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 검색

INTERVIEW MORE+

Timeless Story

예거 르쿨트르의 클래식하고 혁신적인 워치, 리베르소가 탄생 90주년을 맞아 <THE REVERSO STORIES> 전시를 열었다. 서울에 직접 방문한 CEO 캐서린 레니에와 리베르소의 진정한 가치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UpdatedOn July 01, 2022

3 / 10
/upload/arena/article/202206/thumb/51348-491596-sample.jpg

예거 르쿨트르 전시장 전경.

예거 르쿨트르 전시장 전경.

서울에서 열리는 리베르소 전시 기간 예거 르쿨트르의 1931 카페도 만날 수 있었다. 많은 패션 주얼리 하우스 브랜드들이 F&B 공간을 만들고 있는 요즘, 1931 카페의 의미에 대해 말해달라.
메종의 세부적인 것들을 말로 설명하는 것은 쉽지 않다. 그래서 전시회를 통해 워치메이킹의 창의성을 대중에게 보여주고자 한다. 또한 1931 카페에는 우리의 본거지인 스위스 발레드주의 모습과 워치메이킹의 영감이 곳곳에 녹아 있다. 시계 애호가가 아닌 사람들도 카페를 방문해 전시를 감상하며 메종의 메시지를 경험하고 뜻깊은 시간을 보냈으면 좋겠다.

고객의 연령대를 전방위적으로 확장할 수 있는 전시들이 한국의 2022년 라이프스타일 트렌드 중 하나다. 리베르소의 역사와 최신 제품까지 만날 수 있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기대하는 바가 있나?
리베르소는 예술 작품, 하이엔드 워치메이킹, 데커레이션 등 무수한 모습으로 진화했지만, 1931년 처음 등장했을 때의 독특하고 고유한 디자인은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 다양한 모습으로 선보이지만 본질은 변하지 않는 리베르소의 아이코닉한 면을 확인했으면 좋겠다.

3 / 10
/upload/arena/article/202206/thumb/51348-491597-sample.jpg

아티스트 마이클 머피에게 의뢰한 스페이스타임 설치 작품.

아티스트 마이클 머피에게 의뢰한 스페이스타임 설치 작품.

예거 르쿨트르의 CEO 캐서린 레니에.

예거 르쿨트르의 CEO 캐서린 레니에.

예거 르쿨트르의 CEO 캐서린 레니에.

스마트워치가 일반화된 시장에서 고가의 워치 브랜드들은 더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 이런 상황 속에서 예거 르쿨트르의 리베르소가 소비자에게 주목받는 이유는 무엇이라고 생각하나?
스마트워치는 소모품이고 리베르소는 평생 간직하는 것이기 때문에 접근 방법이 다르다고 생각한다. 모든 것을 스위스 매뉴팩처에서 창조한 리베르소에는 장인 정신, 역사, 창의성, 기술력 등이 담겼다.
이를 착용하는 사람들은 시계의 진정한 가치를 안다고 할 수 있다. 동시에 리베르소는 겉으로 드러나지 않는 우아함을 간직하고 있어 매우 패셔너블하다. 이런 것들이 꾸준히 사랑받는 요소라고 생각한다.

팬데믹 이후 방문한 서울에서 가장 인상적인 건 무엇인가?
메종과 리베르소에 보여주는 한국의 관심과 애정에 감사하다. 그래서 자연스럽게 서울에서 전시회를 열게 됐다. 우리의 컬렉션과 1931 카페를 통해 메종의 역사와 영감을 전달할 수 있어 특별했다.

<아레나옴므플러스>의 모든 기사의 사진과 텍스트는 상업적인 용도로 일부 혹은 전체를 무단 전재할 수 없습니다. 링크를 걸거나 SNS 퍼가기 버튼으로 공유해주세요.

KEYWORD

CREDIT INFO

Editor 이다솔

2022년 07월호

MOST POPULAR

  • 1
    스타와 메가
  • 2
    크기별로 알아보는 골프 에센셜 백 4
  • 3
    가자! 촌캉스
  • 4
    Dingle Dangle
  • 5
    서울의 나무

RELATED STORIES

  • INTERVIEW

    문수진, “내가 듣고 부르고 싶은 음악으로 앨범을 만들고 싶었어요.”

    싱어송라이터 문수진의 <아레나> 5월호 화보 및 인터뷰 미리보기

  • INTERVIEW

    라도, 지창욱 2024 새로운 캠페인 영상 및 화보 공개

    지창욱과 함께한 라도 캡틴 쿡 하이테크 세라믹 스켈레톤 캠페인이 공개됐다.

  • INTERVIEW

    <아레나> 5월호 커버를 장식한 배우 송중기

    단단한 눈빛이 돋보이는 송중기의 <아레나> 5월호 커버 공개!

  • INTERVIEW

    그녀의 음악은 우리 가슴을 녹일 뿐

    4개 국어 능력자, 싱어송라이터, 인스타 음악 강자… 스텔라장을 수식하는 말들은 많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그녀의 음악은 우리 가슴을 녹인다는 사실이다.

  • INTERVIEW

    우리가 기다리던 소수빈

    데뷔 8년 차 소수빈은 지난해 <싱어게인3>으로 처음 TV 카메라 앞에서 노래를 불렀다. 지금 보고 있는 사진 역시 그의 첫 번째 단독 화보다. 하지만 소수빈은 이미 우리가 기다리던 스타의 모습을 하고 있었다.

MORE FROM ARENA

  • FASHION

    SUNDANCE

    마음 들뜨는 5월의 하늘 아래서 크레이지 카 워시 크루와 함께 춤을.

  • FASHION

    Watch Me Move

    와이드 팬츠의 고요한 움직임.

  • FASHION

    New Way of Dressing

    자유롭고 모호한 요즘 방식 옷 입기.

  • FILM

    만약에 내가? 김종현의 ISFP 모먼트 대방출

  • FASHION

    패션과 테크의 만남, 파슬 ‘하이브리드 워치’

FAMILY SI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