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 검색

CAR MORE+

아이오닉의 진화

세계 최고 수준의 효율을 갖춘 전기차 아이오닉 6는 기대해도 좋다.

UpdatedOn July 25, 2022

3 / 10
/upload/arena/article/202207/thumb/51503-493246-sample.jpg

 

아이오닉 6의 실루엣에선 바람의 흐름이 보이는 듯하다. 유선형 실루엣과 함께 공력 성능을 극대화하기 위해 리어 스포일러, 외장형 액티브 에어 플랩, 휠 에어커튼, 휠 갭 리듀서, 박리 트랩, 휠 디플렉터 및 언더커버 형상 최적화 등 공력 기술을 대거 적용했다. 아이오닉 6는 현대차에서 공기저항계수가 가장 뛰어난 0.21이다.

또한 1,880mm의 넓은 전폭과 대형차와 맞먹는 2,950mm의 긴 휠베이스는 실내 공간성을 극대화한다. 실내는 ‘안락하면서도 개인화된 나만의 안식처’가 콘셉트다. 잠금장치를 해제하면 파라메트릭 픽셀 디자인이 적용된 헤드램프와 리어 콤비램프가 빛을 내며 운전자를 반긴다. 운전석에 앉으면 4개의 픽셀로 구성된 인터랙티브 픽셀 라이트를 비롯해 주행가능 상태, 배터리 충전 상태, 음성인식 상태 등을 조명으로 표시해준다.

특히 사용자 및 차량 AI의 음성 크기에 따라 이퀄라이저 형상을 구현하여 음성인식 상태를 시각화해준다. 공간이 더욱 넓게 느껴지는 것은 일반 시트 대비 약 30% 얇은 전기차 전용 슬림 디자인 시트 덕분이다. 1열에 적용된 릴렉션 컴포트 시트는 원터치 전환 버튼을 이용하여 휴식을 위한 최적의 포지션을 구현할 수 있다.

배터리는 롱레인지의 경우 7.47kWh, 스탠다드에는 53.0kWh가 탑재됐다. 1회 충전 주행가능거리는 524km이며, 전비는 6.2km/kWh로 이는 전용 전기차 중 세계 최상위다. 후륜에 기본 탑재된 모터는 최대출력 168kW, 최대토크 350Nm이며 사륜구동 방식일 때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걸리는 시간은 단 5.1초. 아이오닉 6가 전기차의 수준을 한 단계 높였다.

<아레나옴므플러스>의 모든 기사의 사진과 텍스트는 상업적인 용도로 일부 혹은 전체를 무단 전재할 수 없습니다. 링크를 걸거나 SNS 퍼가기 버튼으로 공유해주세요.

KEYWORD

CREDIT INFO

Editor 조진혁

2022년 08월호

MOST POPULAR

  • 1
    우리는 한화 이글스다
  • 2
    송강에게 '송편'이란? 배우 송강과 나눈 아주 사적인 대화
  • 3
    THE NEW GENERATION IN LONDON
  • 4
    상반된 데님
  • 5
    RUBBER LOVER

RELATED STORIES

  • CAR

    큰 차 큰 기쁨

    큰 차의 기쁨은 직접 타보고 내려보고 몰아봐야 알 수 있다 . 길이 5m가 넘는 미국산 대형 SUV를 타고 서울 시내를 누비며 느낀 점들.

  • CAR

    기쁨의 세계로의 초대

    두카티 스크램블러 2세대 모델은 영화 <모터사이클 다이어리>의 두 주인공들만큼이나 충만한 행복감을 선사한다. 모터사이클 매거진 <바이커즈랩> 김남구 기자가 풀어놓는 스페인 시승기로 확인해보자.

  • CAR

    전천후

    랜드로버 올 뉴 디펜더 130에 올라타 계곡물에 뛰어들고 진흙탕을 뒹굴었다. 디펜더는 ‘이게 되나?’ 싶을 때 ‘더 해도 돼’ 하는 차였다.

  • CAR

    영국과 자동차

    이제 영국 차는 사실 우리의 마음속에만 남아 있다. 미니, 롤스로이스, 재규어, 랜드로버, 벤틀리, 모두 다른 나라의 주인을 찾아 뿔뿔이 흩어졌다. 그런데도 사람들의 마음속에는 영국 차라는 개념과 특징이 남아 있다. 무엇이 영국 차라는 이미지를 특별하게 만드는 걸까? 마침 비슷한 시기에 한국을 찾은 영국 차 관련 인사들을 만나 물어보았다. 이네모스 오토모티브의 아시아퍼시픽 총괄과, 롤스로이스 CEO 토르스텐 뮐러 오트보쉬에게 들은 흥미로운 이야기들.

  • CAR

    다섯 번째 바퀴

    차를 모는 여러 즐거움 중에는 손맛도 있다. 각 브랜드를 상징하는 네 대의 차를 모아 스티어링 휠을 들여다봤다.

MORE FROM ARENA

  • FASHION

    V-neck

    브이존을 무엇으로 채우느냐가 관건이다.

  • INTERVIEW

    정아름과 초코볼

    20여 년 동안 얼짱, 엉짱, 몸짱 등등 모든 수식어를 달고 현재까지 아름다움ing형인 관리 천재 정아름을 만나 그 비결을 물었다.

  • ISSUE

    하성운에게 배워봅니다

  • INTERVIEW

    전설의 입담-이강석

    방송사들은 동계올림픽 중계로 바쁘다. 중계의 꽃인 해설위원을 섭외하기 위해 각축전을 벌였다. KBS는 동계올림픽의 전설들을 해설위원으로 모셨다. 스피드스케이팅에는 이상화와 이강석, 쇼트트랙에는 진선유와 이정수, 피겨스케이팅은 곽민정이 해설을 맡는다. KBS 해설위원들의 출정식을 <아레나>가 함께했다.

  • LIFE

    브라이언 가드비 '자유의 밴'

    낡은 밴을 구해 캠퍼 밴으로 개조한 사람들이 있다. 그들은 자신의 캠퍼 밴을 타고, 세계를 돌아다니며 살아간다. 여행이 아니다. 삶의 방식이며, 자유를 갈망하는 사람들의 깨달음이다. 어디든 갈 수 있고, 어디서나 경이로움을 느끼는 움직이는 집. 밴 라이프를 실천 중인 7팀이 말하는 진정한 자유의 의미다.

FAMILY SI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