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 검색

FASHION MORE+

ETERNAL COIL

2025년 을사년, 푸른 뱀의 해를 맞아 뱀이 품고 있는 생명력, 불사, 풍요의 기운을 빛나는 물건에 아낌없이 담았다. 그중에서도 올 한 해 몸에 하나쯤은 꼭 감겨 있어야 할 뱀 모티브의 워치&주얼리를 고르고 골랐다.

UpdatedOn January 07, 2025

레전드 오브 차이니즈 조디악 – 뱀의 해 40mm 가격미정.

레전드 오브 차이니즈 조디악 – 뱀의 해 40mm 가격미정.

레전드 오브 차이니즈 조디악 – 뱀의 해 40mm 가격미정.

VACHERON CONSTANTIN

이 모델은 브랜드의 기술력, 2025년을 기념하는 상징성, 소장하고 싶은 예술성이 균형적으로 조율된 결과다. 디스크로 시간, 분, 요일, 날짜를 나타내는 4개의 인디케이터가 전자를, 다이얼 중앙에 화이트 골드로 조각한 올해의 주인공 코브라가 기세 좋게 자리한 지점은후 자를 나타낸다.

포르토피노 오토매틱 문 페이즈 37 이어 오브 더 스네이크 37mm 1240만원.

포르토피노 오토매틱 문 페이즈 37 이어 오브 더 스네이크 37mm 1240만원.

포르토피노 오토매틱 문 페이즈 37 이어 오브 더 스네이크 37mm 1240만원.

IWC SCHAFFHAUSEN

음력설을 맞아 과감하게 새 옷을 차려입은 포르토피노. 흔히 볼 수 있는 레드를 농도 짙게 표현한 게 특별한 지점이다. 하지만 이 시계의 백미는 케이스백에 있다. 뱀 형태의 골드 도금 로터는 로터 중앙과 브랜드 엠블럼을 요염하게 타고 흐른다. 앞면이든 뒷면이든 지긋이 들여다보고 싶은 시계다

리베르소 트리뷰트 에나밀 ‘스네이크’ 45.5×27.4mm 가격미정.

리베르소 트리뷰트 에나밀 ‘스네이크’ 45.5×27.4mm 가격미정.

리베르소 트리뷰트 에나밀 ‘스네이크’ 45.5×27.4mm 가격미정.

JAEGERLECOULTRE

마치 책장을 넘기며 다음 이야기를 궁금해하는 것처럼, 리베르소의 케이스를 회전시킬 땐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지 늘궁 금하다. 모두가 예상한 뱀 이야기일지라도 예거 르쿨트르가 각색했다면 다를 테니까. 블랙 그랑푀 에나멜 배경 위로 황금빛 구름 속을 힘차게 뚫고 나온 뱀의 모습을 보면 신화 한 편이 뚝딱이다.

세르펜티 스피가 하이 주얼리 워치 35mm 가격미정.

세르펜티 스피가 하이 주얼리 워치 35mm 가격미정.

세르펜티 스피가 하이 주얼리 워치 35mm 가격미정.

BVLGARI

세르펜티의 가장 큰 매력은 뱀의 형태를 넘어 하나의 디자인 아이콘이 됐다는 점이 아닐까. 거기에 이 모델은 새해의 쏟아지는 빛을 모두 쓸어 담은 듯 425개의 라운드 브릴리언트 컷 다이아몬드가 손목을 타고 빛난다. 핸즈와 인덱스 그리고 크라운까지 블루로 마무리해 그야말로 푸른 뱀이 곧바로 떠오른다.

3 / 10

다이아몬드, 블랙 다이아몬드, 루비, 18K 화이트 골드 그리고
로즈 골드로 이루어진 네크리스 펜던트 1500만원대.

  • 다이아몬드, 블랙 다이아몬드, 루비, 18K 화이트 골드 그리고
    로즈 골드로 이루어진 네크리스 펜던트 1500만원대.
  • 브랜드의 마스터, 골드스미스가 18K 옐로 골드를 직접 새틴 처리해 뱀의 질감을 실감나게 표현한 링 1100만원대.
  • 브랜드의 삼각형 로고를 뱀 머리 삼아 건축적인 형태로 디자인한 브레이슬릿 가격미정.
  • 뱀의 매끈한 피부는 블랙 세라믹으로, 관능적인 형태는 핑크 골드로 완성했다. 총명하게 빛나는 눈에는 다이아몬드를 더한 브레이슬릿 가격미정.
  • 스털링 실버로 뱀의 표면을 재현한 체인이 손목을 세 번 감싼다. 뱀의 입에는 54개의 라운드 컷 랩그로운 다이아몬드를 세팅한 브레이슬릿 320만원대.
  • 수작업으로 다듬은 18K 옐로 골드 체인에 지혜와 부활, 치유를 상징하는 옐로 골드 뱀 펜던트를 더한 네크리스 950만원대
  • 입체감 넘치는 뱀의 머리와 비늘을 화이트 골드와 32개의 라운드 컷 다이아몬드로 표현한 링 3000만원대
  • 18K 로즈 골드에 뱀의 비늘을 하나하나 입체적으로 표현하고, 중심에는 0.02캐럿 브릴리언트 컷 다이아몬드를 세팅한 링 417만원.
  • 진주와 다이아몬드, 핑크·옐로·화이트 골드를 한데 엮어 뱀의 우아한 자태를 표현한 브로치 가격미정.

<아레나옴므플러스>의 모든 기사의 사진과 텍스트는 상업적인 용도로 일부 혹은 전체를 무단 전재할 수 없습니다. 링크를 걸거나 SNS 퍼가기 버튼으로 공유해주세요.

KEYWORD

CREDIT INFO

Editor 김장군
Illustrator 문성민

2025년 01월호

MOST POPULAR

  • 1
    소지섭, "좋은 배우가 되는 가장 빠른 길은 좋은 사람이 되는 거라고 믿습니다."
  • 2
    The Dior Odyssey in Seoul
  • 3
    그곳에 소지섭이 있었다
  • 4
    Timeless Beginnings
  • 5
    전설은 계속된다

RELATED STORIES

  • FASHION

    이솝이 전하는 진심

    이솝이 강조하는 가치를 녹여낸 전시가 열렸다.

  • FASHION

    탐험가를 위한 컬렉션

    프랑스 아웃도어 브랜드 ‘에이글’과 크리에이티브 그룹 ‘에뛰드 스튜디오’가 다시 한번 손을 잡았다. 모로코 아틀라스산맥에서 영감을 얻어 탄생한 ‘에이글 익스피리언스 바이 에뛰드 스튜디오’의 2025 S/S 컬렉션은 도시와 자연, 실용과 예술의 경계를 넘나들며 아웃도어 라이프스타일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한다. 서울에서 만난 에뛰드 스튜디오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제레미 에그리, 오헬리앙 아르베와 이번 시즌의 방향성과 디자인 철학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 FASHION

    A Summer Tale

    지난 4월의 저녁, 한강변을 따라 바다를 닮은 에르메스 보드워크가 물결치듯 펼쳐졌다. 쇼의 시작 전, 에르메스 맨즈 유니버스 아티스틱 디렉터 베로니크 니샤니앙과 나눈 컬렉션에 대한 이야기.

  • FASHION

    Flashback In Shanghai

    햄프턴과 상하이, 두 도시를 가로지른 랄프 로렌의 타임리스 컬렉션.

  • FASHION

    슬라이드를 신고

    봄부터 뒤꿈치를 공개하는 이라면 주목해야 할 2025 S/S 시즌 슬라이드 5

MORE FROM ARENA

  • FASHION

    혁신과 전통의 융합

    유서 깊은 두 이탈리아 브랜드의 뜻깊은 만남.

  • FASHION

    VISIT SEOUL

    서울의 관광 명소들을 찾아다니는 여행자를 위한 옷차림.

  • LIFE

    공학적 원고의 아름다움

    헨리 페트로스키가 마지막 작품으로 또 한 번 증명했다.

  • AGENDA

    남산의 피크닉

    남산 자락에 숨어든, 이토록 서정적인 경험.

  • REPORTS

    플래닛쉬버

FAMILY SI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