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틱톡!에서 배우고 틱톡!으로 해봐요!

생활 속 유용한 정보를 빠르게 얻고 싶다면 #틱톡교실 을 검색해보는 건 어떨까? 궁금했던 것들도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다. 이제 멀리 가지 말고 틱톡에서 시작해보자.

UpdatedOn October 06,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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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engdamunni
뷰티 크리에이터가 요리하기 시작했다. 그것도 거창하기보다는, 마치 <냉장고를 부탁해>처럼 현재 자신의 냉장고에 있는 재료들을 가지고 말이다. 그랬더니 청담언니는 메이크업 아티스트에서 ‘요리하는 메이크업 아티스트’로 변신했다.

틱톡을 하면서 인생이 변화되었다고 생각하는 부분이 있나요?
정말 많이 바뀌었죠. 제 직업 타이틀의 변화가 가장 많이 바뀐 게 아닐까 싶네요. 메이크업 아티스트에서 ‘요리하는 메이크업 아티스트’라고 불리게 된 거죠. 오랫동안 뷰티 크리에이터로 활동을 해왔어요. 그때는 많은 분들이 알아주지 않는 무명 크리에이터였죠. 하지만 요리하는 메이크업 아티스트가 되면서 정말 많은 분들이 알아보시고, 스스로 좀 더 성장한 크리에이터가 된 것 같아요.

‘청담언니는 이렇게 콘텐츠를 만든다’라고 말할 수 있는 제작 노하우가 있을까요?
일단 요리 콘텐츠의 재료는 무조건 현재 냉장고 속에 있는 평범한 것이어야 한다는 거예요. 또 1분은 좀 길다고 느껴서, 항상 30초 정도 안에 모든 레시피를 보여주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메이크업 콘텐츠는 실생활에서 정말 유용한 내용 위주로 구성해요. 누구나 공감할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이죠.

스스로 생각하는 청담언니 채널의 최대 강점은 무엇일까요?
남녀노소 불문하고, 누구나 볼 수 있는 영상, 또 실용성에 기반을 둔 영상, 마지막으로 건전한 콘텐츠로 구성된 것으로 생각해요.

지금, 이 순간에도 틱톡에 도전하고 싶은 이들이 많아요. 그런 분들에게 틱톡 크리에이터로서 한 말씀 해주신다면?
제 주변에도 틱톡을 시작하고 싶어 하는 분들이 무척 많아요. 특히 저 같은 아티스트분들께 꼭 해드리고 싶은 말이 있어요. ‘광고하지 마시고 틱톡 하세요’라는 것. 아주 중요한 메시지라고 생각해요. 그리고 ‘틱톡에서 만나요!’라는 것이요.

@drharang
한의사 박용환의 머릿속은 틱톡 콘텐츠 구상으로 가득 차 있다. 그는 환자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는 콘텐츠를 만들기 위해 불철주야 고민한다.

틱톡으로 인해 삶에 어떤 변화가 일어났나요?
많은 변화가 있었죠. 일단 많은 사람들이 알아보신다는 것. 동시에 크리에이터로서도 인정해주니 황송할 따름이죠. 아마도 한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의료인이 제가 아닐까요?

강남허준 님만의 틱톡 콘텐츠 제작 노하우가 궁금해요.
의료인의 시점에서 일상생활에 필요한 부분을 살펴 기획하는 것이에요. 보기 편하고, 따라 하기 쉬운 것들을 만들고 있어요. 동시에 콘텐츠를 짧은 시간 안에 효과적으로 보여주기 위해 노력하는 편이죠. 남녀노소 누구나 해볼 수 있는 것을 고려해서 제작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일 듯하고요.

진료 도중에 콘텐츠 생각을 하나요? 또 도전해보고 싶은 장르가 있는지도 궁금해요.
제 콘텐츠는 대부분 환자분들을 진료하면서 아이디어를 얻어요. 그들이 불편해하는 부분을 조금이나마 호전될 수 있도록 도우려는 취지에서 틱톡을 시작했으니까요. 진료 시에도 아픈 부분이 있으면 개선 방법을 알려드리기 위해 기록해두고 촬영하는 편이에요.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어떻게 전달하면 좋을지를 매 순간 고민합니다. 아, 제가 도전해보고 싶은 것은 ‘틱톡’다운 댄스와 재활 운동을 결합한 콘텐츠예요. 한의학에 관련된 약초, 재미를 위한 상황극도 준비하고 있습니다. 많이 기대해주세요.

주변에도 틱톡에 도전하고픈 분들이 많을 거예요. 이런 분들에게 조언을 한다면?
<월터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라는 영화 제목처럼 내면의 창조적인 삶을 살고 싶은 분들이라면 누구라도 도전할 수 있음을 강조하고 싶어요. 한 번만 해보세요. 틱톡은 편집 방법이 간편해 누구든지 따라 할 수 있으니 두려워할 필요 없어요. 그냥 지금 도전하세요. 아무것도 모르는 40대 후반의 ‘아재’ 한의사도 하는데 못할 사람은 없을 거예요.

@koreanhoon
단순히 재미만을 추구하는 콘텐츠가 아니다. 코리안훈은 하나의 콘텐츠를 제작하면서 항상 시청자의 정서적 반응을 고려한다. 때로는 웃기고, 때로는 울컥하게 만드는 감정들 말이다.

틱톡과의 만남 이후, 일상에 변화가 있나요?
많은 기회의 문이 열렸다고 할까요? 선뜻 다가가기 어려웠던 다른 크리에이터에게도 컬래버레이션 제안을 할 수 있게 되었고, <아레나 옴므 플러스>에서 인터뷰 요청도 들어왔으니 많은 변화가 일어났다고 말할 수 있겠죠. 요즘은 콘텐츠를 만드는 크리에이터로서 보람을 느끼며 지내고 있습니다. 살아오면서 제가 만든 콘텐츠가 800만 회가 넘는 조회 수를 기록하고,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전할 수 있을 거라곤 생각하지 못했거든요. 재미있고, 기뻐요.

코리안훈 님의 틱톡 콘텐츠 제작 노하우가 있다면 말씀해주세요.
저는 보는 이의 감정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콘텐츠를 제작하려 노력합니다. 놀람, 즐거움, 슬픔, 카타르시스 등 정서적 반응이 일어났을 때 사람들은 그 콘텐츠를 친구와 공유하죠. 공유하기 버튼이야말로 콘텐츠를 널리 퍼트릴 수 있는 마법인 셈이에요. 저의 콘텐츠 제작 노하우는 공감에서 시작하는 것이라고 말하고 싶어요.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일에서부터 시작하죠.

틱톡을 시작하고 도전하고 싶은 분들에게 한마디 해주신다면!
자신의 틱톡 계정을 본격적으로 키우고 싶은 분들께 세 가지를 말씀드리고 싶어요. 첫 번째는 감정을 불러일으키는 콘텐츠 제작이고, 두 번째는 하나의 카테고리에 집중할 수 있는 콘텐츠 제작, 마지막은 ‘첫 3초’가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시청자의 궁금증을 유발하는 것은 진짜 중요합니다. 틱톡에 도전하려는 분들께 꼭 말씀드리고 싶은 내용이에요.

Watch on TikTok

@dlatmddh2456
어떤 장애는 그냥 하나의 불편함일 뿐이다. 틱톡 플랫폼에서 ‘임승오천사’는 그걸 입증해냈다. 웃음기 가득한 천사처럼 듣고 싶어 하는 그와의 만남 속에서 자연스레 피어오르는 미소를 발견했다.

틱톡을 시작한 이후, 정말 내 인생이 바뀌었다고 생각하는 부분이 있을까요?
일단 한국 수화를 해외에 많이 알렸다고 생각해요. 제 콘텐츠는 한국보다 해외 조회 수가 더 많더라고요. 신기했어요. 외국인의 댓글도 유심히 보는 편인데, 한국 수화를 보면서 한국이라는 나라 자체에 관심이 생겼다고 했어요. 또 고맙다는 말도 많이 들었어요. 이것만으로도 제 인생에 변화가 일어났다고 생각해요.

틱톡 크리에이터가 되기로 마음먹은 계기가 있을까요?
저는 청각장애가 있어요. 그런데 틱톡 크리에이터가 되고 싶었어요. 제 긍정적인 마음을 틱톡을 통해 보여드리고 싶었거든요. 수화에 관심 있는 분들이 쉽게 따라 하고 배울 수 있는 콘텐츠를 만들고 싶었어요. 사실 새로운 분야에 도전해보고 싶은 마음도 컸어요.

틱톡 플랫폼에서 더 도전해보고 싶은 분야가 있나요?
최근 틱톡 추천에 국제 수어가 있어서 찾아봤어요. 틱톡 크리에이터분과 국제 수어를 듀엣으로 해보고 싶어요. 도전해보고 싶은 거죠. 요즘에는 ‘#틱톡국제수어’를 사용하고 있는데, 다양한 분들이 한국 수어에 관심을 가져주셨으면 좋겠어요. 나아가 한국 수어를 널리 알리고 싶어요.

<아레나옴므플러스>의 모든 기사의 사진과 텍스트는 상업적인 용도로 일부 혹은 전체를 무단 전재할 수 없습니다. 링크를 걸거나 SNS 퍼가기 버튼으로 공유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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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ITOR 차종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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