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티포트 TV 크로노그래프는 미도의 시그너처 라인업에 ‘정밀한 시간 계측’이라는 새로운 가치를 더하며, 브랜드가 지향하는 혁신적 워치메이킹을 가장 선명하게 증명한다.

Prime-Time Event 2025에서 처음 선보인 멀티포트 TV 크로노그래프.
Prime-Time Event 2025에서 처음 선보인 멀티포트 TV 크로노그래프.

“멀티포트 TV 크로노그래프는
미도의 섬세한 기술력을 응축한 결과물이다.”


미도에게 멀티포트 TV는 브랜드의 정체성을 드러내는 아이콘이다. TV 스크린을 닮은 대담한 케이스 실루엣은 브랜드의 대표 아이덴티티로 자리 잡았고, 견고하면서도 활용도 높은 설계는 1918년부터 이어온 미도의 헤리티지를 증명한다. 빅 데이트 창으로 실용성에 방점을 찍은 이 컬렉션은 지난 8월 마침내 멀티포트 TV 크로노그래프라는 이름의 한층 진화한 모습으로 등장했다.

그 서막은 태국 방콕에서 열린 ‘Prime-Time Event 2025’에서 올랐다. 미도의 CEO 프란츠 린더가 직접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하며 브랜드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했다. 이어 워치메이킹을 현대적인 안무로 풀어낸 공연과 체험형 엑스퍼티즈 라운지를 마련해 신제품을 감상하고 미도의 기술적 가치와 철학을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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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에서 열린 Prime-Time Event 2025 이벤트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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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서 처음 모습을 드러낸 멀티포트 TV 크로노그래프는 미도의 섬세한 기술력을 응축한 결과물이다. 1970년대 TV 프레임에서 착안한 42mm 케이스는 시원한 가독성을 확보했고 컬렉션 최초로 탑재된 크로노그래프 컴플리케이션은 기능적 완성도를 높이며 현대적인 정확성을 구현했다. 다이얼에는 세 개의 서브 카운터가 균형감 있게 자리했고, 4시 30분 방향의 날짜창은 시각적 흐름을 해치지 않으면서도 편의성을 더한다.

또 하나 주목할 점은 그러데이션 다이얼이다. 빛의 각도에 따라 블루에서 미드나이트 톤으로 부드럽게 변하며, 그 위로 화이트 슈퍼 루미노바와 니켈 코팅 다이아몬드 컷 핸즈가 선명한 대비를 이루어 탁월한 시인성을 제공한다. 케이스는 새틴과 폴리시드 스테인리스 스틸로 마감해 견고함과 세련미를 동시에 전한다. 무브먼트는 스위스 오토매틱 칼리버 60을 탑재했다. 여기에 니바크론™ 밸런스 스프링을 적용해 충격과 자기장에 대한 내구성을 강화했다. 또한 60시간 파워 리저브와 10기압 방수 성능으로 아웃도어 액티비티는 물론, 데일리 워치로서도 활용도가 높다. 교체 가능한 브레이슬릿 시스템은 스틸 브레이슬릿과 블루 합성 패브릭 스트랩을 제공해 포멀한 무드와 캐주얼한 무드를 자유롭게 오간다.

CREDIT INFO

Editor 유선호
Cooperation 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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