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선을 가로지르는 굵직한 금목걸이는 비호감이지만 살짝 은둔해 있는 골드 아이템은 셔츠 아래로 은근히 도드라지는 흉근처럼 매력 있다. 맞다. 블랙칼라 워커에겐 이런 걸 선물하는 거다.<br><br>[2009년 2월호]

Photography 김지태 Editor 이광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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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실제 금괴를 보는 듯한 보틀 디자인이 백만장자를 꿈꾸는 남성에게 제격인 향수다. 원 밀리언 오 데 토일렛 50ml 5만5천원 파코라반 제품. 2 세계 주요 도시의 시각을 표기하는 월드타임 기능이 있어 해외여행을 즐기는 자유분방한 남성에게 추천한다. 47만원 알바 제품. 3 견고한 디자인의 골드 라이터는 남성의 재력과 권력을 대변한다. 90만원대 S.T.듀퐁 제품. 4 군번 줄 모양의 여러 가지 펜던트가 군대에 대한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키홀더. 가격미정 루이 비통 제품. 5 독수리처럼 날아오르라는 의미로 날개 모양의 커프스링크를 선물하는 건 어떨까. 30만원대 던힐 제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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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graphy 김지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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