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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다 X NCT 재현
UpdatedOn September 21,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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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LM
세븐틴 디노의 사랑의 언어는 0000이다?(※ 감동주의보)
FILM
보기만 하면 무조건 힐링되는 전여빈의 다정한 이야기
FILM
해밀턴 X 다니엘 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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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르띠에 X NEW CINEASTE 4인
FILM
드라마 '악인전기' 신하균&김영광 본캐의 우정 테스트
REPORTS
내 이름은 샘김
샘김이 말한다. “한국말이 더 빨리 늘었으면 좋겠어. 나의 마음을 더 잘 전할 수 있게.”
REPORTS
오늘을 사는 남자
개코는 지난 17년 동안 한 번도 철 지난 뮤지션인 적이 없었다. 한 번도 촌스러운 음악을 만든 적도 없었다. 그러니까 그는 꾸준히, 계속해서 오늘을 사는 남자인 거다.
FASHION
ARENA Stuff
여름이 좋은 이유 넷과 응당 함께하는 네 가지 물건.
LIFE
실제와 허구 사이, 오토픽션의 윤리란?
김봉곤 작가가 실존 인물들과 나눈 카카오톡 대화, 페이스북 메시지를 그대로 자신의 소설에 쓴 것으로 밝혀져, 해당 인물들이 문제를 제기하고 작가는 젊은 작가상을 반납하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졌다. 안이한 초기 대처에 문단 위기론까지 등장했고, 그의 작품은 문학이 아니라는 비판이 쏟아졌다. 그러나 김봉곤 작가가 퀴어로서 당사자성을 지닌 오토픽션을 쓴다는 것은 모두가 이미 알고 있었던 사실로, 그 자체로 문학적 성취로 여겼으며, 기꺼이 읽었다. 그것이 예술이 되기 위해서 어떤 윤리를 저버렸는지 우리는 놓쳤던 걸까? 한편, 타인의 이야기를 쓴다는 것만으로 예술이 아닐 수 있을까? 홍상수의 영화는 술자리에서 들은 인상적인 말을 대사로 그대로 쓰는 걸로 유명하고, W. G. 제발트를 비롯한 작가들은 타인의 삶을 소설처럼 쓴다. 예술에 삶을 끌어오는 문제에 대해 엄밀히 들여다볼 기회가 필요했다. 예술은 픽션과 논픽션의 경계를 어떤 윤리로 넘나들어야 하는 걸까?
INTERVIEW
지금 강다니엘 미리보기
강다니엘, 압도적인 비주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