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 검색

WATCH MORE+

WATCHS & WONDERS 2022 #3

새롭거나 신선하거나. ‘워치스앤원더스 2022’에서 공개한 시계 3.

UpdatedOn April 07, 2022

3 / 10

 

HUBLOT

 스퀘어 뱅 유니코 

올해 위블로는 라운드 케이스, 배럴 케이스, 자유로운 형태의 ‘MP’ 컬렉션에 이어 네 번째 형태 스퀘어 디자인을 공개했다. 기존 42mm 사이즈 ‘빅뱅’ 모델과 비슷한 착용감을 위해 인체공학적으로 설계된 케이스가 특징이다. 한마디로 손목을 감싸는 ‘네모맛’ 시계인 셈. 건축물이 연상되는 샌드위치 구조의 다이얼, 6개의 스크루를 베젤에 배치해 손목 위에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낸다. 무엇보다 다이얼 안에서 일어나는 움직임을 천천히 감상할 수 있는 ‘바이컴팩스’ 디스플레이 또한 빼놓을 수 없는 매력 포인트. 탈부착이 간편한 원 클릭 시스템의 스트랩을 적용했다.

3 / 10

 

ZENITH

 데피 스카이라인 

시계를 얘기하기에 앞서 브랜드의 역사는 빼놓을 수 있을까? 1902년 포켓 시계로 첫 선을 보인 ‘데피’는 1969년 손목시계로 재구성하면서 주목받은 모델이다. 현대적인 디자인 속 견고한 구조와 높은 성능 덕분에 프랑스어로 ‘금고’라는 애칭으로 불리기도 한다. 지름 41mm 스테인리스 스틸 케이스는 날렵하게 재단한 12개의 면으로 각각 아워 마커의 기능을 수행하는 형태를 지닌다. 중앙에 자리 잡은 시침과 분침, 3시 방향 날짜 표시 창, 9시 방향 초침 카운터는 다이얼과 동일한 색상을 이뤄 통일성 있는 디자인을 완성했다. 우주의 풍경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된 시계인 만큼 들여볼수록 빠져드는 매력을 가진다. 60시간의 파워 리저브, 러버 스트랩과 폴딩 클래스프 추가 제공.

3 / 10

 

TAG HEUER

 아쿠아레이서 프로페셔널 1000 슈퍼다이버 

지난해 ‘아쿠아레이서’ 컬렉션 재정비를 마친 태그호이어는 이번 ‘워치스앤원더스’를 통해 강인하고 대담한 ‘아쿠아레이서 프로페셔널 1000 슈퍼다이버’를 새롭게 선보였다. 깊은 심해를 탐험하기 위해 탄생한 배경을 가진 이 모델은 케니시 매뉴팩처에서 특별 제작된 칼리버 ‘TH30-00’을 탑재해 무려 1000m 방수 기능을 지원한다. 지름 45mm 사이즈의 ‘그레이드5 티타늄’ 케이스는 가벼운 무게는 물론 내부식성에도 우수한 성능을 자랑한다. 다이버 시계의 특징을 제대로 살린 세라믹 베젤의 ‘1/4’지점은 오렌지 색상을 적용해 높은 가시성까지 확보했다. 역시 다이버 시계의 대명사임은 분명하다.

<아레나옴므플러스>의 모든 기사의 사진과 텍스트는 상업적인 용도로 일부 혹은 전체를 무단 전재할 수 없습니다. 링크를 걸거나 SNS 퍼가기 버튼으로 공유해주세요.

KEYWORD

CREDIT INFO

EDITOR 차종현

디지털 매거진

MOST POPULAR

  • 1
    <아레나> 4월호 커버를 장식한 NCT 해찬
  • 2
    제95회 아카데미 시상식의 밤
  • 3
    다시 돌아온 프레첼
  • 4
    황제성, “여전히 하고 싶은 코미디가 많아요”
  • 5
    Man in Woman

RELATED STORIES

  • WATCH

    고르고 고른 한정판 시계 3

    시계 브랜드에서 야심 차게 선보인 크로노그래프 리미티드 에디션을 소개합니다.

  • WATCH

    봄비

    맑은 광채의 다이얼에 여리게 흩어지는 빗방울.

  • WATCH

    우리는 시계다

    오메가의 최신형 기술을 품은 스피드마스터 수퍼 레이싱이 공개되었다. 이 시대의 시계였다.

  • WATCH

    장수 돌시계

    가장 진보한 세라믹 손목시계를 차고 느낀 것들.

  • WATCH

    Between the zones

    기계식 시계가 두 가지 시간대를 보여주는 아름다운 방법들.

MORE FROM ARENA

  • FASHION

    두 얼굴의 겨울 아우터

    겉과 속이 다른, 그래서 더 매력적인 겨울 아우터 4.

  • FASHION

    AUTUMN WARDROBE

    선선한 바람이 부는 계절, 옷장에 넣어야 할 여섯 종류의 재킷.

  • REPORTS

    여행을 부탁해

    LA로 떠나는 피트니스 투어부터 알래스카 트레킹까지. 취향과 개성에 맞는 여행을 원하지만, 시간과 정보력, 전문성이 부족한 여행자들을 돕는 여행 큐레이팅 서비스 플랫폼이 등장했다.

  • FEATURE

    'SNOW CAMPERS' 로버트 톰슨

    그들이 혹한의 설원으로 간 까닭은 무엇일까. 스노 캠핑 좀 한다는 세계 각국의 남자들에게 물었다. 눈 덮인 산맥은 혹독하지만 경이롭고, 설원은 침묵하는 아름다움이라 한다. 그리하여 설원에서 무엇을 보았느냐 물으니, 그곳에는 고독한 자신이 있었다고 답했다. 대자연의 겨울을 거울 삼은 스노 캠퍼들이 말하는 자유와 고독이다.

  • AGENDA

    균형의 힘

    모든 일은 균형을 맞추는 것이 어렵다. 지덕체의 균형이 잡힌 삶은 모두 이루고 싶은 꿈이다. 듀얼그립볼이라면 적어도 몸의 균형은 확실히 이룰 수 있다.

FAMILY SI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