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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yV’s Horizon

바다 건너 다섯 도시에서 떠나온 소년들은 오늘의 웨이션브이가 되었다. 다섯 멤버는 한국어로 인터뷰를 나누는 동안 저마다의 말씨로 다정, 단결, 긍정이라는 단어를 꺼냈다. 새로운 여정을 앞두고 WayV(웨이션브이)가 우리 앞에 남기고 간 것들.

UpdatedOn February 27,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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쿤_재킷·셔츠·타이·팬츠·슈즈 모두 알렉산더 맥퀸 제품. 헨드리_재킷 머글러 by 분더샵, 이너 브렌슨, 팬츠 랑방 by 무이, 슈즈 보테가 베네타 제품. 텐_재킷·팬츠·슬리브리스 셔츠·벨트·슈즈 모두 생 로랑 제품. 샤오쥔_재킷·베스트·팬츠 모두 찰스 제프리 러버보이 by 지스트리트494, 슈즈 라프 시몬스 제품. 양양_재킷·팬츠 모두 1017 알릭스 9SM by 아데쿠베, 모자 스타일리스트 소장품, 슈즈 캘빈 클라인, 목걸이 밀리그램, 이어링 스타일리스트 소장품

쿤_재킷·셔츠·타이·팬츠·슈즈 모두 알렉산더 맥퀸 제품. 헨드리_재킷 머글러 by 분더샵, 이너 브렌슨, 팬츠 랑방 by 무이, 슈즈 보테가 베네타 제품. 텐_재킷·팬츠·슬리브리스 셔츠·벨트·슈즈 모두 생 로랑 제품. 샤오쥔_재킷·베스트·팬츠 모두 찰스 제프리 러버보이 by 지스트리트494, 슈즈 라프 시몬스 제품. 양양_재킷·팬츠 모두 1017 알릭스 9SM by 아데쿠베, 모자 스타일리스트 소장품, 슈즈 캘빈 클라인, 목걸이 밀리그램, 이어링 스타일리스트 소장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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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킷·팬츠·이너 모두 송지오, 슈즈 스타일리스트 소장품.

2024년 쿤의 일상에서 가장 중요한 건 무엇인가요?
당연한 이야기지만 일할 때나 일상생활에서 행복한 순간이 많아졌으면 좋겠어요. 만일 일상이 불행하다고 느껴지면 분명 일에도 영향을 미칠 거예요. 저는 감사하게도 제가 좋아하는 일을 하며 매 순간 즐기고 있어요. 올해는 일상에서도 웃을 수 있는 일을 많이 찾아서 더 행복한 1년을 만들고 싶어요.

일을 하면서 가장 행복하다고 느낄 때는 언제인가요?
무대에 있을 때 제일 행복해요. 팬미팅을 하거나 콘서트를 할 때죠. 무대 위에서 팬들 표정이 다 보이거든요. 저희가 열심히 준비한 모습을 보고 행복해하는 팬들 모습을 볼 때 저도 힘을 얻어요.

최근 새롭게 배우는 게 있나요?
요즘 스노보드에 빠졌어요. 제 고향은 푸젠성의 싼밍인데요. 중국에서도 남쪽 지방이라 겨울에는 눈이 거의 안 와요. 그래서 스노보드가 더 새롭게 느껴졌어요. 작년 겨울부터 새로운 취미를 찾다가 스노보드에 입문했는데 너무 재미있어요. 이건 TMI지만 최근에 장비도 다 새로 샀어요.(웃음)

WayV 리더로서 가장 보람을 느끼거나 뿌듯한 순간이 있을 텐데요.
멤버들끼리 서로 도와주는 모습을 볼 때 제일 뿌듯해요. ‘단결’이라고 하죠? 팀에서는 단결이 제일 중요하잖아요. ‘우리는 지금 한 줄에 서 있다.’ 그런 느낌을 받을 때 리더로서 가장 기분이 좋죠.

멤버들끼리 단결을 위해서 종종 하는 게 있을까요?
회의 많이 하고 있어요. 멤버들끼리 모여서 ‘이런 점을 더 발전시켜야 된다. 누구는 이런 점을 조금 바꿨으면 좋겠다’ 이야기하는 시간이요. 저희는 멤버 전체가 어울리는 시간이 많거든요. 그만큼 서로 사소하게 쌓인 감정을 털어놓는 시간도 중요해요. 사실 팬들은 늘 저희 장점을 보고 칭찬해주시잖아요. 단점을 이야기해줄 사람은 멤버들밖에 없어요. 서로 단점을 짚어주고 다시 서로 도와가며 해결하고. 그런 시간을 자주 가지려고 해요.

그만큼 멤버들끼리 회식도 종종 할 텐데 WayV 회식 단골 메뉴가 있나요?
저희는 훠궈랑 삼겹살 제일 많이 먹어요. 멤버들마다 입맛이 조금씩 다른데 훠궈는 다 좋아하거든요. 일주일에 한 번은 먹으러 가는 것 같아요. 많을 때는 3일에 한 번씩 먹은 적도 있어요.(웃음)

훠궈 좋아하는 분들은 저마다 소스 레시피가 있잖아요. 쿤이 추천하는 레시피가 있다면 소개해주세요.
어려운 질문인데요.(웃음) 저는 보통 훠궈집 가면 소스 10개 이상 섞어 먹어요. 그중에서도 꼭 넣는 건 매운 소고기 소스. 이건 꼭 넣어야 돼요.

한국에서 중식이 엄청 유행이잖아요. 간단히 밸런스 게임해볼까요. 훠궈 vs 탕후루?
훠궈죠.(웃음) 탕후루 너무 달아요. 훠궈 먹듯이 탕후루 먹으면 치과 맨날 가야 될 것 같아요.(웃음)

고향에서 먹던 탕후루랑 서울에서 먹는 탕후루는 다른가요?
완전 달라요. 중국에 산자라고 하는 열매 있어요. 산자는 신맛이 강한데, 탕후루로 먹으면 새콤달콤해서 딱 좋아요. 한국에서는 귤이나 딸기처럼 달콤한 과일에 설탕을 입히잖아요. 사실 그것도 맛은 있는데 건강 때문에 자주 못 먹어요.

“팀이라기보다 가족이죠. 가족처럼 지내는 일상 속의 시간들이
무대 위에서 단합력으로 보일 거라고 생각해요.”

편곡 작업에도 꾸준히 참여하고 있죠. 쿤이 직접 편곡한 곡들로 솔로 앨범을 낸다면 어떤 장르일까요?
저는 편곡할 때 최대한 사람들이 듣기 쉬운 곡을 생각하면서 작업해요. 개인적으로 R&B 곡들을 좋아하기도 하고요. 그런 점에서 사람들이 지하철이나 버스에서도 편하게 들을 수 있는 R&B 앨범이 되지 않을까 싶어요. 물론 음악성도 중요하지만 누구나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는 곡들로 앨범을 만들어보고 싶어요.

팬들 사이에서는 피아노 연주 실력도 유명하더라고요. 만일 WayV 곡 중 하나를 피아노로 연주한다면 어떤 곡이 좋을까요?
발라드 곡들은 다 좋을 것 같은데요. 그중에서도 ‘Horizon’이 가장 먼저 생각나요.

어린 시절 꿈이 우주비행사였다고 들었어요. 만일 WayV로 데뷔하지 않았다면 지금쯤 어떤 일을 하고 있을까요?
아무리 생각해도 파일럿일 것 같아요. 제가 하늘과 관련된 것들은 다 좋아하거든요. 스카이다이빙도 너무 좋아해서 자격증까지 땄어요. 드론 날리는 것도 좋아하고요. 집에 가면 비행기 조종하는 파일럿 게임기 있거든요. 평소에 시간 날 때면 주로 파일럿 게임하면서 시간 보내요.

WayV가 된 후로 인생에서 가장 많이 달라진 점은 무엇인가요?
제가 WayV로 데뷔하기 전에 NCT U로 먼저 데뷔했었잖아요. WayV 멤버가 된 이후로 소속감을 정말 강하게 느껴요. 물론 예전에도 그랬지만, 이 팀을 소중하게 여겨야겠다는 마음이 제게는 큰 원동력이 됩니다.

쿤이 생각하는 WayV만의 특별한 점은 무엇인가요?
멤버들끼리 정말 친하고 가깝다는 점이에요. 저희는 지금까지 스케줄 외 시간도 멤버들이 같이 보내는 편이에요. 다들 집에서 멀리 떨어져 있다 보니까 그만큼 서로 의지하게 됐어요. 팀이라기보다 가족이죠. 가족처럼 지내는 일상 속의 시간들이 무대 위에서 단합력으로 보일 거라고 생각해요.

쿤의 인생 노래 5


‘Rain Day’, NCT U
제가 프로듀서로서 처음 참여한 곡이에요. 가수로 처음 데뷔한 곡과는 또 다른 의미를 지닌 노래죠. 저의 ‘인생 노래’를 고를 때 절대 빼놓을 수 없는 곡입니다.
‘Horizon’, WayV
가사 중에 WayV랑 팬을 하늘과 바다에 비유한 문장이 있거든요. ‘你我像天空與海 在水平線想念釋懷(너와 나는 하늘과 바다처럼 지평선 너머로 서로를 그리워해).’ 팬들을 볼 수 없던 코로나 시기에 발표한 곡인데, 그때 상황을 아름답게 그려낸 가사라고 느꼈어요.
‘不能說的秘密(말할 수 없는 비밀)’, 주걸륜
영화 <말할 수 없는 비밀> 마지막에 나왔던 곡이에요. 곡명은 영화 제목과 같은데요. 영화는 스무 번도 넘게 볼 만큼 좋아하는 작품인데, 이 노래를 들을 때면 엔딩 크레딧이 올라갈 때의 감정이 고스란히 느껴져요.
‘路小雨(로소우)’, 주걸륜
<말할 수 없는 비밀>에 나왔던 피아노 연주곡이에요. 제가 피아노로 이 곡을 연주한 영상을 인스타그램에 올렸는데, 그걸 보고 주걸륜 형이 저를 팔로우해줬어요. 저한테는 정말 의미 있는 일이었어요. 처음 제가 가수를 꿈꾼 것도 주걸륜 형 때문이거든요.
‘Phantom(KUN Remix)’, WayV
‘NCT 네이션 콘서트’에서 처음 선보였는데 팬들에게도 회사에서도 정말 반응이 좋았거든요. 한동안 편곡에 대한 욕심과 고민이 컸는데, ‘Phantom(KUN Remix)’ 이후로 자신감을 얻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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셔츠·팬츠·슈즈 모두 생 로랑, 이어 커프 포트레이트 리포트 제품.

이번 인터뷰가 나갈 때면 단독 팬 콘서트 직후일 텐데요. 이번 콘서트를 준비하면서 가장 신경 쓴 점은 무엇이었는지 궁금해요.
체력이었어요. 제가 단독 콘서트를 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거든요. 원래라면 멤버들과 나눠서 맡았을 일을 혼자 해내야 되니까 체력적인 부분을 고민하고 신경 썼어요.

이번 팬 콘서트에서 팬들에게 ‘이것만큼은 꼭 느끼게 해주고 싶다’ 한 것이 있다면요?
이번 콘서트에서는 페스티벌에 온 듯한 분위기를 느끼면 좋겠다고 생각했어요. 그냥 공연을 본다기보다 다 같이 음악을 즐길 수 있는 분위기. 그런 점에서 조명이나 무대 세팅도 신경을 많이 썼어요. 그리고 팬분들이 집으로 돌아갈 때 ‘시원시원하다!’는 느낌을 받았으면 했어요.(웃음)

곧 생일(2월 27일)이죠. 이번 생일에 특별한 계획 있어요?
사실 올해는 인생 첫 생일 파티를 해보고 싶었어요. 원래 제가 생일을 챙기는 편이 아니거든요. 태국에 있을 때도 생일은 엄마한테 ‘태어나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인사하는 날이었어요. 그리고 친한 친구 두세 명이서 밥 먹는 게 전부였거든요. 올해는 멤버들, 팬분들이랑 생일 파티를 하고 싶었는데 아쉽게도 다음으로 미뤄야 할 것 같아요.

생일을 기념하지는 않지만 특별히 기억에 남는 생일 선물은 있을 것 같아요.
딱 12시 되자마자 ‘생일 축하해요’라는 전화나 메시지를 받았을 때 따뜻한 기분이 들었어요. 어떤 선물보다도 그런 연락을 받았을 때 오래도록 기억에 남아요.

SM 루키즈로 보낸 2년 동안 가장 애틋하게 기억에 남은 에피소드가 있다면 소개해주세요.
루키즈 시절을 떠올리면 아침부터 새벽 5시까지 정말 열심히 연습한 게 제일 먼저 생각나죠. 전혀 힘들지 않고 늘 즐거웠어요. 아무리 늦게까지 연습해도 졸리지도 않았거든요.(웃음)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 하나만 꼽자면, 밤늦게 형들이랑 연습 마치고 편의점에서 아이스크림 하나씩 사 들고 이야기하면서 숙소로 돌아가던 길. 그게 생각나요.

“루키즈 시절을 떠올리면 아침부터 새벽 5시까지
정말 열심히 연습한 게 제일 먼저 생각나죠.
전혀 힘들지 않고 늘 즐거웠어요.”

NCT U로 데뷔한 지 벌써 8년이나 지났어요. 여전히 일을 하면서 어려운 점이 있나요?
연기하는 게 어려워요. 앨범이 나올 때마다 티저 영상이나 뮤직비디오를 찍잖아요. 그때도 연기가 필요해요. 제가 연기 실력이 있다면 조금 더 잘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나중에 뮤직비디오가 아닌 뮤지컬이나 드라마 연기를 해보고 싶은 생각도 있어요?
그럼요. 저는 약간 로맨틱 사이코 같은 캐릭터? 넷플릭스 시리즈 <빌어먹을 세상 따위>에 나오는 주인공이 딱 그래요. 뭔가 로맨틱하면서도 일반적인 로맨스는 아닌 특색 있는 작품을 찍어보고 싶어요. 괴물이 등장해도 재미있을 것 같고요.

평소에 춤선이 예쁘기로 유명하잖아요. 저는 무대 위의 텐을 보면서 춤출 때 무슨 생각을 할까 궁금하더라고요.
예전에는 저도 ‘춤선 예쁘게 해야지, 더 집중해야지’ 생각했어요. 요즘은 캐릭터를 연기한다는 생각을 많이 해요. 최근에 NCT U에서 ‘Baggy Jeans’ 퍼포먼스 할 때 그랬어요. 내 머릿속에 어떤 캐릭터를 만들고, 그걸 연기한다고 생각하면 표정이나 제스처도 자연스럽게 나오더라고요. 그런 점에서 춤출 때도 ‘연기를 한다’고 생각해요.

지금까지 정말 많은 무대에 섰는데 요즘도 긴장되나요?
그럼요. 요즘도 긴장되면서도 기대돼요. 롤러코스터 타기 전 같아요. 무대에 올라가기 전까지는 떨리다가, 막상 하고 나면 시원한 느낌이에요.(웃음)

올해로 WayV 데뷔 5주년이죠. 5년 전 본인과 팬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 있다면요?
5년 전에는 WayV가 아닌 NCT로 활동했어요. 만일 그때로 돌아간다면 저한테 ‘지금 곁에 있는 친구들이 너의 평생 친구가 될 거야. 더 많이 아끼고 배려해줘’라고 말하고 싶어요. 팬들한테는 항상 고마운 마음이죠. 그때도 계속 응원해주셨고, 제가 WayV에 합류했을 때 내 일처럼 기뻐해줬거든요. ‘더 열심히 하고 더 멋진 기회 만들겠습니다’라고 말하고 싶어요.

마지막으로 5년 뒤에 이 인터뷰를 읽을 수 있는 본인과 팬들에게도 한마디 부탁드려요.
올해 제 첫 솔로 곡이 나와요. 지금도 ‘나는 어떤 음악을 해야 좋을까’ ‘어떤 모습을 더 만들어가야 할까’에 대한 답은 몰라요. 하지만 이제 막 첫걸음을 뗐으니 지금 이 모습도 잘 기억해주셨으면 좋겠어요.

텐의 인생 노래 5


‘Glimpse of Us’, 조지
요즘 제일 자주 듣는 노래예요. ‘너의 눈동자를 보면 우리 모습이 있다’라는 가사가 있거든요. 노래를 들을 때마다 저도 제 주변에 있는 소중한 사람들을 더 가까이 들여봐야겠다고 생각해요.
‘다시 사랑한다면’, 김필
저는 가사를 보고 노래를 좋아하는 편이에요. 이 노래에서는 첫 가사 ‘다시 태어난다면 다시 사랑한다면’이 좋았어요. 지금도 좋아하지만 다시 태어나더라도 같은 마음일 거야. 그 마음과 다짐이 좋았습니다.
‘괜찮아도 괜찮아’, 디오
듣고 있으면 마음이 편해져요. 차분해지고 싶고 위로받고 싶을 때마다 찾는 노래입니다.
‘봄이 와도’, 로이킴
이 노래도 최근에 빠진 곡이에요. 뭔가 설명할 수 없지만 듣고 있으면 눈물이 날 것 같아요. 슬프면서도 희망적인 멜로디예요.
‘So Sick’, 니요
제가 처음 레슨을 받을 때 불렀던 노래이면서, SM 오디션 볼 때 불렀던 노래이기도 해요. 처음 가수를 꿈꾸던 시기를 생각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곡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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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니트·팬츠 모두 드리스 반 노튼, 슈즈 스타일리스트 소장품.

평소 노래를 들을 때와 부를 때의 취향이 다를 수 있겠다 싶어요. 어떤 편이에요?
저는 같은 편이에요. 최근에는 R&B, 힙합 많이 듣고 있어요. 특히 박자가 어려운 노래들. 제가 그런 곡들을 잘 부르고 싶어서 자주 듣게 됐어요. 그런 점에서 고음 파트가 많은 노래도 즐겨 듣습니다.

대학교에서는 뮤지컬을 전공했죠. 뮤지컬에 도전한다면 꼭 맡고 싶은 캐릭터가 있나요?
뮤지컬 작품 중에서 <빅 피쉬>를 정말 좋아해요. 팀 버튼 감독의 영화로도 유명한 작품인데요. 극 중에서 주인공이자 아버지 역할로 나왔던 에드워드 블룸이 가장 먼저 생각나요. 객석에서 본 에드워드는 여러 의미로 복잡한 인물이거든요. 그런 점에서 꼭 한번 도전해보고 싶은 캐릭터예요. 무엇보다 에드워드가 부르는 노래들이 너무 좋아요.

작곡과 작사도 꾸준히 하고 있죠. 더 재미있게 느껴지는 건 어느 쪽이에요?
저는 작곡이 더 재미있어요. 저한테는 작곡보다 작사가 훨씬 더 어려워요. 세상에는 가사 좋은 노래가 정말 많은데, ‘내가 이것보다 더 좋은 가사를 쓸 수 있을까’ 생각하게 돼요. 그래서 늘 가사보다 멜로디를 먼저 쓰는 편입니다. 일단 피아노나 기타를 잡고 코드를 쳐요. 그날그날 기분이나 최근 빠져 있는 생각을 따라서 코드를 치다 보면 멜로디가 만들어져요. 그렇게 곡 작업을 시작하는 편입니다.

쿤이 WayV 회식 단골 메뉴가 훠궈라고 하더라고요. 샤오쥔은 훠궈 소스에 꼭 넣는 게 있나요?
저는 무조건 매운 소고기 소스죠.(웃음)

쿤이랑 같은 레시피네요. 쿤과 더불어 요리를 잘한다고 들었어요. 종종 멤버들한테 요리를 해주기도 하나요?
그럼요. 저는 탕 요리 많이 해줬어요. 주로 고향 음식들인데요. 직접 재료 사서 냄비에 넣고 3~4시간 푹 끓이는 음식 자주 했어요.

“제가 잘하는 건 생각하지 않으려고 해요.
항상 성장하고 싶은 마음이 커요.”

잘하는 것과 잘하고 싶은 건 분명 다른 영역이죠. 지금의 샤오쥔이 생각하는, 내가 잘하는 것과 앞으로 더 잘하고 싶은 것이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제가 잘하는 건 생각하지 않으려고 해요. 항상 성장하고 싶은 마음이 커요. 지금 더 잘하고 싶은 건 노래. 어렸을 때부터 지금까지 가장 좋아하고 열심히 한 게 노래지만, 여전히 제일 많이 연습하고 잘하고 싶은 것도 노래예요.

좌우명이 있나요?
‘모든 일에는 다 이유가 있다.’ 고민이 많거나 어려운 일이 있을 때도 이 말을 생각하면 어떤 상황도 넘길 수 있어요. 나쁜 일은 나쁜 대로, 좋은 일은 좋은 대로 나름의 이유가 있어서 생긴 일이다. 그렇게 생각하면 금방 다음 단계로 넘어갈 수 있을 거예요.

누군가 샤오쥔에게 ‘너답다. 샤오쥔답다’라고 한다면, 그게 어떤 의미였으면 하나요?
제가 다정한 모습일 때 그런 말을 들으면 좋겠어요. MBTI로 말씀드려자면, 요즘에는 ‘F’인 사람들이 점점 줄어드는 것 같아요. 저는 다른 누군가에게 T보다 F로 다가가는 게 더 힘들어요. 여기서 F는 상대방의 감정에 공감하고 귀 기울일 줄 아는 거라고 생각해요. 그래서 저는 누가 ‘너 F지?’ 하면 칭찬으로 받아들여요. 앞으로도 다정한 사람이 되고 싶어요.

샤오쥔의 인생 노래 5


‘Turning Page’, 슬리핑 앳 라스트
제가 정말 좋아하는 영화 <트와일라잇> OST예요. 멜로디도 가사도 정말 로맨틱해요.
‘On My Youth’, WayV
저희 두 번째 정규 앨범 타이틀곡이에요. 가사가 참 좋은데 그중에서도 ‘Blame it on my youth, 뉘우칠 순 없어, 청춘의 결과를’이라는 부분을 특히 좋아해요. 누구나 젊었을 때 실수하잖아요. 그 실수로 성장하고요.
‘It’s you(feat. 케시)’, 맥스
늘 ‘아름다운 노래다’ 생각하는 곡이에요. 그 이유는 모르겠지만, 듣고 있으면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습이 떠올라요.
‘Baby(feat. 루다크리스)’, 저스틴 비버
저한테는 큰 의미가 있는 곡이에요. 이 곡 때문에 저스틴 비버 팬이 됐고, 비버를 좋아하면서 가수를 꿈꾸게 됐거든요. 지금 샤오쥔이 있게 한 시작점이 된 노래입니다.
‘童話(동화)’, 광량
제 기억 속에 있는 가장 오래된 발라드 곡입니다. 동화를 들려주듯, 사랑하는 사람에게 자기 속마음을 들려주는 내용의 가사거든요. 지금도 즐겨 듣는 제 인생 노래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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셔츠·팬츠·슈즈 모두 보테가 베네타, 네크리스 킹크로치·락킹에이지, 링·브라이슬릿 스타일리스트 소장품.

연습생 시절 음식 배달을 시켜야 하는데 한국어를 못해서 3일 동안 새우볶음밥만 먹었다고 들었어요. 요즘은 메뉴가 바뀌었을 것 같은데 어때요?
한국어 수업 듣고 나서 실력이 늘었어요. 이제는 주문 잘할 수 있어요.(웃음) 최근에는 국밥에 빠졌어요. 돼지국밥. 다 먹고 나서 속이 따뜻해질 때 행복한 느낌 들어요.

본인 스스로를 문학소년이라고 소개하셨어요. 가장 아끼는 책 한 권만 소개 부탁드려요.
어렸을 때 아버지께서 추천해주신 책이 하나 있어요. <Rich Dad Poor Dad>. 한국에서는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라는 제목으로 나온 책인데요. 투자와 돈에 관한 내용인데, 읽으면서 중요한 점을 하나 배웠어요. 사실 이 책은 제목부터 양면적이잖아요. 책을 읽으면서 같은 일, 물건, 사람이더라도 한쪽만 보지 말자. 상대방의 여러 면을 보려고 하자는 생각을 했어요.

평소에 게임 좋아한고 들었어요. 가장 좋아하는 <리그 오브 레전드> 선수가 궁금했어요.
저는 ‘더샤이’ 강승록 선수 제일 좋아해요. 사실 저랑 포지션은 달라요. 더샤이는 톱인데, 저는 서포트랑 원딜을 맡거든요. 사실 저 꿈 하나 있어요.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주제곡 만드는 것! <리그 오브 레전드> 좋아하는 뮤지션이라면 누구나 꿈꿀 거예요. 막연하지만 제가 꼭 이루고 싶은 꿈 중 하나입니다.

요즘 헨드리의 최대 관심사는 무엇인가요?
저는 스노보드! 지난주에도 새로운 보드 샀어요. 올해는 쿤이랑 둘이서 보드 타러 가기도 했는데요. 제가 태어난 마카오도 쿤이 태어난 도시처럼 날씨가 따뜻해서 눈이 없어요. 그 점에서 더 새롭고 재미있게 느껴져요. 스노보드는 인터넷 영상으로 배웠는데 확실히 어렵지만 그만큼 성취감도 커요.

말씀하셨듯 고향이 마카오죠. 개인적으로 마카오에서 ‘이곳은 꼭 가봐야 한다’는 장소 한 곳만 소개해주세요.
마카오에 차찬텡(茶餐廳)이라는 식당 있어요. 식당 이름이라기보다 종류인데요. 차찬텡에 가면 딤섬, 토스트, 밀크티, 스파게티 등 다양한 메뉴 있어요. 제가 제일 좋아하는 음식은 마카로니 수프. 어렸을 때부터 많이 먹던 메뉴인데 꼭 한번 드셔보세요.

 

“사실 저 꿈 하나 있어요.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주제곡 만드는 것!”

 

베이징에서 연기를 공부했죠. 언젠가 연기를 하게 된다면 어떤 역할을 맡고 싶은지 궁금합니다.
팬분들이 저한테 많이 추천해준 역할이 있어요. 경찰. 제가 마카오 출신이라 광둥어를 하잖아요. 홍콩 영화 <무간도> <영웅본색>에 광둥어 하는 경찰 주인공이 나왔거든요. 그런 점에서 많이 추천해주셨던 것 같아요. 저도 어렸을 때부터 좋아했던 영화들이고요. 언젠가 광둥어로 경찰 연기를 하면 무척 재미있을 것 같아요. 도전해보고 싶습니다.

저처럼 광둥어를 모르는 팬들에게 가장 먼저 알려주고 싶은 광둥어 표현 3가지만 소개 부탁드려요.
첫 번째는 ‘多謝’. 제일 간단하지만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말인데요. ‘감사합니다’라는 뜻이에요. 어디 가서도 감사한 마음은 계속 지녀야 하니까요. 두 번째는 ‘洗手間喺邊度呀?’. ‘화장실이 어디예요?’입니다. 이것도 너무 중요한 말이잖아요. 외국에 갔는데 화장실 못 찾으면 어떡해요. 마지막 세 번째는 ‘恭喜發財’. 명절 때 하는 인사인데요. ‘부자 되세요’라는 뜻이에요. 한국에서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처럼 쓰는 말. 곧 설날이니까 이 말을 알려드리고 싶어요.

평소 애니메이션 즐겨 보신다고 들었어요. 최근 가장 재미있게 본 애니메이션 하나만 꼽아볼까요?
늘 꾸준히 보고 있는 <원피스>. 사실 만화책으로도 보고 싶은데, 아직 애니메이션으로 보고 있어요.(웃음)

개인적으로 제일 좋아하는 캐릭터가 있나요?
<원피스>에서는 조로랑 상디. 보신 분들은 아실 테지만 조로는 두려움이 없잖아요. 저도 그런 점을 닮고 싶어요. 상디는 묵묵히 자기 일을 해내는 모습이 멋지고요.

앞으로 20년 뒤에 어떤 사람으로 기억됐으면 하나요?
긍정적인 에너지가 넘치는 사람으로 기억됐으면 좋겠어요. 저는 WayV로 일할 때 첫 번째 목표는 팬분들에게 행복을 주는 거라고 생각하거든요. ‘행복하자’ ‘어떤 어려움이 있어도 웃으면서 이겨내자’ 그런 메시지를 전하려고 노력하는 사람으로 남고 싶어요.

헨드리의 인생 노래 5


‘Don’t Go Insane’, DPR 이안
곡 자체도 너무 좋지만, 퍼포먼스가 정말 멋진 노래예요. 특히 곡 마지막에 나오는 안무를 가장 좋아해요.
‘So Beautiful’, DPR 이안
DPR 이안이라는 아티스트를 처음 알게 된 노래예요. 우연히 인터넷 추천으로 떠서 듣게 됐는데, 순간부터 좋아하게 됐어요.
‘So I Danced’, DPR 이안
일단 뮤직비디오가 너무 재미있어요. 아티스트가 직접 노래랑 뮤직비디오를 만들었거든요. 두 가지 일을 동시에 해낼 수 있다는 점이 정말 대단하다고 느꼈어요.
‘No Blueberries’, DPR 이안
DPR 이안의 모든 노래를 좋아하는데, ‘No Blueberries’는 그중에서도 가장 듣기 편하고, 따라 부르기 좋은 노래예요.
‘Scaredy Cat’, DPR 이안
아티스트는 자기 스타일 안에서 새로운 느낌을 만들어내는 게 가장 어렵다고 생각해요. DPR 이안은 그걸 해낼 수 있는 아티스트구나 느끼게 해준 곡입니다. 귀여우면서도 섹시한 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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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킷·팬츠·슈즈 모두 디젤, 이어링 스타일리스트 소장품.

이름을 검색했더니 ‘강원도 양양’이 먼저 나와서 속상했다는 이야기가 재미있었어요. 양양 님은 양양에 가본 적 있어요?
세 번 가봤어요. 처음에는 콘텐츠 때문에 갔었고, 두 번은 놀러 갔거든요. 날씨가 늘 좋았어요. 양양에 있으면 힐링하는 기분이었는데, 나도 그런 기분을 주는 사람이면 좋겠다 생각했죠.(웃음) 사실 처음 양양이라는 이름을 봤을 때는 어떤 도시인지도 몰랐어요. 영어 스펠링까지 같으니까 ‘여기 왜 내 이름이 있지?’ 신기했어요.

K-팝 오디션을 보려고 독일에서 12시간 비행기를 타고 대만으로 갔다고 들었어요. 어린 나이에 쉽지 않은 일이었을 텐데, 당시 어떤 심정이었는지 궁금해요.
그때 15세였어요. 학교를 열심히 다니고 있었지만 늘 일상이 반복되니까 지루하다는 생각을 했거든요. 그러다 어느 날 EXO 무대를 보게 된 거죠. ‘어쩌면 이렇게 다들 잘생기고 노래도 잘 부르고 춤까지 잘 추지. 너무 멋있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그날 밤에 SM 오디션 공고가 떴거든요. ‘나도 한번 해볼까’ 하는 생각으로 메일 보냈는데 바로 답장이 왔어요. 그 길로 오디션 보러 갔죠.

집에서 반대는 없었어요?
엄마가 엄청 반대하셨어요. 오디션을 통과하더라도 100% 데뷔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잖아요. 연습생 기간이 생각보다 훨씬 길어질 수도 있고요. 그래서 부모님께 말씀드렸어요. ‘만약에 제가 3년 안에 데뷔 못하면 바로 집으로 돌아갈게요’ 하고요.

약속대로 해냈네요.
다행히요.(웃음) 연습생 시작한 지 2년 6개월 됐을 때 SM 루키즈로 처음 공개됐고, 딱 3년째에 데뷔했어요. 지금은 엄마도 SM 팬이에요. SM타운 콘서트도 빠짐없이 보러 가시고요. 심지어 WayV에서 최애 멤버는 제가 아니에요.

어머님은 누구 팬이세요?
텐 형 제일 좋아하세요.(웃음)

말씀하셨듯 처음 가수가 되겠다고 결심한 계기가 2016년 EXO 홍콩 콘서트죠. WayV 멤버가 된 지금 그 당시를 회상하면 감회가 남다를 텐데요.
사실 저는 아직도 팬이에요. 제가 K-팝 팬이 아니었다면 이 일을 이토록 즐겁게 할 수 있을까 싶어요. 지금도 선배님들 무대 보는 거 좋아해요. 다만 옛날에는 무대를 마냥 즐기면서 봤다면, 이제는 어떻게 하면 표정도 동작도 더 잘할 수 있을까 생각하면서 보죠. 그래도 팬의 마음으로 보는 건 여전히 똑같아요.

“사실 저는 아직도 팬이에요.
제가 K-팝 팬이 아니었다면
이 일을 이토록 즐겁게 할 수 있을까 싶어요.”

반대로 이제는 누군가 WayV 무대를 보고 가수를 꿈꿀 수 있잖아요. 그런 점에서 본인의 무대를 보는 분들이 어떤 감정을 느꼈으면 하나요?
‘행복해 보인다’는 느낌을 받으셨으면 좋겠어요. 음악을 찾아 듣고 무대를 보는 건 내가 즐겁기 위해서잖아요. 그게 가능하려면 무대에 있는 사람부터 행복해야 된다고 생각해요. 동시에 제가 무대에서 행복할 수 있으려면, 빈틈없이 준비해야 하고요.

양양 님은 4개 국어(중국어, 독일어, 한국어, 영어)를 하다 보니 평소에 가사를 쓸 때는 어떻게 작업하는지 궁금했어요. 이를테면 중국어로 생각하고 영어로 써서 한국어로 번역을 하는지, 그 과정이 궁금합니다.
말할 때는 중국어가 편하고, 쓸 때는 영어가 편해요. 하지만 가끔씩 한국어로 생각할 때도 있어요. 한국어로만 전달할 수 있는 상황이나 감정이 있으니까요. 그럴 때는 중국어로 말하는 와중에도 한국어 단어를 섞어서 생각하고 말해요.

NBA 팬이라고 들었어요. 평소에 가장 좋아하는 팀과 선수가 누구인지 궁금해요.
사실 방금 촬영 대기하는 동안에도 NBA 보고 있었어요.(웃음) 제일 좋아하는 팀은 LA 레이커스. 코비 브라이언트 때문에 처음 NBA 보기 시작했거든요. 요즘 제일 좋아하는 선수는 루카 돈치치. 돈치치는 농구를 잘하는데 경기할 때는 엄청 여유로워 보이거든요. 실제로는 정말 어렵고 힘들 텐데요. 저도 무대 위에서 돈치치처럼 하고 싶어요. 정말 어려운 일도 쉽게 하는 것처럼 보일 수 있으면 좋겠어요.

트래비스 스콧 팬으로도 유명하더라고요. 그래서 가볍게 밸런스 게임해볼까 해요. 트래비스 스콧과 점심 식사 vs 루카 돈치치와 점심 식사?
저는 돈치치. 트래비스 스콧 너무 좋아하는데 막상 만난다고 생각하면 부담스러워요.(웃음) 말수가 별로 없을 것 같아요. 돈치치는 만나면 트레이닝할 때 어떤 마음가짐으로 하는지 꼭 물어보고 싶어요.

마지막 질문입니다. 양양이 생각하는 WayV의 특별한 점은 무엇인가요?
WayV 멤버들은 다양한 언어를 구사할 수 있어요. 중국어, 영어, 한국어, 태국어까지. 언어가 다양한 만큼 음악도 다양해질 수 있어요. 앞서 말씀드렸듯이 특정 언어로 더욱 잘 전달할 수 있는 감정이 있잖아요. 저희가 구사하는 다양한 언어가 저희 음악의 스펙트럼도 넓힐 거라고 생각해요.

양양의 인생 노래 5


‘Alright’, 켄드릭 라마
가사도 제목 그대로예요. 얼마나 힘들든 괜찮아. 뭐 어때. 결국 우리는 괜찮을 거야. 그런 단단한 마음가짐을 정말 멋있는 방식으로 담아낸 곡이에요.
‘Goosebumps’, 트래비스 스콧
트래비스 스콧의 많은 곡들이 그렇지만, ‘Goosebumps’는 음악 한 곡 이상의 느낌이 있어요. 노래를 듣고 있으면 이 사람이 만들어놓은 세계 안에 들어가는 듯해요.
‘I’m Crying’, 태민
‘너의 우산이 되지 못한 부족했었던 나’라는 가사를 처음 보고 정말 감동했어요. 즐겨 듣기도 하지만, 보컬 연습할 때 많이 부르는 곡입니다.
‘Smooth Criminal’, 마이클 잭슨
이 노래는 듣고 있으면 그냥 춤추고 싶어져요. 레전드 아티스트의 레전드 곡.
‘No Role Modelz’, 제이 콜
연습생 시절 랩 평가가 있을 때 가장 많이 연습했던 곡이에요. 제이 콜 목소리가 지닌 힘이 정말 돋보이는 곡이라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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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_재킷·셔츠·팬츠 모두 마르니 YK JEONG, 슈즈 코스 제품. 텐_셔츠·팬츠·슈즈 모두 생 로랑 제품. 헨드리_셔츠 드리스 반 노튼 by 분더샵, 팬츠 스타일리스트 소장품, 슈즈 아워레거시, 이어링 스타일리스트 소장품. 샤오쥔_셔츠 우영미, 팬츠 드리스 반 노튼, 슈즈 아워레거시 제품. 쿤_셔츠 아미리 by 지스트리트494, 팬츠 무홍, 슈즈 스타일리스트 소장품.

양양_재킷·셔츠·팬츠 모두 마르니 YK JEONG, 슈즈 코스 제품. 텐_셔츠·팬츠·슈즈 모두 생 로랑 제품. 헨드리_셔츠 드리스 반 노튼 by 분더샵, 팬츠 스타일리스트 소장품, 슈즈 아워레거시, 이어링 스타일리스트 소장품. 샤오쥔_셔츠 우영미, 팬츠 드리스 반 노튼, 슈즈 아워레거시 제품. 쿤_셔츠 아미리 by 지스트리트494, 팬츠 무홍, 슈즈 스타일리스트 소장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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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YWORD

CREDIT INFO

Editor 이아름, 주현욱
Photography 김영준
Stylist 류시혁
Hair 김은희(블로우)
Make-up 오은주(블로우)

2024년 03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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