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ly for Summer
새파랗게 물들었다가 뜨겁게 달궈지는 7월에 어울리는 향수들.
끈적한 여름의 열기, 이국적이고 녹진한 향.
(왼쪽 위부터 시계 방향) 깊은 우드 향조에 라임과 인도산 사프란을 더해 관능적인 코롱 압솔뤼 상탈 카르망 200mL 42만원대 아틀리에 코롱, 코끝에 닿는 이국적인 첫 향이 피부에 스며들면서 독특한 향취를 자아내는 레볼루션 100mL 씨흐 트루동, 남미 해변을 떠오르게 하는 천진하고 건강한 열대 과일과 통카 빈 향취의 문라이트 인 헤븐 50mL 33만원대 킬리안, 쌉싸름한 오리엔탈 우디 향조 벨벳 무드 70mL 45만원 메종 프란시스 커정, 향신료와 은은한 꽃향기를 가미한 가죽 향이 물씬 나는 패뷸러스 오 드 퍼퓸 50mL 38만5천원 톰 포드 뷰티 제품.
선선한 여름의 기운, 살갗에 닿는 물과 바람의 향.
(왼쪽부터 시계 방향) 유향과 그린 시트러스의 정결한 향을 담아낸 오 디까르 50mL 10만원 시슬리, 물기 머금은 아이리스와 파촐리 잎의 향취로 자연의 운치를 전해주는 오라쥬 100mL 35만원 루이 비통, 시트러스 계열을 바탕으로 한 클래식한 조합의 오 소바쥬 100mL 14만원대 디올, 페퍼콘과 샌들우드, 베티베르의 톡 쏘는 향과 선선한 풀과 나무 향이 조화로운 바이킹 50mL 39만8천원 크리드, 물을 의미하는 이름 그대로 순결하고 섬세한 향 로 50mL 14만2천원 세르주 루텐, 여름 하늘을 친밀한 향으로 표현한 플로럴 프루티 향조의 이터너티 에어 포 맨 50mL 6만8천원 캘빈 클라인 제품.
CREDIT INFO
EDITOR 이상
PHOTOGRAPHY 이수강
ASSISTANT 민형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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