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 검색

INTERVIEW MORE+

FINALLY V

파리 외곽의 스튜디오, 뷔가 카메라와 눈을 맞춘다. 어떤 형식도 제약도 없이 있는 그대로의 가장 자연스러운 모습으로. 그저 치열한 청춘의 절정, 뷔와 셀린느의 가장 젊고 빛나는 오늘에 대하여.

UpdatedOn August 22, 2023

/upload/arena/article/202308/thumb/54296-519963-sample.jpg

퍼 코트 셀린느 옴므 제품.

/upload/arena/article/202308/thumb/54296-519964-sample.jpg

가죽 팬츠·벨트·브레이슬릿·힐 부츠 모두 셀린느 옴므, 톱 스타일리스트 소장품.

/upload/arena/article/202308/thumb/54296-519962-sample.jpg

가죽 팬츠·힐 부츠·브레이슬릿 모두 셀린느 옴므, 톱 스타일리스트 소장품.

셀린느라는 브랜드를 대표하는 기분은 어떤가요?
대표한다는 게 참 부담스럽긴 한데 재미있습니다. 기분 좋아요.

뷔가 본 에디 슬리먼은 어떤 사람이었습니까? 재미있는 에피소드가 있나요?
에디는 정말 따뜻한 사람이에요. 재미있는 에피소드는… 에디를 처음 만났을 때 조명이 어두운 레스토랑에서 선글라스를 쓰고 이야기를 나눴어요. ‘어두운데 선글라스라니, 이게 패션의 시작이구나’ 싶었어요. 요즘 저도 따라 하고 있는데, 앞이 잘 안 보입니다. (웃음)

평소에도 셀린느 옷을 입은 모습이 자주 노출됩니다. 뷔 님이 셀린느가 어울리는 때는 언제라고 생각하세요?
저는 좋은 곳, 좋은 자리에 갈 때 셀린느를 입습니다. ‘록 시크’ 스타일을 좋아하시는 분은 저랑 똑같이 입으면 좋을 것 같아요.

이야기를 나누는 지금은 더운 계절입니다. 좋아하는 피서 방법이 있나요?
여름에 어디 가는 걸 별로 안 좋아하고 집에서 에어컨 틀고 누워 있는 걸 좋아합니다.

지금 소소한 관심사는 어떤 게 있나요?
요즘은 맛집 정보 좀 알고 싶어요.

요즘은 어떤 책을 읽고 있나요? 책을 고르는 기준은 무엇인가요?
전 아직 판타지 소설, 만화책을 좋아합니다.

재즈를 좋아하시죠. 오늘 날씨에 듣고 싶은 재즈곡을 추천해주실 수 있나요?
에타 제임스의 ‘At Last’요. 제가 정말 많이 좋아하는 곡입니다.

요즘도 악기 연습을 하세요? 어떤 악기를 연습하시나요?
목관악기를 계속해서 연습하고 싶은데 결국에는 제 목소리가 악기가 되는 게 가장 좋아서 열심히 제 목을 수련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어떤 활동이 예정되어 있나요?
아주 많은 활동이요! 기대해주셔도 좋아요.

오늘 이 인터뷰를 마치고 나면 무엇을 하실 건가요?
친구들이랑 밥 먹기로 했어요.(웃음)

앞으로 어떤 음악인으로 기억되고 싶으세요?
다양한 도전을 하고 싶고, 좋은 작품으로 기억에 남는 아티스트가 되었으면 합니다.


자세한 인터뷰와 화보는 <아레나> 9월호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아레나옴므플러스>의 모든 기사의 사진과 텍스트는 상업적인 용도로 일부 혹은 전체를 무단 전재할 수 없습니다. 링크를 걸거나 SNS 퍼가기 버튼으로 공유해주세요.

KEYWORD

CREDIT INFO

디지털 매거진

MOST POPULAR

  • 1
    FULL OF THINGS
  • 2
    2025 F/W FASHION WEEK
  • 3
    Rhinoscope
  • 4
    그 앨범, 그 명차
  • 5
    차주영, "답이 없을 때마다 나만큼 진심으로 할 사람은 없다는 마음으로 밀어붙였죠."

RELATED STORIES

  • INTERVIEW

    차주영, "답이 없을 때마다 나만큼 진심으로 할 사람은 없다는 마음으로 밀어붙였죠."

    배우 차주영의 <아레나> 4월호 화보 및 인터뷰 미리보기

  • INTERVIEW

    봉준호, "나는 처음부터 미키가 '워킹 클래스'여야 한다고 생각했어요."

    감독 봉준호의 <아레나> 4월호 화보 및 인터뷰 미리보기

  • INTERVIEW

    <아레나> 4월호 커버를 장식한 세븐틴 호시

    강렬하면서도 역동적인 세븐틴 호시의 <아레나> 4월호 커버 공개!

  • INTERVIEW

    우다비의 결심

    우다비는 자신이 입게 될 역할을 위해서라면 어떤 노력도 마다하지 않는다. 지리산에 들어가 판소리를 배우고, 원작 만화를 찾아 만화방을 헤맸다던 그는 언제든 낯선 곳으로 떠날 준비가 돼 있다. 드라마 <정년이>를 마치고 새 출발을 앞둔 우다비를 만났다.

  • INTERVIEW

    씩씩하고 슬기로운 조아람

    요리하는 게 즐겁고, 수족관을 바라볼 때 행복한 20대. 그 하루하루를 다이어리에 적어나가는 청춘. 조아람은 제 나이에 맞는 일상을 충실하게 살아내는 것이 좋은 배우가 되는 길이라 믿는다. 씩씩하고 슬기롭게 살아가는 배우 조아람을 만났다.

MORE FROM ARENA

  • LIFE

    플랫폼 시대의 명암

    팬데믹이 몰고 온 뉴노멀 시대, OTT 플랫폼은 신속하게 대세로 자리 잡았다. OTT 콘텐츠는 선정성 및 폭력성에 대한 비판에도 불구하고 기존의 지상파 방송에서 볼 수 없던 주제나 소재, 아이템 등을 자유롭게 실험할 수 있는 장이 되었다. 반면 OTT에게 대중문화 산업의 총아 자리를 내준 영화 산업은 위기에 처했다.

  • REPORTS

    Run, Run, Girls

    지난여름 한강에서 봤다. 레깅스와 브라톱만 입고 달리던 핏이 예쁜 여자. 너무 빨라서 따라잡을 수 없던 여자. 땀에 흠뻑 젖은 여자. 뒷모습으로만 기억된 그녀들을 다시 만났다.

  • FASHION

    장난기 가득한 주얼리

    플라스틱 이니셜 목걸이, 피규어 펜던트 등등. 이번 봄·여름엔 장난기 넘치는 천진한 주얼리 천지.

  • LIFE

    GANGSTER'S NEW JOB

    갈 곳 잃은 전설의 갱스터들이 잡코리아를 기웃거린다. 그들에게 알맞은 직업이 뭔지 전공을 살려서 추천해줬다.

  • LIFE

    서울 근교 자연친화적인 카페 네 곳

    플랜트와 인테리어가 만나 자연친화적 실내 디자인을 지칭하는 ‘플랜테리어’가 떠오르고 있다. 이제 막 문을 열어 입소문이 나는 중인, 서울 근교 피톤치드 가득한 카페 네 곳을 소개한다.

FAMILY SI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