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 검색

FASHION MORE+

WATCHS & WONDERS 2022 #2

지속가능성을 위한 시계 브랜드의 노력. 올해 '워치스앤원더스 2022'는 달라도 다릅니다.

UpdatedOn April 06, 2022

3 / 10

 

IWC

 파일럿 워치 크로노그래프 탑건 우드랜드 에디션 

IWC는 2007년 블랙 세라믹 케이스와 티타늄 케이스 백으로 완성한 ‘더블 크로노그래프 워치’를 통해 새로운 탑건 컬렉션의 탄생을 알렸다. 2019년 샌드 컬러 세라믹 케이스를 적용한 ‘모하비 데저트’ 에디션을 선보이더니 올해 ‘워치스앤원더스’에서는 그린 컬러가 매력적인 ‘우드 랜드’ 에디션을 내놓았다. 가벼운 무게에 튼튼한 강성을 지닌 신소재 세라믹 케이스 안에는 크로노그래프의 확연한 가독성을 위해 숫자 및 아워 마커는 밝은 색채로 구성했다. ‘탑건’이라는 수식어에 걸맞은 칼리버 ‘69380’를 탑재해 자기장에 강한 내구성이 특징이다. 1천 개 한정 판매

3 / 10

 

JAEGER-LECOULTRE

 폴라리스 퍼페추얼 캘린더 

우아한 스포티즘을 대변하는 예거 르쿨트르가 ‘퍼페추얼 캘린더’ 기능을 탑재한 다이버 워치 ‘폴라리스’ 컬렉션을 선보였다. 1968년 ‘메모복스 폴라리스’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모델인 만큼 시계 곳곳에서 브랜드의 정교함을 살펴볼 수 있다. 깊은 수심이 느껴지는 블루 래커 다이얼 안에는 4개의 서브 다이얼을 넣어 날짜, 월, 요일을 포함해 6시 방향 문페이즈로 이상적인 조화를 이뤘다. 무엇보다 ‘컴플리케이션’ 기능에 걸맞은 무브먼트 ‘칼리버 868AA’를 탑재해 2100년까지 월과 연도를 따로 조정할 수고로움도 덜어냈다. 100m 방수, 70시간의 파워 리저브 지원.

3 / 10

 

PANERAI

 섭머저블 쿼란타콰트로 카보테크TM 블루아비소 

육중한 크라운 가드와 쿠션형 케이스가 인상적인 다이버 시계, 파네라이의 ‘섭머저블 쿼란타콰트로’가 워치스앤원더스에 공개됐다. 친숙한 디자인에도 이번 컬렉션에 눈길이 가는 건 다름 아닌 새로운 소재를 적용한 점이다. 카본 섬유를 기초로 한 ‘카보테크’는 티타늄보다 가볍고 내부식성도 뛰어나 어떠한 환경에서도 튼튼한 내구성을 자랑한다. 지름 44mm 케이스의 블랙 다이얼 안에는 블루 색상으로 포인트를 주어 다이버 시계 본연의 가독성을 끌어올렸다. 무엇보다 기본으로 제공되는 스트랩은 지속 가능한 재활용 소재를 사용해 많은 이목을 집중시켰다. 300m 방수, 3일간의 파워 리저브 지원.

<아레나옴므플러스>의 모든 기사의 사진과 텍스트는 상업적인 용도로 일부 혹은 전체를 무단 전재할 수 없습니다. 링크를 걸거나 SNS 퍼가기 버튼으로 공유해주세요.

KEYWORD

CREDIT INFO

EDITOR 차종현

디지털 매거진

MOST POPULAR

  • 1
    장르 포식자
  • 2
    관능적이면서도 매혹적인 타바코의 향 5
  • 3
    Warm & Light
  • 4
    올해의 시계
  • 5
    걸음을 멈추게 만드는 길거리 만두집 4

RELATED STORIES

  • FASHION

    In The Office

    가지각색의 취향이 모인 사무실 곳곳에서 포착한 디올 맨의 가방들.

  • FASHION

    WHITE NOISE

    새하얗게 지새운 겨울, 다시 돌아 이른 봄, 보테가 베네타 프리 스프링 2024 컬렉션.

  • FASHION

    올해의 시계

    사실과 경향에 입각해 약간의 기호를 더한, <아레나>가 꼽은 올해의 시계 6개.

  • FASHION

    LAST FILM

    올해와 작별하며 지나간 기억이 담긴 카메라를 돌려 본다. 그 기록들 사이에서 여전히 빛나는 형형한 주얼리.

  • FASHION

    관능적이면서도 매혹적인 타바코의 향 5

    진정 ‘으른’의 향.

MORE FROM ARENA

  • AGENDA

    내 사랑 못난이

    기타 하나 둘러메고 전 세계를 평정했다. 노래를 듣다 보면 미남처럼 보이는 사랑스런 못난이, 에드 시런 얘기다.

  • FILM

    지금까지 이런 젠가는 없었다, 젠가인가 피사의 사탑인가 (feat. AB6IX)

  • FASHION

    강태오의 향기

    수많은 남친 짤을 양산하며 여심을 뒤흔들고 있는 배우 강태오. 하루 종일 그에게서 포맨트의 포근한 코튼 향이 났다.

  • AGENDA

    닭 한 마리

    정유년, 붉은 닭의 해가 밝았다. 닭 한 마리로 새해 식탁을 거하게 차려보았다.

  • LIFE

    빌런에서 레전드로

    데드맨은 영혼이 없으니 맞아도 괴로워하지 않았다. 필살기를 당해도 좀비처럼 깨어나 영웅을 굴복시켰다. 침대에서 레슬링을 연마하던 우리는 정의가 무너졌다며 좌절했다. 우리는 정의가 무엇인지 몰랐지만, 어떻게 생긴 건진 알았다. 근육질의 밝고 쾌활한 아저씨다. 정의란 강하고, 절대적이며, 악당은 비열하고 오만한 것임을 프로레슬링을 보며 체득했다. 오컬트 캐릭터는 이해할 수 없었지만, 여느 안티테제가 그렇듯 관중을, 아이들을 매혹시켰다. 그런 언더테이커가 지난 11월 20일 은퇴했다. 빌런에서 레전드가 된 그의 커리어를 짚는다.

FAMILY SI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