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도 사투리 애교로 무장한 도아와 훈훈한 도아 아버지 박정우 선수가 ABC마트 나이키의 모델로 카메라 앞에 섰다.
ABC마트는 키즈 라인도 출시하면서 패밀리 신발로 제격인 나이키 V5 RNR 컬렉션의 홍보 모델로 박정우 선수와 박도아를 기용했다. 편안함과 동시에 스타일리시함을 갖춘 이 모델은 청키하면서도 가벼운 폼 중창이 적용된 Y2K 레트로 스타일의 라이프스타일화다. 메탈릭한 디테일과 3D 스우시 로고로 고급스러움을 강조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ENA <내 아이의 사생활>로 큰 사랑을 받은 경상도 베이비 박도아는 엄마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또또도아’를 통해 깜찍한 외모와 상반되는 경상도 토박이 사투리로 전국 이모들의 마음을 단단히 사로잡은 인물. 그의 아버지인 의성군청 소속의 씨름선수 박정우 또한 ‘씨름계 얼굴 천재’로 알려진 유명 인사다.
낯가림도 있고 수줍음이 많지만 도아는 프로답게 이내 촬영장에 적응해 아버지와 훌륭한 케미를 보여주었다. 도아 특유의 사투리로 애교 있게 말할 때마다 현장 스태프들은 웃음과 감탄을 터뜨리며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이번 화보는 단순한 제품 홍보를 넘어, 아버지와 아이가 함께 나누는 일상의 순간을 담아냈다. 같은 신발을 신은 두 사람의 발걸음은 세대를 잇는 교감이자, 가족이란 이름으로 이어지는 특별한 연결을 보여준다. 박정우 선수의 든든한 기개와 도아의 해맑은 웃음이 어우러진 이번 캠페인은, 라이프스타일화가 단순한 운동화를 넘어 함께 걷고 달리는 삶의 동반자가 될 수 있음을 따뜻하게 증명한다.
Contributing Editor 조혜나
Photographer 한용
Model 박정우, 박도아
Stylist 백재영
Hair&Makeup 예지 by 오늘바이소리
Assistant 김태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