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학교는 지금까지 없었다. 낡디 낡았지만, 인테리어 디자이너들의 숨결이 살아 있는 그런 감각 넘치는 학교를 찾아볼 수 없었다는 말이다. 인테리어 제품에 투자하느라 학교 보수를 소홀히 한 까닭일까? 덕분에 가을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우리가 찾던 추억 속 바로 그곳이 되어버렸지만.<br><br>[2007년 11월호]



PHOTOGRAPHY 정재환 STYLIST 심필영 ASSISTANT 김창규, 최훈화 EDITOR 성범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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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graphy 정재환

Stylist 심필영

Assistant 김창규,최훈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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