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남지대’ 조세호와 남창희가 <아레나 옴므 플러스>와 만났다. 2019년에 결성해 꾸준히 발라드를 불러온 ‘조남지대’는 이번 화보를 통해 웃음기 뺀 진중한 느낌으로 ‘조남지대’로서 진중한 면모를 표현했다. 카메라 앞에 선 둘은 오랫동안 함께하며 쌓은 둘의 호흡과 지나온 시간을 사진마다 오롯이 담아냈다.
이어진 인터뷰에선 ‘조남지대’에 대한 둘의 생각을 밝혔다. “전 조세호와 남창희가 많은 볼거리를 제공해야 한다고 생각했어요. 그냥 우리의 직업 자체가 볼거리를 줘야 하니 조남지대 활동이 그 거리를 많이 줄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죠.(조세호)” “어쨌든 선택 받아야 하는 입장이어서 같이 하고 싶어도 못할 때가 너무 많았어요. 하지만 조남지대를 만들면 언제든지 둘이 하고 싶은 일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가 되겠다고 생각했죠.(남창희)”
또한 20여 년 함께할 수 있는 비결에 대해서도 말했다. “지금 와서 생각해보면 성격도 좀 다르거든요. 그럼에도 길게 이어나갈 수 있는 이유는 어느 순간 서로의 다름을 인정한 것 같아요. 그 부분을 서로 조심하죠. 상대가 싫어하거나 불편해하는 걸 안 하죠.(조세호)” “일단 저희의 꿈이 같았다는 점이 커요. 방송을 하겠다는 같은 목표가 있으니까 같이 목표를 바라보면서 회의도 하고 아이디어도 공유하면서 인연을 계속 이어나갈 수 있었죠.(남창희)”
신곡 ‘아직 못 들었는데’를 발표하며 여전히 ‘조남지대’가 건재하다는 걸 알린 조세호와 남창희의 진중한 모습은 <아레나 옴므 플러스> 6월호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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