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 검색

FASHION MORE+

팜 엔젤스의 수장, ‘프란체스코 라가찌’를 만나다

국내 첫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을 기념해 한국을 찾은 ‘프란체스코 라가찌’에게 브랜드의 미래에 대해 물었다.

UpdatedOn April 28, 2023

3 / 10

 

한국에 첫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한 브랜드 '팜엔젤스(Palm Angels)', 이를 기념하기 위한 브랜드 설립자이자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인 프란체스코 라가찌(Francesco Ragazzi)를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브랜드의 톤 앤 무드가 반영된 핑크빛 콘크리트와 대리석 장식으로 고급스러운 무드를 주는 서울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진행된 이번 인터뷰는 ‘프란체스코 라가찌’가 생각하는 브랜드에 대한 철학과 문화에 대해 들어볼 수 있었다.

3 / 10

 

오늘날 세상에서 브랜드의 힘은 뭐라고 생각하나?
브랜드로서 할 말이 많다고 생각한다. 고객들은 우리의 비전을 이해하고 커뮤니티의 일원이 되며, 에너지를 느껴야 한다고 생각한다. 항상 소비자, 커뮤니티, 고객과 소통해야 브랜드를 발전시킬 수 있다. 브랜드의 힘은 이 모든 것들을 아우를 수 있는 조화에 있다고 생각한다.

협업은 새로운 분야로 진출하는 좋은 방법이다. ‘팜엔젤스(Palm Angels)’만의 생각이 듣고 싶다.
협업은 우리가 앞으로 나아가는데 중요한 부분이다. 우리가 지향하는 방향을 더 견고하게 만들어주고 브랜드의 확장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무엇보다 브랜드의 철학과 문화를 공유할 수 있는 브랜드라면 언제든 환영이다.

향후 방향성에 대해 알려달라.
팜엔젤스는 앞으로 나아가는 미래의 브랜드가 되길 희망한다. 과거의 팜엔젤스, 현재의 팜엔젤스가 존재하듯 우리는 매 순간 한 걸음 한 걸음씩 나아갈 것이다. 그런 일환으로 국내 첫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도 우리의 비전을 잘 보여주는 부분이다.

끝으로 독자에게 한마디.
팜엔젤스가 한국 소비자에서 희망적이고 밝은 미래로 나아가길 기대한다. 이 자리를 빌려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을 축하하며, 우리의 미래가 될 팜엔젤스 코리아의 선전을 응원한다.

<아레나옴므플러스>의 모든 기사의 사진과 텍스트는 상업적인 용도로 일부 혹은 전체를 무단 전재할 수 없습니다. 링크를 걸거나 SNS 퍼가기 버튼으로 공유해주세요.

KEYWORD

CREDIT INFO

DIGITAL EDITOR 차종현

디지털 매거진

MOST POPULAR

  • 1
    코로나 때 어떻게 하셨어요?
  • 2
    라면 러버 모여라
  • 3
    클래식의 정수, 미니멀한 디자인의 수동 면도기 4
  • 4
    그녀의 음악은 우리 가슴을 녹일 뿐
  • 5
    Greenery Days

RELATED STORIES

  • FASHION

    예술과 기술의 경지

    루이 비통은 지난 3월, 호화로운 태국 푸껫을 배경으로 새로운 하이 워치 & 하이 주얼리를 선보였다. 메종의 놀라운 공예 기술, 하이 워치메이킹의 정수가 깃든 혁신적인 패러다임에 대한 면밀한 기록.

  • FASHION

    클래식의 정수, 미니멀한 디자인의 수동 면도기 4

    면도를 일상의 작은 즐거움으로 만들어 줄 수동 면도기.

  • FASHION

    과감함과 귀여움

    튜더 펠라고스 FXD 알링기 에디션에서만 볼 수 있는 스포츠 시계의 매력.

  • FASHION

    SPRING, SPRING

    솟아오르는 스프링처럼 힘차게 생동하는 봄의 기운.

  • FASHION

    Thinner

    얇아서 우아한 시계들.

MORE FROM ARENA

  • FASHION

    Make a Wish

    새해 소망을 기원하며 행운을 가져다줄 위시 리스트 속 아이템을 취향 좋은 여섯 남자에게 물었다.

  • FASHION

    에디 슬리먼이 수놓은 밤

    깐느에서 셀린느의 프라이빗 디너가 열렸다.

  • LIFE

    액션캠 유튜버

    산, 바다, 구름을 액션캠 속에 잔뜩 담았다. 1인칭 시점의 화끈한 랜선 라이딩을 선사하는 여섯 유튜버를 소개한다.

  • LIFE

    맞은편 할머니

  • LIFE

    미워도 다시 한번

    주춤했던 위스키 업계가 다양한 실험과 변주, 협업을 통해 다시 한번 반전을 노린다.

FAMILY SI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