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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시계 여섯 점의 요모조모를 둘러보기 위해 모였다.

UpdatedOn November 11,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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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토스 뒤몽 워치 라지 모델 8백만원대.

Cartier

오리지널 산토스 워치의 독창적인 캐릭터를 유지하면서 슬림한 블랙 케이스를 탑재해 우아하게 다듬었다. 케이스 백에는 최초의 손목시계 제작에 영감을 준 알베르토 산토스 뒤몽의 자필 서명을 각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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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라리스 크로노그래프 42mm 2천30만원.

Jaeger LeCoultre

래커 처리한 그레이 그러데이션 컬러로 폴라리스의 시그너처 다이얼이 역동적으로 다가온다. 타키미터와 큼직한 크라운 푸, 셔 등 1960년대 다이빙 워치의 요소를 살리고, 9시 방향의 서브 다이얼을 추가해 직관적이면서도 완전히 새로워진 레이아웃이 돋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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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터 아쿠아 테라 쉐이드 코-액시얼 마스터 크로노미터 38mm 8백만원대.

Omega

리넨이라 이름 붙인 담백한 샌드스톤 컬러의 다이얼 위로 깔끔한 화살촉 모양 인덱스와 핸즈, 날짜창을 더해 높은 가독성을 선사한다. 엄격한 테스트 과정을 통과한 오메가 8800 칼리버는 탁월한 항자성과 정확성은 물론이고 55시간 파워 리저브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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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드 11.59 바이 오데마 피게 셀프와인딩 38mm 4천7백47만원.

Audemars Piguet

18캐럿 핑크 골드 케이스에 화려한 보라색 다이얼과 가죽 스트랩을 매치해 첫인상부터 비범하다. 합리적인 33mm 케이스 크기로 성별에 구분 두지 않은 점도 과연 요즘 시계다운 세련된 면모. 여기에 가장 진화한 세대의 셀프와인딩 무브먼트 칼리버 5900을 탑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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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럿 워치 마크 XX 40mm 7백30만원.

IWC

파일럿 워치의 대명사 마크 11의 후속 모델은 기본에 충실한 미니멀한 디자인으로 회귀했다. 흑백의 단정한 대비를살 린 레이아웃에 12시 방향의 삼각형 야광 인덱스로 야간 가독성을 높이고 마크 시리즈의 개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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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12 워치 칼리버 12.1 38mm 2천2백60만원.

Chanel Watches

맑고 견고한 광채의 화이트 세라믹 워치에 옐로 골드 소재를 입힌 베벨 처리된 인덱스와 핸즈, 베젤과 크라운으로 완성했다. 간결하지만 입체적인 양감을 띠는 옐로 골드가 J12 워치 특유의 스포티함과 우아한 조화를 이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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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DIT INFO

Editor 이상
Photography 박원태
Assistant 김여름

2023년 11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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