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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남자의 냄새가 난다
향수는 누군가에게 나를 내보이는 가장 민감하고 또 원초적인 방법이다.당신은 어떤 남자이고 싶은가? 당신이 원하는 남자, 그리고 그들처럼 되기 위한 후각적 조건들.<br><br>[2008년 4월호]
UpdatedOn March 25, 2008
이 남자의 냄새가 난다
향수는 누군가에게 나를 내보이는 가장 민감하고 또 원초적인 방법이다.당신은 어떤 남자이고 싶은가? 당신이 원하는 남자, 그리고 그들처럼 되기 위한 후각적 조건들.<br><br>[2008년 4월호]
UpdatedOn March 25, 2008
BEAUTY
파티를 닮은 향 5
뜨겁게 무르익은 파티의 밤, 함께 취하고 싶은 매혹적이고 관능적인 향.
BEAUTY
집 안을 가득 채우는 향
쌀쌀한 바람에 마음마저 건조해지는 이맘때, 따뜻하고 싱그러운 향은 집 안의 온기와 무드가 된다.
BEAUTY
소중한 피부를 지켜주는 고영양 크림 4
하루가 다르게 추워지는 날씨에 쉽게 거칠고 주름지는 피부를 위한 고영양 크림.
BEAUTY
탬버린즈 퍼퓸 컬렉션 팝업
전시와 향으로 표현한 위안의 감정.
BEAUTY
뭉근한 잔향이 매력적인 인센스 추천
유려하게 피어오르는 섬세한 연기가 남기는 뭉근한 가을의 잔향.
FASHION
손목 위의 토끼
시계 브랜드에서 내놓은 ‘계묘년’ 에디션을 가격별로 준비했습니다.
LIFE
구독의 함정
구독 경제가 일상이 된 사회, 소비자들은 구독이라는 꿀과 구독이라는 늪 사이에서 종종 고민에 빠진다. 넷플릭스부터 스포티파이, 애플뮤직, 유튜브 프리미엄, 로켓배송, 책과 음식과 술과 글까지, 정기구독만 하면 전 세계 라이브러리를 돌 수 있고 문 앞에 생필품이며 각종 취향의 목록까지 배송받을 수 있다. 문제는 나도 모르는 신용카드 대금이 1개월치, 6개월치, 1년치, 야금야금 선결제되어 눈덩이처럼 불어난다는 것이다. 그런데 내가 그 많은 구독 서비스들을 신청해놓고 제대로 이용은 하는 걸까? 구독이라는 편리와 함정 사이, 경계해야 할 것들을 짚어본다.
INTERVIEW
문별의 본모습
저 어두운 달의 이면에선 무엇이 보일까. 솔로 앨범
FASHION
보테가 베네타의 작은 지구
무르익은 밀라노의 밤, 보테가 베네타의 24 여름 컬렉션이 펼쳐졌다.
LIFE
좋아하게 하는 재능, 구교환
남친짤이라는 게 원래, 달콤하고 로맨틱한 남자친구 사진을 의미하는데 구교환은 그 의미를 뒤집었다. 군만두를 건네는 그의 모습은 ‘10년 사귄 남친짤’로 유명하다. 가까워지고 싶은 미소년과 멀리하고 싶은 아저씨를 동시에 품고 있다. 그런 그가 들어본 적 없는 독보적인 목소리로 본 적 없는 신선한 연기를 선보인다. 사람들은 이랬다저랬다 하는 구교환을 사랑한다. 그에 대해 아담하고 귀엽다고 말한다. 미워할 수 없는 구교환의 매력을 짚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