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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YWORDInto the manufacture
제네바 근교에 루이 비통 고급 시계가 만들어지는 라 파브리크 뒤 텅이 있다. 이곳에서 루이 비통만의 고급 시계가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지켜보았다.
UpdatedOn May 01,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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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YWORDFASHION
The Elegant Legacy of Dior
우아함이라는 미학이 가장 짙게 배어든, 디올 하우스의 압도적인 면면.
FASHION
보이지 않는 것을 완성하는 사람들
한국을 대표하는 스타일리스트 5인과, 그들이 사랑하는 시계 브랜드 해밀턴의 특별한 만남.
FASHION
Vienna, Forever in Bloom
추억 속에서 영영 살아갈 비엔나를 마주했다.
FASHION
손목을 반짝이게 하는 것들
손목 위 은은하게 반짝이며 찰랑이는 실버 브레이슬릿이 빛을 발할 때.
FASHION
Wet Days
흠뻑 젖은 채로 맞이하는 새로운 계절의 하루.
FASHION
Running EssentialⅠ
땀은 말려주고, 바람은 막아주는 상의.
LIFE
자연을 배려한 건축
숲을 해치지 않고, 땅을 파내지 않은, 자연을 배려한 공간들.
FASHION
눈여겨 볼 참신한 브랜드
이번 시즌 유성처럼 빛난 참신한 브랜드.
FASHION
Coffee and Cigarettes
몽롱하고 방탕했던 한때.
INTERVIEW
Craftsmanship Of Seoul #구두선생
세상은 무정하게 변한다. 열심히 살면 무엇이 남나. 들어버린 나이와 늙은 음악과 촌스러운 영화들만 주변에서 반복된다. 그럼에도 살아 있으니까 삶의 의미를 찾기 위한 여정을 시도한다. 세월에 무임승차해 지나간 풍경을 곱씹으며 인생이 고장 났던 순간만 복기할 따름이다. 그런 와중에도 우리는 일정하게 정차한다. 간이역에서 책임질 것을 찾아 두리번거리다 빈손으로 다시 열차에 오르길 반복하다 보면 어느덧 누군가의 손을 잡고 있다. 그때쯤 차창 풍경에도 무심해진다. 변하는 시대 흐름에 맞춰 업력도 능력도 키워야 한다는 것은 알지만, 무엇을 해볼까. 고민하는 사이 기회는 스무 살의 꿈처럼 구름 뒤로 사라지고 열차는 황혼에 들어선다. 이달 우리는 장인들을 만났다. 50년간 구두를 수리했거나, 60년간 시계를, 40년간 기타를, 60년간 오디오를 수리한 사람들 . 한 가지만을 고쳐온 장인들에게 변하는 세상에서 우직할 수 있었던 힘에 대해 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