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 검색

FASHION MORE+

향수 유목민에게

브랜드 담당자도 내돈내산한 이 계절의 향수 6

UpdatedOn November 01, 2023

3 / 10
/upload/arena/article/202311/thumb/54793-524941-sample.jpg

 

1 크리드 오리지날 베티베 @creedfragrance

베티베 잎으로 숲의 향기를 완성했다. 뿌리는 순간 숲에 온 듯 평온함과 상쾌함이 감도는 것이 특징. 개인적으론 내 자신보다 다른 이가 사용한 걸 맡았을 때의 향이 좋아서, 지인들에게 선물하게 되는 향수이다.

3 / 10
/upload/arena/article/202311/thumb/54793-524942-sample.jpg

 

2 트루동 모르텔 @trudon_kr

시향지로 맡았을 때와 살결에 맞닿았을 때가 다른 매혹적인 향수. 묵직한 오리엔탈 느낌의 향이 채취와 어우러지면 우디한 느낌을 끌어올려, 관능적인 매력을 드러낼 수 있게 한다.

3 / 10
/upload/arena/article/202311/thumb/54793-524939-sample.jpg

 

3 반클리프 아펠 꼴렉씨옹 떼 아마라 @vancleefarpels

이른 아침, 차 밭을 고요히 걸을 때 나는 향기를 표현한 제품. 한 줄기 햇살, 신선한 산들바람과 같은 차 밭의 독특한 분위기를 떠올리게 하는 향으로, 스트레스가 쌓여 어디론가 떠나고 싶은 이에게 추천한다.

3 / 10
/upload/arena/article/202311/thumb/54793-524940-sample.jpg

 

4 산타마리아노벨라 멜로그라노 오 드 코롱 @santamarianovellakorea

개성 있는 향을 찾는 이라면 주목할 것. 머스크 베이스에 톡 쏘는 스파이스 탑노트가 감각적인 제품이다. 파출리 베이스가 때로는 청량감을 선사하고, 머스크 베이스는 포근한 니트에 잘 어울리는 무드를 만들어주기도 한다.

3 / 10
/upload/arena/article/202311/thumb/54793-524937-sample.jpg

 

5 르라보 라방드 31 @lelabofragrances

베르가못과 네롤리 에센셜 오일과 라벤더의 꽃봉오리만을 증류시켜 '라벤더'를 새롭게 해석했다. 경쾌한 라벤더 향으로 시작해 잔향으로 갈수록 향이 더욱 풍부하고 오묘해져, 추운 계절 니트나 아우터에 뿌려주면 좋다.

3 / 10
/upload/arena/article/202311/thumb/54793-524938-sample.jpg

 

6 바이레도 아니말리크 오 드 퍼퓸 @officialbyredo

시트러스와 플로럴 우드 등이 어우러져 오묘한 향을 느낄 수 있다. 뻔하지 않은 향조로 유니크한 향을 경험해볼 수 있지만, 그렇다고 어려운 향은 아니기 때문에 데일리로 뿌리기에도 부담 없다. 스웨터를 입는 날에 꼭 뿌려볼 것.

<아레나옴므플러스>의 모든 기사의 사진과 텍스트는 상업적인 용도로 일부 혹은 전체를 무단 전재할 수 없습니다. 링크를 걸거나 SNS 퍼가기 버튼으로 공유해주세요.

KEYWORD

CREDIT INFO

editor 이아름

디지털 매거진

MOST POPULAR

  • 1
    1마일을 4분 만에 들어올 사람 누구?
  • 2
    지치고 힘들 때 꺼내볼 믿고 보는 배우 진영의 카운슬링
  • 3
    전설은 계속된다
  • 4
    정경호의 선택
  • 5
    가길 잘했다, 남해

RELATED STORIES

  • FASHION

    이솝이 전하는 진심

    이솝이 강조하는 가치를 녹여낸 전시가 열렸다.

  • FASHION

    탐험가를 위한 컬렉션

    프랑스 아웃도어 브랜드 ‘에이글’과 크리에이티브 그룹 ‘에뛰드 스튜디오’가 다시 한번 손을 잡았다. 모로코 아틀라스산맥에서 영감을 얻어 탄생한 ‘에이글 익스피리언스 바이 에뛰드 스튜디오’의 2025 S/S 컬렉션은 도시와 자연, 실용과 예술의 경계를 넘나들며 아웃도어 라이프스타일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한다. 서울에서 만난 에뛰드 스튜디오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제레미 에그리, 오헬리앙 아르베와 이번 시즌의 방향성과 디자인 철학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 FASHION

    A Summer Tale

    지난 4월의 저녁, 한강변을 따라 바다를 닮은 에르메스 보드워크가 물결치듯 펼쳐졌다. 쇼의 시작 전, 에르메스 맨즈 유니버스 아티스틱 디렉터 베로니크 니샤니앙과 나눈 컬렉션에 대한 이야기.

  • FASHION

    Flashback In Shanghai

    햄프턴과 상하이, 두 도시를 가로지른 랄프 로렌의 타임리스 컬렉션.

  • FASHION

    슬라이드를 신고

    봄부터 뒤꿈치를 공개하는 이라면 주목해야 할 2025 S/S 시즌 슬라이드 5

MORE FROM ARENA

  • INTERVIEW

    다니엘 헤니의 영화적 순간

    억수 같은 장대비가 누아르 필름처럼, 때로는 재난 영화처럼 쏟아지는 어느 일요일 오후. 태안에 위치한 비행기 격납고는 크리스토퍼 놀런스러운, 마법적 시공간의 전환을 맞이했다. 다니엘 헤니가 해밀턴 시계를 손목에 착용하고 나섰다. 시계 속 초침이 째깍거리자 우리 모두는 거대한 영화 세트장으로 순간 이동했다. 사진은 단순한 이미지가 아니었다. 모든 시공간이 영화적 순간으로 변모된 판타지였다. 다니엘 헤니라는 주연 배우가 있었기에 가능했다.

  • AGENDA

    안경 미남

    남자들이 안경 공방을 찾는다. 미남 지수를 5점쯤 가뿐히 올릴 수 있는 안경을 직접 만들 수 있어서다.

  • FASHION

    Fantasia

    몽글몽글한 연말에 대한 우주적 상상, 서울의 밤을 황홀하게 수놓은 두 브랜드의 드라마틱한 장면.

  • LIFE

    오늘 점심 뭐 먹지?

    스타일만큼이나 까다로운 미각을 지닌 <아레나>의 친우 20인이 직접 맛보고 뽑은 지금 점심이 좋은 서울 식당 4곳.

  • LIFE

    K-팝의 미래, BTS에게 바통을 이어받을 자 누구인가?

    BTS, BTS를 너무 얘기해서 지겨울 수도 있는 2019년이다. 그럼에도 여전히, K-팝의 미래는 포스트 BTS가 나오느냐에 달려 있다.

FAMILY SI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