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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연말 결산

새해를 맞이하기 전, 짚어 봐야 할 부문별 올해의 1위

UpdatedOn December 29, 2022

소셜 네트워크&포털 사이트 부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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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그램 해시태그 #공스타그램 #성수동

2022년 인스타그램 이용자들 사이에서 가장 많이 관심을 모았던 해시태그는 ‘#공스타그램’이다. 그다음으로 #공스타 #스터디플래너 #공부인증 #공부자극글귀 #노트필기 등 공부 관련된 해시태그들이 상위권을 차지하며, 수험생 또는 자기 개발을 중요시하는 이용자들이 소셜 네트워크 안에서도 꾸준히 노력하는 모습이 드러나는 양상이다. 가장 많이 태그된 장소로는 ‘성수동’이 차지했다. 끊임없이 새롭게 바뀌는 브랜드 팝업 스토어와 편집숍, 전시, 그리고 감성적인 카페 등 볼거리가 가득한 성수동은 올해 MZ 세대를 가장 많이 사로잡은 ‘핫플레이스’로 등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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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검색어 1위 #기후 변화

‘월드컵, 조규성, 뉴진스’ 등 다양한 열풍을 불러온 키워드를 제치고 ’기후 변화’가 종합적으로 검색어 1위를 차지했다. 이는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세계 곳곳에서 지구적 이상 기후가 발견됨에 따라 환경에 대해 관심을 가진 것으로 파악된다. 또한 지구의 날 52주년 행사를 진행하고, 많은 기업들이 친환경, 사회적 책임 경영, 투명 경영을 지속적으로 추구하는 ‘ESG 경영’을 선포하며 환경에 대한 관심과 더불어 기후 변화에 이목이 집중됐다.

패션 부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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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의 브랜드 #미우미우

영국 패션 마켓 플레이스, 리스트(Lyst)가 ‘올해의 패션 보고서’에서 2022년을 가장 빛낸 패션 브랜드로 미우미우를 꼽았다. 14년 만에 다시 선보인 미우미우 남성 컬렉션과 더불어 다시 유행하는 Y2K(컴퓨터 프로그램의 일종으로 연도의 마지막 두 자리만 사용하여 2000년을 1900년으로 인식하는 오류. 세기말 감성을 뜻한다.) 스타일에 부합하는 아담한 기장의 재킷과 스커트 등이 대중들을 사로잡았다. 외국뿐만 아니라 우리나라에서도 미우미우의 뮤즈 이유미를 필두로 아이브 장원영, 소녀시대 윤아 등 여러 공식 석상에서 브랜드의 시그너처 로우 라이즈 팬츠와 스커트를 애용하는 모습이 포착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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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의 남성복 디자이너 #보디

미국 기반의 브랜드 보디(BODE)의 수장, 에밀리 애덤스 보디(Emily Adams Bode)가 올해의 남성복 디자이너 상을 수상했다. 2021년에도 동일한 상을 수상한 것에 이어 2년 연속 그녀가 보디의 디자이너로서 꾸준한 성장세를 이끌어 낸 것에 대해 인정받았다는 것을 의미한다. 편안하고도 중성적인 실루엣, 빅토리아 시대의 앤틱한 퀄트나 빈티지한 패브릭을 사용하여 그녀만의 독특한 디자인을 선보일 수 있었다. 또한 내년 1월에 열리는 파리 남성 패션위크에 3년 만에 복귀한다고 밝혀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다.

피플 부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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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의 인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Volodymyr Zelensky)

미국 시사 주간지 타임(TIME)이 올해의 인물로 우크라이나의 대통령 ‘볼로디미르 젤렌스키(Volodymyr Zelensky)’를 선정했다. 지난 2월 24일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하며 전쟁이 발발했다. 우크라이나 대통령 젤렌스키는 불안에 떨고 있는 시민들을 안심시키며, 전쟁지 한가운데서 오히려 당당하게 모습을 드러내고 러시아와의 협상을 시도하는 등 용기와 희망을 잃지 않고 나라를 지키려는 모습을 보였다. 타임 편집장 에드워드 펠센털은 가장 명쾌한 선정이었으며, 키이우를 떠나지 않고 끝까지 지키려는 젤렌스키의 결정은 운명적이었다고 덧붙였다.

3 / 10

 

올해 소비자가 가장 선호한 광고 모델 #아이유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가 발표한 올해 소비자가 가장 선호한 광고 모델로 아이유가 1위를 했다. 소비자 설문 조사 결과, 전체 응답자의 9.4%가 가장 좋아하는 광고 모델로 아이유를 택했다고 밝혔다. 아이유는 2022년 가수로서의 활동과 더불어 연기자로서 탄탄한 커리어를 쌓았다. 특히 영화 <브로커>로 칸 국제 영화제에 데뷔했으며, 지난 9월에 열린 아이유 단독 콘서트 <The Golden Hour : 오렌지 태양 아래>는 한국 여자 가수 최초로 올림픽 주경기장에서 개최됐다는 의미와 전석 매진, 탄탄한 구성과 흐름으로 많은 팬들에게 보답과 감동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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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ITOR 유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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