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 검색

FASHION MORE+

공간을 초월한 시계 여섯 점

공간의 인상을 채우는 의자 위에 놓인 초월적인 시계 여섯 점.

UpdatedOn September 09, 2022

/upload/arena/article/202209/thumb/51861-496425-sample.jpg

절제된 직사각형 옐로 골드 프레임에 온전히 블랙과 골드만 존재한다. 상징적인 사파이어 카보숑이 견고하게 빛나는 탱크 루이 까르띠에 워치 1천만원대 까르띠에, LC4 셰이즈 롱 가격미정 카시나 by 크리에이티브랩 제품.

/upload/arena/article/202209/thumb/51861-496423-sample.jpg

12시 방향의 문페이즈 다이얼 아래로 서브 다이얼 네 개를 조리 있게 배치해 캘린더 정보는 물론 파워리저브를 확인할 수 있다.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캘린더 정보는 기계식 프로그램을 통해 2100년까지 조정 없이 작동해 브랜드의 기술적인 경지를 보여준다. 포르투기저 퍼페추얼 캘린더 부티크 에디션 44.2mm 5천4백만원 IWC, 캐피톨 콤플렉스 체어 가격미정 카시나 by 크리에이티브랩 제품.

/upload/arena/article/202209/thumb/51861-496422-sample.jpg

1957년 달에 착륙했던 오리지널 스피드마스터에서 영감을 받아 현대적인 코드를 녹였다. ‘Speedmaster ’57’이 인그레이빙된 케이스백을 통해 수동 와인딩 오메가 코-액시얼 마스터 크로노미터 칼리버 9906를 감상할 수 있는 스피드마스터 ’57 코‑액시얼 마스터 크로노미터 크로노그래프 40.5mm 1천1백만원대 오메가, 스파게티 암체어 1백49만원 알리아스 by 보블릭 제품.

/upload/arena/article/202209/thumb/51861-496427-sample.jpg

새틴 피니시로 마무리한 다이얼과 중심부의 섬세한 기요셰 패턴으로 두 가지 질감을 드러낸다. 이 우아한 조합은 6시 방향의 스몰 세컨즈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파글리아노 컬렉션의 초콜릿색 가죽 스트랩과도 조화롭게 어울리는 리베르소 클래식 라지 스몰 세컨즈 가격미정 예거 르쿨트르, 이음 체어 1백18만원 이스턴 에디션 by 보블릭 제품.

/upload/arena/article/202209/thumb/51861-496426-sample.jpg

해밀턴이 1957년 선보인 현대적인 감각의 정수. 가로 46mm의 대담한 삼각형 케이스에 스켈레톤 모델이라는 아방가르드한 기교를 더해 나바크론 밸런스 스프링의 빠른 박동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벤츄라 XXL 스켈레톤 오토매틱 2백45만원 해밀턴, LC4 셰이즈 롱 가격미정 카시나 by 크리에이티브랩 제품.

/upload/arena/article/202209/thumb/51861-496424-sample.jpg

1969년 이후 태그호이어의 새롭고 모던한 얼굴이었던 모나코 컬렉션의 일탈과도 같은 퍼플 리미티드 에디션은 다이얼에 선레이와 스모크 효과를 더한 그러데이션으로 빠져들 것 같은 오묘함을 배가한다. 모나코 퍼플 리미티드 에디션 9백45만원 태그호이어, 도론 호텔 암체어 가격미정 카시나 by 크리에이티브랩 제품.

<아레나옴므플러스>의 모든 기사의 사진과 텍스트는 상업적인 용도로 일부 혹은 전체를 무단 전재할 수 없습니다. 링크를 걸거나 SNS 퍼가기 버튼으로 공유해주세요.

KEYWORD

CREDIT INFO

Editor 이상
Photography 박원태
Assistant 이유나

2022년 09월호

MOST POPULAR

  • 1
    괴짜 자동차
  • 2
    가자! 촌캉스
  • 3
    연기 없는 저녁
  • 4
    WARMING UP
  • 5
    문수진, “내가 듣고 부르고 싶은 음악으로 앨범을 만들고 싶었어요.”

RELATED STORIES

  • FASHION

    예술과 기술의 경지

    루이 비통은 지난 3월, 호화로운 태국 푸껫을 배경으로 새로운 하이 워치 & 하이 주얼리를 선보였다. 메종의 놀라운 공예 기술, 하이 워치메이킹의 정수가 깃든 혁신적인 패러다임에 대한 면밀한 기록.

  • FASHION

    제네바에서 일어난 일

    올해 4월 9일부터 15일까지 스위스 제네바에서 시계 박람회 ‘워치스 앤 원더스 2024’가 열렸다. 거기서 보고 듣고 느낀 것들을 모아 전하는 2024 시계 트렌드 가설.

  • FASHION

    클래식의 정수, 미니멀한 디자인의 수동 면도기 4

    면도를 일상의 작은 즐거움으로 만들어 줄 수동 면도기.

  • FASHION

    과감함과 귀여움

    튜더 펠라고스 FXD 알링기 에디션에서만 볼 수 있는 스포츠 시계의 매력.

  • FASHION

    SPRING, SPRING

    솟아오르는 스프링처럼 힘차게 생동하는 봄의 기운.

MORE FROM ARENA

  • INTERVIEW

    순수와 열망 사이

    앞으로도 주헌은 사람들에게 영감을 전하겠노라 말한다. 하고 싶은 걸 즐기면서, 꾸준히 전진하면서, 그렇게 살아가면서. 앞으로도 계속.

  • LIFE

    세계관만 갖다 붙이면

    빙그레 왕국의 빙그레군이 세상에 나온 건 오래전 일이 됐다. 이후 브랜드들은 더 이상 브랜드 가치와 지향점을 홈페이지에 긴 글로 알리지 않는다. 세계관을 창조해 스토리텔링한다. 마치 광야에 에스파와 엔시티가 존재하듯 말이다. 이렇게 만들어진 브랜드 세계관은 얼마나 지속가능할까? 빠르게 주목받긴 쉽지만 꾸준히 이어가긴 어려워 보인다. 브랜드가 세계관 마케팅을 위해 잊지 말아야 할 점은 무엇일까.

  • LIFE

    고향에서 고향으로

  • REPORTS

    서울에 여름이 온 날

    동시대적 사진가 3인이 포착한 어느 여름의 어느 서울들. 우리는 이렇게 보내겠지. 다시 이 여름을. 서울에서.

  • AGENDA

    코어 혁명

    코어 운동은 이미 유행처럼 번진 지 오래다. 매번 지겹게 언급하는 플랭크 외에 앉아서 다양하게 코어 근육을 단련할 수도 있다. ‘코어킹’ 하나면 다 된다.

FAMILY SI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