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r.Big
사바토 데 사르노가 드러낸 큼직한 존재감
UpdatedOn October 07, 2024
GG 캔버스 소재의 라지 사이즈 백팩 가격미정 구찌 제품.
사바토 데 사르노가 구찌에 부임한 뒤 처음으로 선보인 남성복 컬렉션에선 이전과는 달리 몸집을 불린 가방들이 연달아 등장했다. 구찌 하우스의 역사를 대변하는 재키 백부터 새로운 디자인의 호보백, 토트백, 그리고 GG 로고를 가득 채운 백팩 역시 마찬가지였다. 남다른 크기와 빼곡한 패턴으로 대단한 존재감을 뽐낸 백팩은 전면과 옆면에 주머니를 더해 스포티한 느낌으로 완성했다. 캐주얼 차림에 쉽게 어울리겠지만, 런웨이 모델처럼 클래식한 수트와 의외의 조합을 연출하는 것이 이 가방의 쓸모엔 더 맞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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