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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걸어두고 천천히 살펴보세요.

UpdatedOn May 14,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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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TIER

‘파란 공’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모델이다. 카보숑 컷 블루 사파이어로 장식한 크라운은 케이스에 담은 듯한 독특한 형태를 띠고 있다. 은은하게 빛나는 선레이 다이얼 안에 동그랗게 돌아가는 로마 숫자 인덱스, 3시 방향의 오밀조밀한 날짜 창은 ‘까르띠에’답게 우아한 매력을 자아낸다. 손목 위에 이상적인 40mm 사이즈와 새롭게 적용한 퀵스위치 시스템으로 스트랩도 간편하게 교체할 수 있다. 발롱 블루 드 까르띠에 워치 1천8백만원대 까르띠에 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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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EGERLECOULTRE

매력적인 두 개의 얼굴을 가지고 있는 시계. 시와 분을 나타내는 전면 다이얼은 흰색으로, 세컨드 타임존과 24시간 인디케이터를 보여주는 후면 다이얼은 블랙으로 처리했다. 식물 위에 올려보고 선택한 블랙 다이얼은 기찻길 모양의 ‘미닛 트랙’과 촘촘한 기요셰 패턴의 특징을 보여준다. 매뉴얼 와인딩 무브먼트를 탑재해 42시간 파워 리저브, 핑크 골드 케이스를 적용했다. 리베르소 클래식 라지 듀오페이스 스몰 세컨즈 가격미정 예거 르쿨트르 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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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MEGA

1949년에 등장한 오메가의 첫 번째 ‘트레저’ 컬렉션의 전통을 계승했다. 볼록한 돔 형태의 실버 다이얼은 12시 방향 파워 리저브 디스플레이, 6시 방향 스몰 세컨즈 카운터를 배치해 보다 입체적인 얼굴을 완성했다. 통일감이 느껴지는 케이스와 핸즈는 18캐럿 옐로 골드를 적용, 그레이 레더 스트랩과 완벽한 합을 보여준다. 마스터 크로노미터 인증, 트레저 코-액시얼 마스터 크로노미터 파워 리저브 40mm 2천2백만원대 오메가 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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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ANCPAIN

여러 겹을 덧칠해 완성한 블랙 래커 다이얼은 빛에 따라 깊이 있는 색감을 드러낸다. 특히 6시 방향 스몰 세컨즈에서 퍼져나가는 기요셰 패턴은 빛에 따라 시계를 이리저리 돌려보게 만든다. 5시 방향 러그 뒤쪽에 언더러그 컬렉터가 숨어 있어 시침을 감을 필요 없이 간편하게 날짜를 설정할 수 있다. 칼리버 7663 무브먼트를 탑재해 65시간의 긴 파워 리저브를 지원한다. 빌레레 레트로그레이드 스몰 세컨드 40mm 2천5백만원대 블랑팡 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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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NERAI

한마디로 ‘외유내강’ 시계다. 육중한 크라운 가드와 쿠션형 케이스에 ‘골드테크™’를 적용했다. 레드 골드 같기도 핑크 골드 같기도 한 색감은 은근히 손목을 드러내고 싶어진다. 3시 방향 날짜 창, 9시 방향 스몰 세컨즈 창을 배치하고 6시와 12시는 큼직한 아라비아 숫자 인덱스로 표시해 이상적인 조화를 이루었다. 자체 제작 무브먼트 P.900 칼리버를 장착해 3일간의 파워 리저브를 지원한다. 루미노르 두에 42mm 2천2백만원대 파네라이 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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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CHERON CONSTANTIN

‘꾸안꾸’의 정석을 보여주는 모델이다. 유백색을 머금은 듯한 다이얼의 색감도 길쭉하게 늘어선 바 인덱스도 보기 좋다. 고루할 틈 없이 6시 방향에는 센스 있게 날짜 창을 배치했다. 1950년대 모델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한 앨리게이터 레더 스트랩도 클래식한 모습을 그대로 재현해냈다. 지름 40mm 사이즈, 두께 8.55mm로 얇아진 만큼 가볍고 부드러운 착용감을 제공한다. 18캐럿 핑크 골드 케이스, 패트리모니 셀프 와인딩 가격미정 바쉐론 콘스탄틴 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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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DIT INFO

EDITOR 차종현
PHOTOGRAPHY 박원태

2021년 05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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