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 검색

CAR MORE+

새 차, 새 톱

독일 브랜드 BMW와 미국 브랜드 밀워키가 한국에 전하는 발매 소식.

UpdatedOn March 22, 2023

3 / 10
/upload/arena/article/202303/thumb/53281-511064-sample.jpg

 

BMW의 고성능 하이브리드 SUV

BMW 코리아가 새로운 SUV를 국내 공식 출시한다. 첫 공개부터 줄곧 많은 화제를 모으고 있는 XM이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 XM은 BMW 고성능 브랜드 M의 전용 모델이다. BMW에서 M 전용 모델을 제작한 것은 1978년 출시된 M1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외장에서 가장 먼저 시선을 끄는 것은 큼직한 키드니 그릴이다. 팔각 형태로 다듬어졌으며, 테두리는 나이트 골드 컬러로 마감됐다. 또한 아이코닉 글로 조명이 적용되어 야간 주행 시 존재감이 더욱 돋보인다. 차 하단에 배치된 23인치 휠은 키드니 그릴과 마찬가지로 나이트 골드 색상으로 완성됐다.

보닛에는 새롭게 개발된 4.4L M 트윈파워 터보 V8 가솔린 엔진이 탑재된다. 여기에 전기모터와 맞물려 완성된 M 하이브리드 드라이브 시스템은 최고출력 653마력, 최대토크 81.6kg·m의 힘을 낸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걸리는 시간은 4.3초. 29.5kWh 용량의 고전압 배터리를 탑재해 1회 충전 시 순수 전기 모드로 약 80km 주행할 수 있다.

하이브리드 전용 M x드라이브 사륜구동 시스템은 험난한 주행 조건 속에서 안정적인 주행을 돕는다. 각종 고급 편의 사양도 갖췄다. 차에는 후륜 조향 기능인 인테그럴 액티브 스티어링이 기본 적용된다. 회전이나 U턴 시 뒷바퀴가 돌아가기 때문에 좁은 도로에서 보다 손쉽게 운전할 수 있다. 바워스 & 월킨스 다이아몬드 서라운드 시스템, 4-존 에어 컨디셔닝 역시 기본 사양이다. 사전 예약은 지금 BMW 숍 온라인에서 가능하다.

/upload/arena/article/202303/thumb/53281-511065-sample.jpg

밀워키의 최신형 목공 필수템

밀워키는 미국 위스콘신주 최대 도시의 이름이다. 한국에서는 NBA 스타 야니스 아데토쿤보가 이끄는 밀워키 벅스의 연고지로도 잘 알려졌다. 물론 이 글에서 언급하는 밀워키는 도시도 농구팀도 아니다. 프리미엄 전동공구 브랜드 밀워키다. 99년 역사를 자랑하는 밀워키가 새로운 전동 커터를 국내 출시했다. M18 FUEL 플런지쏘 6.5인치(이하 플런지쏘)다. 플런지쏘의 목적은 간단하다. 정밀하고 빠르게 자재를 자르는 것. 플런지쏘에는 165×20mm 크기의 날이 탑재됐으며, 무부하 회전수 최대 5600rpm을 자랑하며 단단한 목재도 거침없이 잘라낸다. 슬라이딩 길이와 베벨 각도 조절 기능은 마감 품질을 높이는 데 유용하게 쓰인다. 목공 작업 시 발생하는 90% 이상의 먼지를 흡수하는 기능도 갖췄다. 집진 포트에는 더스트백 및 청소기를 연결할 수 있다. 본체 무게는 약 4.2kg. 무선으로 작동되는 덕분에 작업 중에도 간편하게 옮길 수 있다. 플런지쏘는 지금 밀워키 온라인 판매처 및 전국 오프라인 스토어에서 판매 중이다.

<아레나옴므플러스>의 모든 기사의 사진과 텍스트는 상업적인 용도로 일부 혹은 전체를 무단 전재할 수 없습니다. 링크를 걸거나 SNS 퍼가기 버튼으로 공유해주세요.

KEYWORD

CREDIT INFO

Editor 주현욱

2023년 04월호

MOST POPULAR

  • 1
    정확한 사랑의 기록
  • 2
    관능적이면서도 매혹적인 타바코의 향 5
  • 3
    GOLDEN
  • 4
    남규홍, "저는 예능 프로그램을 만들고 있지만 어찌 보면 정교한 다큐인 거죠."
  • 5
    Warm & Light

RELATED STORIES

  • CAR

    장르 포식자

    세단의 편안함, 스포츠카의 광폭함, 짐 싣는 차의 널찍함. 각 장르별 특성을 모두 삼킨 고성능 SUV 3종.

  • CAR

    젊은 아빠 자동차

    젊은 남자와 젊은 아빠는 다른 사람이다. 둘은 차를 고를 때 얼마나 같고 다를까? 국산 패밀리카 3대를 타면서 살펴본 ‘좋은 아빠 차’의 조건.

  • CAR

    인생 첫 차 고르기

    젊은 남녀가 인생 첫 차를 사면서 고민한 것. 첫 차를 사고서야 깨달은 것. 차를 타는 동안 새롭게 다짐한 것.

  • CAR

    붉은색 유니폼의 국가대표

    페라리 장인들은 자신의 수도 이름을 딴 자동차를 만들며 무엇을 상상했을까? 그 답을 듣기 위해 페라리 로마 스파이더를 타고 지중해 섬을 달렸다.

  • CAR

    알칸타라, 늘 방법은 있다

    2023년 9월 말 미 동부 햄프턴에서 소규모 고급차 모터쇼인 ‘더 브리지’가 열릴 예정이었다. 이탈리아 소재 회사 알칸타라가 파트너 중 하나였다. <아레나 옴므 플러스>는 한국에서 유일하게 알칸타라의 초대를 받아 마감이 끝나자마자 뉴욕행 비행기를 탔다. 도착한 다음 날부터 비가 내려 2023년 9월 뉴욕은 1882년 기상관측 이후 가장 비가 많이 온 9월로 기록됐다. ‘더 브리지’는 폭우와 돌풍으로 취소되어 한국을 비롯한 전 세계 취재진은 맨해튼 밖으로 벗어나지도 못했다. 그러나 알칸타라 회장 안드레아 보라뇨는 태연했다. 늘 방법은 있다면서. 다음은 호텔 2층 프레젠테이션 룸에서 그와 나눈 인터뷰다.

MORE FROM ARENA

  • FASHION

    NOT ORDINARY WAYS

    거리의 일상에 범상치 않은 모습으로 끼어든 로에베의 2023 F/W 컬렉션.

  • FASHION

    2023 Things #1

    올 한 해의 패션계를 되돌아보며, 9개 분야에서 <아레나> 패션 에디터들이 각자의 기준으로 가장 인상적이었던 것을 선정했다.

  • FASHION

    봄날에 어울리는 아이템들

    다채로운 꽃이 만발하는 봄날에 어울리는 아이템들.

  • FASHION

    IN & OUT

    겉과 속을 두루 살펴본 이 계절을 위한 아우터 스타일링.

  • FASHION

    옥택연과 에스.티. 듀퐁

    배우 옥택연과 에스.티. 듀퐁 슈즈가 만들어낸 여유롭고 도시적인 감각.

FAMILY SI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