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 검색

INTERVIEW MORE+

배우 하윤경, “돌아서면 이상하게 마음에 잔잔한 여운을 남기는 사람이고 싶어요”

배우 하윤경의 청초한 화보와 솔직한 인터뷰 미리보기

UpdatedOn August 22, 2022

3 / 10

 

배우 하윤경의 패션 화보와 인터뷰가 공개됐다. <아레나 옴므 플러스> 9월호에서는 ‘윤경의 얼굴’이라는 콘셉트로, 이전에는 보이지 않던 하윤경의 여러 가지 모습을 구현해냈다.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최수연 역으로 시청자들의 주목을 끌면서 본격적으로 하윤경 배우의 입지가 다져지기 시작했다. 인터뷰에서 하윤경은 연기에 대한 생각을 쉬지 않고 이야기했다. 그의 모습에선 연기에 대한 즐거움과 열정이 보였다.

하윤경은 “한밤중에 가족에게 방해될까 싶어 작은 불 하나 켜놓고 읊조리며 연습했어요. (중략) 내가 꼭 좋은 학교를 가야 부모님이 믿고 지지해주실 것 같았거든요”라며 창문에 비친 자신을 보며 연기 연습을 했던 학창 시절을 떠올리며 말했다. 그 시절, 연극이나 영화를 좋아했던 하윤경은 배우의 꿈을 가지게 된 작품에 대해 말하기도 했다. “중학교 때 본 뮤지컬 <라이온 킹>이요. 무대 위에서 몸 쓰며 노래하는 배우들이 멋있었고, 어떤 마음으로 저런 걸 할 수 있을까 궁금했죠.”

무대 연기를 선보이다 영화, 드라마까지 영역을 넓힌 하윤경은 휘발되지 않는 매체 연기의 특성에 대해 말하며 “매체는 섬세하게 준비해서 선보인 연기가 기록으로 남죠. 그것도 역시 장점이자 단점이죠. 왜냐하면 제가 연기하는 모습을 보면 너무 부끄럽기도 하고 늘 아쉬움이 남거든요. 저는 제 연기를 보며 한 번도 만족해본 적이 없어요. 화면으로 보면 고칠 점만 눈에 띄어서 끊임없이 공부하게 되더라고요”라고 덧붙였다. 연기에 대한 해답을 얻는 방법은 무엇일까? “제가 임하고 있는 작품의 소재와 관련된 작품들을 많이 찾아 봐요. 관련 기사도 찾아보고 주연 배우들이나 영화감독 친구들에게 조언을 구하기도 하고요. 음악도 많이 들으려고 해요.” 하윤경은 이전에 해보지 않은, 도전하고 싶은 장르에 대해선 “장르적인 작품을 해보고 싶어요. 일상 연기는 자주 해봤지만, 스릴러나 액션, 시대극처럼 장르적인 작품은 안 해봤거든요”라고 말했다. 그가 연기하는 악역, 절절한 멜로도 궁금하다.

포부는 씩씩하게, 마음은 솔직하게, 취향은 어린아이처럼 신나게 말하는 매력적인 배우 하윤경은 어떤 사람일까? “의미 있는 사람이 되고 싶어요. 여운이 남는 배우이고 싶은 사람. 당장 강렬한 연기를 하는 배우가 아닐지라도, 돌아서면 이상하게 마음에 잔잔한 여운을 남기는 사람이고 싶어요. 지금의 나는 어떤 사람인지 말한다면, 부족함을 인정하고 노력하는 사람이요”라고 밝혔다. ‘잘해야겠다는 부담감을 내려놓고 싶다’는 하윤경은 스스로 완벽주의자라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했다. “완벽주의자라면, 완벽하지 않다는 게 문제인 거죠. 그 괴리에서 오는 스트레스를 견디지 못하는 거예요. 그 마음을 내려놓고 싶어요. (중략) 현장에서 놀이처럼 연기하고 싶어요.” 하윤경은 이 질문에 대해 배우로서, 또 인간으로서 답했다.

전체 화보와 진솔한 인터뷰 전문은 <아레나 옴므 플러스> 9월호에서 만날 수 있다.

<아레나옴므플러스>의 모든 기사의 사진과 텍스트는 상업적인 용도로 일부 혹은 전체를 무단 전재할 수 없습니다. 링크를 걸거나 SNS 퍼가기 버튼으로 공유해주세요.

KEYWORD

CREDIT INFO

디지털 매거진

MOST POPULAR

  • 1
    Summer Essential
  • 2
    혼자라도 괜찮아
  • 3
    브라보 토니 베넷
  • 4
    Smells Like Rock Spirit
  • 5
    UNSTOPPABLE

RELATED STORIES

  • INTERVIEW

    <아레나> 8월호 커버를 장식한 세븐틴 원우

    독보적인 아름다움을 담은 세븐틴 원우의 <아레나> 8월호 커버 공개!

  • INTERVIEW

    How to become the Justin Min

    미국에서 나고 자란 민홍기는 공부를 잘했다. 아이비리그에 진학했고, 잡지사 기자로도 일했지만, 연기자가 되기로 결심하고 인터넷에 ‘연기하는 법’을 검색하며 오디션을 보러 다녔다. <애프터 양> <엄브렐러 아카데미> <성난 사람들(비프)>의 바로 그 배우. 저스틴 민이 말하는 저스틴 민 되는 법.

  • INTERVIEW

    황선우, 더 멀리

    황선우는 같은 힘을 쓰고도 더 멀리 나가는 게 자기 재능이라고 했다. 자기 재능을 확실히 알고 서슴없이 나아가 그는 세계 최고가 되었고 2024년 파리 올림픽에서 한 번 더 톱을 노린다. 황선우의 눈빛, 황선우의 몸, 그리고 그와 나눈 짧은 이야기.

  • INTERVIEW

    오후의 엄태구

    드라마 <놀아주는 여자>에 출연한 엄태구와 조용한 오후에 조용하게 화보를 촬영하고 조용하게 이야기를 나눴다. 작은 목소리로 섬세하게 반응한 엄태구와의 시간.

  • INTERVIEW

    엄태구, "좋은 사람인데 연기도 잘하는 사람으로 기억되고 싶어요."

    배우 엄태구의 <아레나> 7월호 인터뷰 미리보기

MORE FROM ARENA

  • AGENDA

    가능한 변화

    오왼 오바도즈는 자신을 ‘사회운동가’라고 소개했다. 가능한 변화를 만들고 싶다는 의지의 표현이었다.

  • FASHION

    운동 생활

    본격적인 운동에 앞서 갖춰야 할 유능한 운동화와 스포츠 아이템들.

  • FASHION

    당신을 위한 선물 리스트

    누군가를 위해 선물을 준비하는 마음은 고귀하다. 그 고결한 마음에 도움이 되고자 받는 사람과 주는 사람의 마음을 모두 충족시킬 만한 선물 리스트를 준비했다.

  • LIFE

    1월의 전시

    패션 브랜드와 아티스트가 만나 선보인 새로운 전시 둘.

  • INTERVIEW

    구기 가이즈 #풋살

    마스크를 벗고 다시 뛰고 부딪치고 땀 흘리는 계절이 돌아왔다. 공을 쫓는 사람들을 만나 운동의 열기를 옮긴다. 선수들은 아니다. 본업은 따로 있고, 시간을 내어 운동하는 생활 스포츠인들이다 . 엔터테인먼트 종사자들과 국가대표로 구성된 배드민턴팀 ‘플라이하이’, 농구 좀 한다는 연예계 사람들이 모인 농구팀 ‘아띠’, 패션계 트렌드 리더들이 합심한 풋살팀 ‘팀 퍼스트 우먼즈’, 옷 문화와 패션 좀 아는 사람들의 ‘ACTG 테니스 클럽’까지. 이들의 열정만큼은 프로 못지않았다.

FAMILY SI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