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루전 프린터 | @illusionprinter
‘일루전 프린터’는 살아 숨 쉬는 사진을 찍는다. 재미있고 기발한 사진으로 사랑 받았던 ‘글래머 샷’ 스튜디오의 일원이었던 한대웅 작가의 차기 프로젝트로, 흔히 홀로그램으로 알고 있는 ‘렌티큘러’ 방식을 사용한다. 평면 사진 속 인물이 움직이는 듯한 입체적인 느낌을 착시 효과를 통해 구현해 낸 것이 특징이다. 작업 방식은 사전미팅 후 주문 제작으로 이루어진다. 두 눈으로 직접 보는 것이 훨씬 더 생동감 있다고 하니 예약을 원한다면 성수동에서 곧 진행될 작가의 전시를 미리 확인해보자. 자세한 내용은 일루전 프린터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확인 가능하다. 4월 22일부터 전시.
45ID | @45id_official
주소 서울특별시 강남구 도산대로15길 32 3, 4층
도산대로에 위치한 ‘45ID’는 인플루언서들에게 필수 코스가 된 사진관이다. 폴라로이드 사진기로만 촬영되기에 별도의 보정 없이 가장 자연스러운 나를 있는 그대로 담을 수 있다는 특징을 가진다. 촬영은 세 가지 종류로 나뉘는데, 한정판 필름을 이용한 촬영과 와이드한 사이즈의 폴라로이드 필름 촬영, 캠코더 촬영으로 구성되어 있다. 팝 아트의 거장 ‘앤디 워홀’의 카메라 빅샷을 이용해 사진을 남길 수 있는 상품도 있으니 이용 시 참고할 것.
무브먼트 포토부스 | @movement.seoul
주소 서울특별시 마포구 와우산로17길 19-11 1층
쏟아지는 즉석 사진 브랜드의 홍수 속에서 남다른 감각을 뽐내는 ‘무브먼트 포토부스’가 있다. 카메라를 위쪽과 아래쪽에 배치하여 흔히 접할 수 없는 구도의 이색적인 사진을 만나볼 수 있다. 무엇보다 스니커즈 마니아라면 투명한 아크릴판 위에서 신발 밑창까지 훤히 드러나는 구도의 로우 앵글 촬영을 추천한다. 상수에 위치해 접근성도 좋고, 비슷비슷한 네 컷 구도에 질렸다면 ‘무브먼트 포토부스’를 방문해 보는 건 어떨까? 그전에 신발 밑창 청결 상태도 한번 더 체크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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