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홀처럼 술을 빨아들이는 당신에게도 술자리 분위기는 중요하다. 질펀하게 가슴을 적시는 술도 좋지만, 술은 역시 분위기를 타야 하는 법이다. 술과 상극인 것들은 모두 제외하고, 궁합 만점의 제품들만 가려냈다. 낮술이 좋다는 이도 있지만, 역시 술은 어두운 밤에 마시는 게 제 맛이다. 그래서 공간의 모든 불을 소등했다.<br><br>[2007년 10월호]





CREDIT INFO
Photography 정재환
Stylist 심필영
Assistant 김창규
Editor 성범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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