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근한 머스크 향을 간직한 퍼퓸 5

 

 1 트루동 | NUIT ROUGE 미드나잇 오멘 EDP
부향율 20%로 깊고 풍부한 향을 선사하는 트루동 뉘 루즈 컬렉션. 그중 미드나잇 오멘은 상큼한 만다린 향으로 시작해 은은한 바이올렛 플로럴과 부드러운 우디 향으로 이어진다. 패출리, 머스크, 모스가 어우러진 부드럽고 따스한 베이스 덕분에 가을철에 특히 손이 가는 아이템이다.

 2 발렌시아가 | 트웬티포 세븐
이번 컬렉션은 발렌시아가의 첫 프래그런스 ‘르 디스’ 출시 이후 75년 만에 공개된 라인으로, 고전 향수병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패키지가 특징이다. 그중 트웬티포 세븐은 포근한 바닐라와 우디한 향이 살결을 하루 종일 따뜻하게 감싸며, 부드럽고 진한 바닐라에 앰버와 머스크가 더해져 매혹적이고 아늑한 분위기를 선사한다.

 3 푸에기아1833 | 무스카라 페로 제이 오드퍼퓸
푸에기아 창립자 줄리안 베델이 ‘머스크’를 주제로 풀어낸 향. 맑고 신비로운 머스크 향기에 데저트 허브의 기운이 더해져 포근하게 피부에 스며든다. 각자의 체취와 어우러질 때 매력이 배가되어, 마치 나만의 향기를 만들어내는 듯한 특별함을 선사한다.

 프라다 뷰티 | 올 팩토리 카고 드 뉘 오드퍼퓸
머스크와 알데히드의 부드럽고 투명한 향이 첫인상을 남기고, 우디하고 미네랄한 노트가 중심을 이루는 프라다 올 팩토리 카고 드 뉘 오드퍼퓸. 남녀 누구나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는 중성적 향으로, 올 팩토리 라인업 중에서도 가장 섬세하고 우아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5 펜디 | 오 다르티피스
축제처럼 달콤하고 즐거운 기운을 담은 펜디의 오 다르티피스. 미네랄과 시원한 아쿠아틱 노트 위에 부드럽고 감각적인 머스크, 그리고 산뜻한 노간주나무 향이 겹겹이 어우러져 풍부하면서도 기분 좋은 여운을 남긴다.

CREDIT INFO

EDITOR 홍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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