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 검색

FASHION MORE+

The Travler

여행의 낭만이 다시 그리워지는 지금, 담백한 보스턴 백을 미리 준비했다.

UpdatedOn March 08, 2022

/upload/arena/article/202203/thumb/50398-481547-sample.jpg

트래블 보스턴 백 가격미정 브루넬로 쿠치넬리 제품.

브루넬로 쿠치넬리는 이탈리아 브랜드 특유의 정직하고 여유로운 면모가 있다. 한동안 여행이 단절된 시기가 지나고 다시 클래식한 보스턴 백을 만날 수 있게 됐다. 탄탄한 가죽 질감이 잘 드러나는 이 여행용 가방은 전면 로고와 스티치 디자인 정도의 군더더기 없는 형태. 어디에나 캐주얼하게 들기 좋은 다부진 외관에 비해 내부는 세심하게 정돈됐다. 넓은 내부 메인 공간에는 크기가 다른 지퍼 포켓을 배치했고 러기지 태그, 탈착 가능한 스트랩 같은 실용적인 세부만을 더했다. 어떤 상황이나 여행이든 간에 이런 괜찮은 보스턴 백 하나쯤은 있어야 한다.

<아레나옴므플러스>의 모든 기사의 사진과 텍스트는 상업적인 용도로 일부 혹은 전체를 무단 전재할 수 없습니다. 링크를 걸거나 SNS 퍼가기 버튼으로 공유해주세요.

KEYWORD

CREDIT INFO

Editor 이상
Photography 박원태
Assistant 김지현

2022년 03월호

MOST POPULAR

  • 1
    합리적으로 폴스타 2 손에 넣는 법
  • 2
    SCENE 12
  • 3
    전설은 계속된다
  • 4
    지치고 힘들 때 꺼내볼 믿고 보는 배우 진영의 카운슬링
  • 5
    Take Eat Slow

RELATED STORIES

  • FASHION

    Fast Forward

    하우스의 코드를 입고 새롭게 진화한 구찌의 혁신적인 스니커즈.

  • FASHION

    Timeless Beginnings

    벨루티의 역사를 담은 앤디 백의 또 다른 시작.

  • FASHION

    이솝이 전하는 진심

    이솝이 강조하는 가치를 녹여낸 전시가 열렸다.

  • FASHION

    탐험가를 위한 컬렉션

    프랑스 아웃도어 브랜드 ‘에이글’과 크리에이티브 그룹 ‘에뛰드 스튜디오’가 다시 한번 손을 잡았다. 모로코 아틀라스산맥에서 영감을 얻어 탄생한 ‘에이글 익스피리언스 바이 에뛰드 스튜디오’의 2025 S/S 컬렉션은 도시와 자연, 실용과 예술의 경계를 넘나들며 아웃도어 라이프스타일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한다. 서울에서 만난 에뛰드 스튜디오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제레미 에그리, 오헬리앙 아르베와 이번 시즌의 방향성과 디자인 철학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 FASHION

    A Summer Tale

    지난 4월의 저녁, 한강변을 따라 바다를 닮은 에르메스 보드워크가 물결치듯 펼쳐졌다. 쇼의 시작 전, 에르메스 맨즈 유니버스 아티스틱 디렉터 베로니크 니샤니앙과 나눈 컬렉션에 대한 이야기.

MORE FROM ARENA

  • LIFE

    달콤한 갈등

    한 잔 더 마시고픈 마음. 줄어드는 게 아쉬워 멈추고 싶은 마음. 위스키를 마시다 보면 이런 갈등에 고민할 때가 있다. 물론 모든 위스키가 그렇진 않다. 듀어스 더블더블 21년은 내내 이런 갈등 속에 머물게 했다.

  • INTERVIEW

    가짜사나이들의 진심 미리보기

    에이전트H, 로건, 야전삽 짱재, 가짜사나이 교관들의 첫 패션 화보

  • FASHION

    살롱 드 시네마

    찬 바람이 부는 서울의 저녁. 까르띠에 메종 청담에서 영화와 잡지를 아끼는 사람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2023 에이어워즈 수상자, <콘크리트 유토피아> 엄태화 감독과 관객들이 나눈 대화.

  • INTERVIEW

    수입차 브랜드의 리더들: 제프 매너링

    수입차 시장을 선도하는 굵직한 브랜드의 대표들을 만났다. 한국 생활 2년 차에 접어든 그들이 말한다. 한국 자동차 문화와 코로나 시대의 브랜딩 활동, 직장인으로서의 깨달음에 대해.

  • INTERVIEW

    BEST FREIND’S RECIPE

    좋은 음악은 우연히 들어간 식당에서 만난 김치말이국수 같은 것. 가수 수민과 프로듀서 슬롬이 3년 만에 새 앨범 로 돌아왔다. 지금 한국에서 가장 세련된 사운드를 만드는 두 사람이 들려준 좋은 음악, 좋은 친구 만드는 방법.

FAMILY SI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