friends.and.yard
햇살이 쏟아지는 통창과 여유로운 테라스가 매력적인 성수동의 ‘프렌즈앤야드’. 제철 식재료로 만든 브런치 메뉴 중 ‘단호박 당근 스프’가 시그니처 메뉴로 손꼽힌다. 부드럽게 갈아낸 단호박과 달콤한 당근을 천천히 끓여낸 이 스프는 자연스러운 단맛과 포근한 풍미가 입안 가득 퍼져, 속을 따뜻하게 덥혀주는 편안한 한 끼를 완성한다.
주소 서울 성동구 연무장15길 11

3 투아투아 | @tour_a_tour_
유럽의 베이커리를 압구정으로 옮겨온 ‘투아투아’는 천연 발효종으로 구운 빵과 함께 곁들이기 좋은 ‘단호박 밤 스프’를 선보인다. 국내산 단호박과 밤을 곱게 갈아 부드럽게 끓여낸 이 스프는 자연스러운 단맛과 고소한 풍미가 어우러져, 빵과 함께 먹기에 완벽한 조합을 이룬다. 따뜻한 수프 한 그릇과 향긋한 빵 한 조각으로 완성되는 투아투아의 식사는 압구정 한가운데서 유럽의 여유를 선사한다.
주소 서울 강남구 압구정로48길 34

4 구황작물 | @relieffarmingplants
망원동 골목 한편에 자리한 ‘구황작물’은 이름 그대로 재료의 풍미를 요즘 감성으로 풀어낸 디저트 카페이다. 이곳의 ‘땅콩호박스프’는 고소한 땅콩과 달콤한 호박이 조화를 이루며 부드럽고도 걸쭉한 질감으로 완성돼, 입안에 긴 여운을 남긴다. 망원동 주민이라면 땅콩호박스프 한 그릇 후에 가벼운 주말 산책을 나서볼 것.
주소 서울 마포구 동교로 27-8

5 모스가든 | @moss.garden.official
도심 속에 자리한 정원, ‘모스가든’은 미팅이나 약속 장소로 꾸준히 사랑받는 공간이다. 계절 메뉴인 ‘호박 스프’는 부드럽고 진한 질감에 담백하면서도 깔끔한 맛을 자랑한다. 단호박과 당근 등 건강한 재료로 만들어 따뜻함과 깊은 풍미를 동시에 전하며, 가볍게 식사하거나 미팅 전후에 즐기기에 좋은 메뉴이다.
주소 서울 강남구 논현로139길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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