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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ocolate Note

밸런타인데이에 선물할 초콜릿이 고민이라면, 초콜릿 노트를 꺼내 든다.

UpdatedOn February 08, 2023

  • 01 캐러멜&씨솔트 밀크 초콜릿


    브랜드 부샤드 | 출신 독일


    열량 2,371kcal(총 455g 기준)


    가격 2만8천9백30원


    판매 플랫폼 쿠팡


    페어링 아일라 위스키



    한마디로 짜다. 밀크 초콜릿과 캐러멜의 달콤함보단 시솔트의 활약이 대단하다. 심지어 초콜릿이 녹아 사라지면 시솔트만 남는다. 알맹이를 오도독 씹으면 더욱 짜다. 맵고 스모키한 아일라 위스키와 페어링하면 환상적인 조화를 이룰 것이다.

  • 02 민트 초코칩 말트볼 초콜릿


    브랜드 어솔티드 구미 | 출신 미국


    열량 207kcal(한 알 기준)


    가격 1만7천5백원


    판매 플랫폼 쿠팡 로켓프레시


    페어링 에스프레소



    달콤 짭짤한 쿠키볼의 겉면을 초콜릿이 감싸고, 그 초콜릿을 민트초코가 한 번 더 감싼다. 그래서 혀가 얼얼할 정도로 당도가 아주 높다. 치약처럼 강렬한 민트 맛이 확 몰려와 호불호가 갈리기 쉽다. 단맛을 사랑하는 민초파라면 먹어볼 만하다.

  • 03 리젠


    브랜드 스톡 | 출신 독일


    열량 670kcal(총 150g 기준)


    가격 2천7백원


    판매 플랫폼 마켓컬리


    페어링 갈아 만든 배 음료



    겉면의 다크 초콜릿 안에 캐러멜처럼 쫀쫀한 초콜릿이 꽉 차 있다. 영국의 전통 간식인 토피와 동일하다. 토피에선 달고나 같은 맛이 나며 적당히 달다. 입 안에서 토피가 녹아 사라지려면 5분가량이 필요하다. 다크 초콜릿의 농도가 매우 짙어 먹은 후엔 시원한 음료로 입안을 헹궈줘야 텁텁함이 사라진다.

  • 04 밀크웨딩 51%


    브랜드 트리투바 | 출신 한국


    열량 978kcal


    가격 4천8백원


    판매 플랫폼 마켓컬리


    페어링 버번위스키



    홍차 향을 풍긴다. 혀에 닿으면 그 향은 더 강해지고, 녹을수록 꽃과 향신료 향이 느껴진다. 복합적인 맛과 향이 독특한 초콜릿이다. 파라과이산 유기농 설탕과 프랑스산 홍차 재료가 들어가 개성 강한 맛이지만, 따뜻한 우유에 넣어 핫초코로 활용하거나 다양한 음료와도 어울려 활용도가 높다.

  • 05 밀카칩스 아호이


    브랜드 밀카 | 출신 독일


    열량 555kcal


    가격 9천9백원(5개입 기준)


    판매 플랫폼 SSG, 쿠팡 로켓프레시


    페어링 우유



    밀크 초콜릿의 단맛이 확 느껴지면서 쿠키가 바삭하게 씹힌다. 쿠키에도 작은 초콜릿들이 알알이 박혀 있어 단맛은 배가된다. 마지막은 소금 씹듯 짭조름하게 마무리된다. 용량이 넉넉한데 초콜릿과 쿠키의 밀도가 높아 한 칸만 먹어도 적당하다. 초콜릿 대식가가 아니라면 전부 먹는 데 3일은 걸릴 것.

  • 06 제주섬 녹차 라즈베리 트러플


    브랜드 오설록 | 출신 한국


    열량 560kcal


    가격 1만3천원


    판매 플랫폼 마켓컬리


    페어링 따뜻한 녹차



    100% 가루 녹차가 들어간 만큼 녹차의 쌉싸름한 맛이 몰아친다. 하지만 속을 채운 산딸기 크림 필링에선 강렬한 신맛이 느껴져 풍미의 균형이 훌륭하다. 녹차와 산딸기 조합이어서 당도가 낮을 것이라 단정 짓진 말자. 혀가 텁텁할 만큼 당도가 높다.

  • 07 브로이어 어쏘트먼트 컬렉션


    브랜드 브로이어 | 출신 독일


    열량 416kcal


    가격 1만8천원


    판매 플랫폼 마켓컬리


    페어링



    다양한 종류의 초콜릿 컬렉션이다. 코코넛 크림과 코코넛 파우더가 어우러진 하얀 펠르 코코, 캐러멜과 버터크림 프랄린이 들어간 트러플 캐러멜, 헤이즐넛 프랄린이 들어간 다크, 밀크 초콜릿이 들어 있다. 모두 개성 있지만 대중적인 맛이다. 100% 천연 카카오 버터로만 만들었다.

  • 08 솔티드 캐러멜 토피스


    브랜드 워커스 | 출신 영국


    열량 6,030kcal(전체 1.25kg 기준)


    가격 1만6천9백80원


    판매 플랫폼 마켓컬리, 쿠팡


    페어링 뜨거운 아메리카노



    대놓고 캐러멜의 단맛을 선사한다. 하지만 씹으면 천일염의 짭조름함이 갑자기 몰려온다. 당도가 아주 높지만 예상치 못한 천일염의 습격에 놀랄 것이다. 높은 당도도 그다지 부담으로 다가오지 않을 것. 하지만 한 번에 너무 많이 먹으면 당분간 디톡스를 해야 할지 모를 만큼 느끼할 것이다.

  • 09 쁘띠뜨 페리고 골드


    브랜드 도멘느 드 베끼뇰 | 출신 프랑스


    열량 116kcal


    가격 2천9백80원(3알 기준)


    판매 플랫폼 마켓컬리, SSG, 카카오톡 선물하기


    페어링 딸기 에이드



    프랑스 페리괴산 통호두에 다크 초콜릿을 입혔다. 다크 초콜릿 코팅 함량이 65%나 되어 쌉쌀하고 적당히 향신료 같은 맛도 느껴진다. 도멘느 드 베끼뇰은 우유 등 동물성 원료를 사용하지 않은 순식물성 초콜릿으로 만들어 안심하고 먹어도 된다. 페어링 음료는 당도 높고 상쾌한 것으로 추천한다.

  • 10 밀크 초콜릿 펄 위드 카푸치노


    브랜드 고디바 | 출신 터키


    열량 234kcal


    가격 1만1천원


    판매 플랫폼 마켓컬리


    페어링 민트차



    카푸치노 원두 맛이 진하게 묻어 있다. 초콜릿의 단맛은 거들 뿐이다. 시원한 민트차로 입속을 씻어주고 초콜릿을 다시 먹으면 카푸치노 맛을 강하게 느낄 수 있다. 틴 케이스 안에 들어 있으니 휴대하며 틈틈이 먹기 좋다. 한 알의 크기는 10원 동전 크기보다 작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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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요거트 스트로베리 초콜릿


브랜드 쇼게튼 | 출신 독일


열량 560kcal


가격 3천1백원


판매 플랫폼 B마트


페어링 히비스커스 블렌드 티



견과류 섞인 것처럼 초콜릿이 고소하다. 속은 요거트에 딸기를 갈아 넣은 것 같다. 딸기 씨가 씹혀 진짜 딸기를 먹는 것처럼 생생하다. 우유 요거트 분말의 함량이 꽤 높아 신맛이 강하다. 개성 강한 맛 때문에 과다 섭취하면 쉽게 질리는 단점이 있다.

  • 12 바르셀로나 마카다미아


    브랜드 부보 | 출신 스페인


    열량 625kcal(100g당)


    가격 2만9천8백원


    판매 플랫폼 마켓컬리


    페어링 내추럴 와인



    맛있는 재료는 다 넣은 듯하다. 마카다미아 알맹이를 감싼 화이트 초콜릿과 바닐라의 달달함은 예상되는 단맛이지만, 반전이 숨어 있다. 소금 알맹이들이 씹힌다. 알고 보니 ‘단짠’ 초콜릿이다. 포장지에는 마카다미아, 바닐라, 화이트 초콜릿만 쓰여 있다.

  • 13 하루단백바 흑임자


    브랜드 프로틴방앗간 | 출신 한국


    열량 116.1kcal


    가격 2천5백원


    판매 플랫폼 B마트


    페어링 포카리 스웨트



    꾸덕꾸덕한 질감에 맛은 고소하다. 흑임자의 담백함과 고소함이 자꾸 씹힌다. 당도는 매우 낮으며 식사 대신 한 끼로 충분하다. 바 1개당 단백질이 15g 함유되어 있다. 카카오와 아몬드로만 만들어진 단백바도 있으니 참고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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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트뤼프 초콜릿


브랜드 클뤼젤 | 출신 프랑스


열량 966kcal(총 165g 기준)


가격 3만5천8백원


판매 플랫폼 마켓컬리


페어링 연유 밀크티



가나슈 초콜릿에 코코아 파우더가 듬뿍 묻어 있다. 코코아 파우더 때문에 입에 넣자마자 쌉싸름한 맛이 강하게 느껴진다. 가나슈 초콜릿도 카카오 100%에 가까울 정도로 쓰다. 단맛은 싫지만 초코는 당길 때 먹으면 된다. 가격이 저렴한 편은 아니다. 12알 들어 있으니 가끔 두고 먹자.

  • 15 태블릿 블론드 캐러멜


    브랜드 레더라 | 출신 스위스


    열량 387kcal


    가격 1만1천원


    판매 플랫폼 마켓컬리


    페어링 따뜻한 캐모마일차



    화이트 초콜릿에 캐러멜 한 방울 떨어트린 맛이다. 씹고 녹일수록 캐러멜 맛이 서서히 찾아온다. 한편 모던한 디자인이 주목할 점이다. ‘태블릿’이라는 이름답게 얇고 가벼우며 줄무늬와 브랜드명이 깔끔하게 음각되어 있다. 디저트 플레이팅에 활용하기에 훌륭하다.

  • 16 틴볼스 요거트


    브랜드 틴볼스 | 출신 한국


    열량 393kcal


    가격 7천9백원(3봉지 기준)


    판매 플랫폼 마켓컬리


    페어링 우유 아이스크림



    요거트 파우더와 화이트 초콜릿 조합으로 상큼함과 달달함이 동시에 느껴진다. 1봉지당 7g의 단백질이 함유되어 있다. 우유를 부어 시리얼처럼 먹으면 든든하다. 바닐라나 우유 아이스크림에 토핑으로 얹어 먹어도 좋다. 한 박스에 3봉지씩 담겨 있어 휴대하기 좋다.

  • 17 프로틴 초코 넛츠 비건다크


    브랜드 프롬잇 | 출신 한국


    열량 136kcal


    가격 2천5백90원


    판매 플랫폼 B마트


    페어링 단백질 셰이크



    100% 비건이며 설탕을 함유하지 않는다. 다크 초콜릿이라 쌉싸름하고 무설탕이라 단맛이 아주 미약하게 느껴진다. 초콜릿 속엔 아몬드가 한 알 박혀 있어 고소한 맛으로 마무리된다. 단백질이 6g 함유되어 다이어터에게 훌륭한 식단 혹은 디저트가 될 수 있다.

  • 18 르제르블랑 마카다미아 생초콜릿


    브랜드 서울브레드 | 출신 한국


    열량 497kcal(1회 제공량 130g 기준)


    가격 1만9천9백원


    판매 플랫폼 SSG


    페어링 콜드 브루



    아몬드 밀크를 블렌딩한 비건 생초콜릿으로, 비건인도 즐길 수 있다. 카카오 버터의 풍미가 듬뿍 담겨 달콤 쌉싸름하고 바삭하게 씹히는 마카다미아 향이 초콜릿 풍미를 강조한다. 냉동 보관해뒀다 10분간 녹여 먹으면 부드러운 식감에 초콜릿의 단맛을 음미하기 좋다.

  • 19 화이트 살라미


    브랜드 트리투바 | 출신 한국


    열량 250kcal


    가격 1만2천원


    판매 플랫폼 SSG, 카카오톡 선물하기


    페어링 레드 와인



    화이트 살라미는 초콜릿이 주인공이 아니다. 속에 박힌 견과와 건과일이 주인공으로 다채로운 맛을 느끼도록 한다. 썰어 먹는 재미가 있으며, 와인 안주 플레이트로 활용하기에도 좋다. 치즈, 샤퀴테리, 올리브 등과 함께 플레이팅해도 좋다. 페어링할 와인 종류는 산이 강한 것으로 추천한다.

  • 20 유기농 통헤즐넛 초콜릿


    브랜드 비바니 | 출신 독일


    열량 607kcal


    가격 5천1백90원


    판매 플랫폼 마켓컬리


    페어링 따뜻한 홍차



    헤이즐넛 덩어리가 초콜릿에 박혀 있어 헤이즐넛 맛이 풍부하며 씹고 즐기는 맛이 있다. 커피의 쓴맛도 은근히 느껴진다. 100% 유기농 재료로 만들어 믿고 먹는 초콜릿이다. 포장지 디자인은 독일 농업협회 주관 품질 및 디자인 상에서 수상 경력이 있을 만큼 훌륭해 선물용으로 탁월하다.

<아레나옴므플러스>의 모든 기사의 사진과 텍스트는 상업적인 용도로 일부 혹은 전체를 무단 전재할 수 없습니다. 링크를 걸거나 SNS 퍼가기 버튼으로 공유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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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DIT INFO

Editor 정소진
Photography 박도현

2023년 02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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