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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을 기다리는 마음

아직 본격적인 겨울이 오지 않았건만 벌써부터 구찌와 루이 비통은 봄을 맞을 준비가 한창이다.

UpdatedOn November 26, 2020

구찌 에필로그 컬렉션

밀라노 디지털 패션위크의 마지막 날을 장식한 구찌의 에필로그 컬렉션. 알레산드로 미켈레의 상상력을 가득 담은 쇼가 울창한 나무에 둘러싸인 모스가든에서 재현됐다. 푸르른 나무를 뒤로한 채 실내로 들어서자 첫눈에 들어온 건 직접 모델이 된 구찌의 직원들. 지난 밀라노 디지털 패션위크 당시 미켈레가 쇼를 설명할 때 구찌 디자인 팀이 카메라 앞에 모델로 선 방식에 영감받았다고. 봄이 느껴지는 화려한 플로럴 패턴과 파스텔 색감도 물론 인상적이었지만, 눈길을 끈 건 도널드 덕이 프린트된 액세서리 라인이었다. 디즈니 미키마우스 협업의 연장선으로 도널드 덕 캐릭터가 다양한 가방 이곳저곳에서 장난치고 있었다. 재치 있는 미켈레의 상상력을 목도할 수 있었던 경험.

루이 비통 테이크오버 프로젝트

루이 비통이 롯데백화점과 카테고리별 신제품을 3개 층에서 동시 공개하는 테이크오버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남성과 여성 컬렉션을 비롯해 향수, 주얼리 등 루이 비통의 모든 제품군을 아우르는 대규모 프로젝트다. 에비뉴엘 잠실점 1층에 들어서면 ‘게임의 시작 (GAME ON)’을 테마로 한 2021 여성 크루즈 컬렉션과 주얼리가 반기고, 지하 1층에선 새로운 남성 향수 ‘메테오르(Meteore)’를 포함한 루이 비통의 향기가 공간을 가득 메운다. 마지막으로 4층에 올라가면 2021 남성 프리 스프링 컬렉션이 기다린다. 버질 아블로는 하우스의 정체성을 견고히 하기 위해 컬렉션 전반에 모노그램 로고를 가득 담았다고 한다. 또한 여러 색실을 사용해 그림을 짜 넣는 태피스트리 기법이 이번 프리 스프링 컬렉션의 키포인트라고. 한편 이번 프로젝트만을 통해서 구매 가능한 한정판 제품들도 있으니 늦기 전 에비뉴엘 잠실점을 방문하길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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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ITOR 차종현, 김성지

2020년 12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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