겐조 윈터 캡슐 컬렉션
최근 새로운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니고를 발표한 겐조가 겨울을 맞아 윈터 캡슐 컬렉션을 선보인다. 1990년대 유행했던 겐조의 북극곰 프린트를 새롭게 재해석한 것이 특징. 극지방을 연상시키는 흰 눈과 빙하의 색감에 다양한 크기의 북극곰 프린트가 눈을 즐겁게 한다. 호기심과 즐거움이 가득한 겨울을 북극곰처럼 호기롭게 탐험하자는 의미를 담았다고. 특별히 이번 캡슐 컬렉션은 이탈리아의 패딩 브랜드 크리스조이와 함께한다. 두 브랜드의 로고를 패딩 뒷면 하단에 넣었고, 주머니에 달린 스트링에도 새겼다. 포근한 모헤어 니트와 내구성 좋은 팬츠를 비롯해 비니, 머플러 등 다양한 제품군을 이룬다. 한편 이번 캡슐 컬렉션을 기념하기 위해 이글루 형태로 제작된 팝업 스토어도 열린다. 팝업 스토어는 2022년 1월 9일까지 롯데백화점 인천터미널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프라다 리네아 로사 스키 컬렉션
작년부터 시작된 스키에 대한 프라다의 사랑은 이번 겨울에도 이어진다. 상징적인 레드 로고가 특징인 프라다 ‘리네아 로사’ 컬렉션에서 스키 라인을 출시한 것. 1997년부터 스포츠용으로 디자인된 리네아 로사 라인에 매서운 슬로프 환경을 견디도록 방수·방풍이 뛰어난 고어텍스와 기능성 소재인 그래핀을 더했다. 최적의 통기성을 보장하도록 설계된 3중의 폴리에스테르 소재인 테크니컬 패브릭 또한 특징. 이번 시즌에는 프리스타일 스키계를 이끄는 기업인 팩션(Fachion)과 협업으로 제작한 스키와 폴, 보드도 선보인다. 캠페인의 모델로 프리스타일 스키 선수 거스 켄워시와 미국의 스노보드 선수 줄리아 마리노가 함께하는 점 역시 스키에 대한 프라다의 지속적인 애정에 대한 반증인 셈.
셀린느 스노보드
셀린느도 겨울 스포츠 시장에 뛰어들었다. 슬로프를 가로지를 스노보드 컬렉션을 출시한 것. 2021 F/W 컬렉션인 ‘틴 나이트 포엠’의 일환으로 각기 다른 디자인의 스노보드를 공개했다. 데크의 양쪽 끝이 함께 휘어진 트윈 팁 구조로 대칭을 이루는 디자인에 트리옹프 캔버스와 자유로운 그래픽 패턴 등으로 앞면을 장식했고, 뒷면에는 셀린느의 로고가 깔끔하게 들어갔다. 올겨울 스키장에서 화려함을 뽐내고 싶은 이들은 갤러리아백화점 웨스트 남성 매장을 방문해보자.
<아레나옴므플러스>의 모든 기사의 사진과 텍스트는 상업적인 용도로 일부 혹은 전체를 무단 전재할 수 없습니다. 링크를 걸거나 SNS 퍼가기 버튼으로 공유해주세요.
KEYWOR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