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 검색

INTERVIEW MORE+

최원영, “<슈룹> 즐거운 분위기에서 연기할 수 있어서 남달랐다”

배우 최원영의 남성미 넘치는 화보와 인터뷰 미리보기

UpdatedOn December 23, 2022

3 / 10

 

남성 패션잡지 <아레나 옴므 플러스>가 최근 종영한 <슈룹>에서 뜨거운 인기를 끌었던 배우 최원영과 함께한 인터뷰 화보를 공개했다. 평소 패셔니스타로 알려진 최원영은 이번 화보에서도 다양한 매력을 선보였다.

최원영은 최근 인기리에 마친 드라마 <슈룹>에서 왕 역으로 큰 인기를 끌었다. 그는 배역을 두고 “모든 캐스팅, 스탭, 감독님 모든 사람들이 작품을 사랑하고 애쓴다는 게 느껴져서 좋았다. 힘들어도 잘 해내고 싶다는 마음으로 임하니까. 그걸 리드하는 좋은 선배님이 계시고, 즐거운 분위기에서 할 수 있어서 남달랐습니다.”라며 동료와 자신의 일에 대한 사랑을 드러냈다.

최원영은 패션을 좋아하는 걸로도 알려져 있다. 그는 실제로 이번 화보에서도 “저 옷 되게 좋아했거든요. 패션에 관심도 많았고, 가끔 시간이 날 때 제가 저에게 좋은 옷을 선물하기도 하고.”라고 말했다. 동시에 그는 “그거 말고는 취미가 없었어요. 운동도 연기를 하기 위해 체력을 가지려 한 거지 재미있고 즐거워서 한 게 아니었어요. 포커스는 연기에만 있었죠. 좋은 배우가 되기 위해 시간을 어떻게 보낼지만 집중했어요.”라고 할 정도로 배우 일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최원영은 배우 일에 대한 애정과 집중을 말했다. “저는 유명한 배우가 되어 멋있게 살고 싶어서 배우가 된 게 아니에요. 좋은 작품을 보고 감명을 받고, 그 작품을 보며 ‘내가 저 안에 있으면 어떨까’ 같은 생각을 했습니다. ‘저 영화 안에 내 모습이 남아서, 누군가 그 모습을 보고 나처럼 영감과 감동을 받는다면 근사하겠다.’ 이렇게 단순하고 치기 어린 마음으로 일을 시작했습니다만 이게 제 핵심이에요.“

이렇게 말하는 최원영의 진심과 ‘패셔니스타’의 모습이 담긴 화보는 <아레나 옴므 플러스> 1월호에서 만날 수 있다.

<아레나옴므플러스>의 모든 기사의 사진과 텍스트는 상업적인 용도로 일부 혹은 전체를 무단 전재할 수 없습니다. 링크를 걸거나 SNS 퍼가기 버튼으로 공유해주세요.

KEYWORD

CREDIT INFO

디지털 매거진

MOST POPULAR

  • 1
    전설은 계속된다
  • 2
    올봄, 이렇게만 입으세요
  • 3
    하나의 공간에서 더 많은 경험을!
  • 4
    박재범, 반려견 오스카와 함께 한 <아레나 옴므 플러스> 디지털 커버 공개
  • 5
    재주 소년 차강윤

RELATED STORIES

  • INTERVIEW

    MINOR DETAILS #한승우

    아티스트 한승우에게 사소로운 질문을 전했다.

  • INTERVIEW

    재주 소년 차강윤

    데뷔한 지 1년 차에 주연 자리를 꿰차고, 차차기작을 쌓아둔 신인. 초롱초롱 뚜렷한 눈빛에 총기가 좋은 그의 목표는 오스카상을 받는 것이라고 한다. 무궁무진 찬란하게도 빛나는, 앞날이 더욱 기대되는 차강윤과 나눈 대화.

  • INTERVIEW

    홍화연이 향하는 길

    후회하지 말자. 교사가 꿈이던 홍화연을 배우로 이끌어준 말이자 여전히 그를 움직이게 하는 신념이다. 실제로 만난 홍화연은 <보물섬> 속 은남을 어떻게 연기했나 싶을 정도로 밝고, 맑았다. 그런 그를 보고 있노라니 앞으로 분할 캐릭터들이 더 기대됐다. 어떤 얼굴로도 금세 변할 수 있을 것만 같아서.

  • INTERVIEW

    정경호의 선택

    아이고, 반갑습니다. 스튜디오에 들어온 배우 정경호가 10년 지기처럼 두 손을 내밀고 인사했다. 물론 우린 처음 보는 사이다. 정경호는 그렇게 사람을 대하는 배우다. 함께하는 사람을 우선하는 배우. 좋은 연기는 좋은 사람에게서 나온다는 배우. 곁에 있는 연인에게 좋은 모습을 보이려고 연기하는 배우. 정경호의 선택에는 사람이 깔려 있다. 그리고 지금까지 결과 또한 좋다.

  • INTERVIEW

    그곳에 소지섭이 있었다

    <미안하다, 사랑한다>에서 사랑하는 사람을 대신해 총탄을 맞고 시한부 인생을 살았던 그 남자. <사도>에서 조선의 왕이 되어 구슬픈 춤을 추던 그 남자. <주군의 태양>에서 귀신들의 원혼을 풀어주던 그 남자. 지난 28년간 우리를 울고 웃게 했던 장면 속에는 소지섭이 있었다. 넷플릭스 시리즈 <광장>으로 돌아온 배우, 소지섭을 만났다.

MORE FROM ARENA

  • CAR

    반갑다, 미니

    이제 4세대다. 10년 만에 세대 바뀐 신형이다. 전기차로만 나올 줄 알았는데, 아직 엔진 품고 달린단다. 반가운 마음이 앞섰다. 실내에 들어서자 반가움은 놀라움으로 바뀌었다.

  • INTERVIEW

    양양에서 요한까지

    바람이 차던 날. 양양에서 김요한을 만났다. 해는 뜨거운데 바람은 차가운 기묘한 날의 인적 없는 해변에서 김요한은 멋쩍게 웃었다.

  • LIFE

    내가 어드벤처 모터사이클을 타는 이유

    일상이 무료해서 타다 보니 모터사이클로 유라시아 대륙까지 횡단했다. 지극히 평범한 한 남자의 변천사다.

  • FASHION

    NEW FANTASY

    돌아온 알레산드로 미켈레가 펼치는 발렌티노 판타지의 서막.

  • DESIGN

    파란만장 김태만

    해안건축의 디자인을 담당하는 건축가 김태만 대표를 만났다. 거대한 회사를 이끄는 수장의 속마음을 들여다봤다.

FAMILY SI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