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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정한 미소와 다정한 대화를 위한 여덟 가지 준비물.

UpdatedOn August 07, 2022

  • 형형한 색이 가장 먼저 눈에 띈다. 마구 문지르고 짓이겨도 다시 제자리를 찾아 돌아오는 탄력이 뛰어나지만 모의 끝을 매끄럽게 정돈해 사용감이 부드럽다. 어금니까지 꼼꼼하게 닦을 수 있도록 칫솔모를 7도 기울여 디자인한 것이 특징. 서로 다른 색을 조화롭게 조합한 코랄리프 칫솔은 4입 세트 1만5천원 루치펠로 제품.

  • 치약은 짜서 써야 한다는 고정관념이 이미 사라진 지 오래다. 액체 치약에 존재했던 불필요한 성분을 모두 빼고 치아에 좋은 성분만 가득 채웠다. 1-2정을 입안에 머금고 충분히 씹어 거품이 생기면 양치나 가글을 하면 된다. 상쾌한 레몬 민트 향이 입안 가득 퍼지는 고체 치약 23정 4천5백원 투리빙 제품.

  • 주황색 패키지에 그려진 뱀의 위용은 치약이 점점 구겨져갈 때 존재감이 배가된다. 천연 유래 성분을 함유해 안심하고 쓸 수 있으며 오렌지와 생강, 정향의 향이 골고루 뒤섞여 시원한 느낌이다. 오피아 당테르 오랑쥬 진젬브르 지로플 75ml 3만9천원·부숑 로비넷 스탠딩 캡 1만8천원 모두 불리 1803 제품.

  • 예민한 혀의 특성을 면밀하게 고려한 디자인이 한눈에 들어온다. 넓은 면적의 헤드가 힘의 압력을 분산해 자극과 구역감을 줄여준다. 촘촘하게 배치한 브러시 1백20개는 혀의 돌기 사이 이물질을 효과적으로 제거한다. 헤드가 바닥에 닿지 않도록 설계해 위생적인 베럴 혀 클리너 각각 9천9백원 모두 라덴스 제품.

  • 파도처럼 움직이는 음파 진동이 치아는 물론이고 잇몸과 혀, 볼 안쪽까지 닦아낸다. 무려 16단계로 진동의 강도를 조절해 플라크는 강력하게 제거하고 잇몸은 부드럽게 마사지할 수 있다. 자유롭게 헤드를 바꿔서 사용할 수 있는 이사 브러시 헤드·미니 전용 하이브리드 브러시 헤드 각각 3만6천원 모두 포레오 제품.

  • 흔히 보던 가글과는 다른 알싸한 향기가 낯설지만 자꾸 코를 킁킁대게 하는 중독성이 있다. 은은한 분홍빛과 쫀쫀하고 진득한 제형이 마치 시럽 같은데, 그래서 적은 양으로도 잇몸 사이사이 구취를 꼼꼼하게 없앨 수 있다. 충치예방은 물론 잇몸질환까지 완화하는 멀티 케어 가글 500mL 1만1천9백원 유시몰 제품.

  • 환경친화적인 요소를 두루 갖춘 치실이다. 화학물질이나 인공 향은 제외하고 벌집 밀랍과 식물 성분을 블렌딩해 코팅했으며, 은은한 천연 카다몬 향으로 상쾌함을 더했다. 또한 다채로운 색깔의 케이스는 생화학적인 분해가 가능하다. 폭신한 사용감이 느껴지는 스마트 치실 각각 6천원 모두 닥터텅스 제품.

  • 두 개의 치실은 같은 듯 보이지만 줄의 두께와 개수를 달리해 분명한 차이를 두었다. 공통점은 둘 다 은은한 민트 성분을 함유해 상쾌하고 개운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것. 끊어지지 않는 특수 섬유가 이물질을 손쉽게 제거해주는 트윈라인 치실 35개·마이크로 민트 36개 각각 3천7백원 모두 플랙커스 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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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DIT INFO

Editor 이다솔
Photography 박원태

2022년 08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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