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 검색

CAR MORE+

스텔란티스의 전동화 전략

UpdatedOn August 09, 2021

지프와 DS, 피아트 등 14개 브랜드로 구성된 스텔란티스 그룹이 EV 데이를 개최했다. 그중 주목할 내용만 짚어본다. 먼저 스텔란티스는 전기차 분야를 선도할 목표를 세우고, 배터리 팩을 모듈 형식으로 단순화하여 비용 절감을 이룰 계획이다. EV 배터리 및 부품 수요는 유럽과 북미의 총 5개 기가 팩토리에서, 원료인 리튬은 공급망 통합 역량을 확보했다고 한다. 또한 2026년까지 EV 차량과 내연기관 차량의 생산량을 동일하게 맞춘다. 주행 거리 확보와 급속 충전이 해결해야 할 과제다. 스텔란티스는 500~800km 주행 거리와 분당 32km의 고속 충전 기능을 제공하겠다고 했다. 발표의 핵심은 전기차 플랫폼이다. 스텔란티스는 스몰, 미디엄, 라지, 프레임 4개의 순수 전기차 플랫폼을 구성했다. 각 플랫폼은 연간 최대 2백만 대 생산 규모에 달한다. 스텔란티스는 현재 e- 파워트레인 및 e-트랜스미션 운영을 위한 배터리 셀 생산, 디지털 콕핏 및 개인화된 연결 서비스에 이르는 여러 핵심에 대해 기술 합작 사업도 추진 중이다. 스텔란티스가 전기차 시대에 펼칠 전략들은 기대해도 좋다.

<아레나옴므플러스>의 모든 기사의 사진과 텍스트는 상업적인 용도로 일부 혹은 전체를 무단 전재할 수 없습니다. 링크를 걸거나 SNS 퍼가기 버튼으로 공유해주세요.

KEYWORD

CREDIT INFO

EDITOR 조진혁

2021년 08월호

MOST POPULAR

  • 1
    가자! 촌캉스
  • 2
    NEW THING's
  • 3
    꽃구경도 식후경
  • 4
    이 자리를 빌어 '싱어게인' 작가님들께 사과드립니다
  • 5
    새로 오픈했습니다

RELATED STORIES

  • CAR

    괴짜 자동차

    저마다의 이유로 10년 뒤에는 완전히 사라질지도 모를 자동차들을 타봤다. 이 차 한 대쯤은 지금 모습 그대로 남아도 좋지 않을까 싶었다.

  • CAR

    뒷자리에서

    럭셔리 세단의 진면목은 역시 뒤에 있다. 직접 뒤에 타보고, 오늘날의 젊은이를 뒤에 태우며 느낀 것.

  • CAR

    5와 E

    5시리즈와 E클래스는 외모도 성격도 다르지만 가격은 비슷하다. 그렇다면 두 차의 어떤 점이 사람들의 지갑을 열게 할까? 5시리즈와 E클래스 차주들에게 들어본 독일 차 구매기.

  • CAR

    오늘의 하이브리드

    내연기관차보다 심심하고 전기차보다는 유지비가 비싼 차. 혹은 내연기관차보다 경제적이고 전기차보다는 운용이 편한 차. 오늘날의 하이브리드는 어떤 모습일까? 네 대의 차로 하이브리드의 매력을 살폈다.

  • CAR

    혹한기 운전

    겨울에 자동차로 호연지기를 키우는 방법. 지붕 열고 달리기, 전기차로 강원도 가기. 어땠을까. 두 가지 중 뭐가 더 고됐을까.

MORE FROM ARENA

  • FASHION

    West Sea

    서해의 적막함을 시어링으로 달랬다.

  • FASHION

    DEEP IN THE DIVE

    다이버 워치에 빠져드는 시간.

  • FASHION

    따뜻한 향기들

    선선한 가을에 더 깊어지는 눅진하고 따뜻한 향기들.

  • FASHION

    겹겹이 쌓아 올린 겨울 아이템

    두텁게 겹쳐 입은 옷, 크고 작은 가방은 한 손에 들고, 벨트는 두 개씩. 겹겹이 쌓아 올린 이 계절의 풍성한 레이어링.

  • FASHION

    SUMMER, SUMMER

    무덥고 끈적한 여름의 열기 속에서도 종일 곁에 두고 싶은 물건들.

FAMILY SI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