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 검색

CAR MORE+

마법처럼 달려

세계에서 가장 럭셔리한 세단 브랜드 롤스로이스가 작심하고 만들었다. 11년 만에 출시된 2세대 뉴 고스트가 한국 땅을 밟았다.

UpdatedOn September 30, 2020

3 / 10
/upload/arena/article/202009/thumb/46185-429363-sample.jpg

 

5,152
지난 2019년 롤스로이스는 전 세계 50개국 이상에 총 5천1백52대 판매했다. 롤스로이스가 이렇게 많이 팔린 건 브랜드 역사상 처음이다.

4 WD
롤스로이스의 승차감은 마법의 양탄자처럼 부드럽기로 유명하다. 뉴 고스트는 보다 편안한 승차감을 제공하기 위해 10년간 개발한 플레이너 서스펜션 시스템과 사륜 구동 및 사륜 조향 시스템을 조합했다. 여기에 어퍼 위시본 댐퍼 유닛을 더해 구름 위를 미끄러지는 듯한 승차감을 완성했다.

116 Years
럭셔리 세단 고스트는 롤스로이스 르네상스를 이끈 바 있다. 브랜드 베스트셀링 모델이며, 롤스로이스 1백16년 역사상 가장 성공적인 모델로 평가받는다.

2 Minute
뉴 고스트는 실내 공기도 우아하다. 미세환경 정화 시스템의 고감도 불순물 감지 센서가 주변 공기 질을 감지하고, 대기 내 오염물질 농도가 위험 수준일 경우 공조기를 내기 순환 모드로 자동 전환한다. 실내 공기는 나노섬유 필터로 청정되며, 2분 내에 차량 내부의 모든 초미세먼지가 완벽히 제거된다.

11 Years
고스트가 세상에 나온 것은 2009년이다. 그 후 11년 만에 완전변경 모델 뉴 고스트가 출시됐다. 뉴 고스트에는 새로운 디자인 철학과 혁신적인 아키텍처, 신선한 편의 기능과 고급스러운 비스포크 사양이 탑재된다.

571 Hp
뉴 고스트의 엔진은 최고출력 571마력, 최대토크 86.7kg·m라는 강력한 성능을 발휘한다. 최대토크는 1600rpm부터 발휘되어 쾌적한 주행 감각을 선사한다.

100 %
뉴 고스트는 새로운 디자인 철학과 구조가 적용됐다. 특히 새로운 럭셔리 아키텍처는 100% 알루미늄으로 제작되어 눈길을 끈다. 이를 통해 강력한 성능과 안락한 승차감을 뒷받침한다.

10,000 Hours
뉴 고스트의 화려함은 상상을 뛰어넘는다. 차 실내에 은하수를 구현한 듯하다. 천장에 은은한 빛을 발산하는 8백50여 개의 불빛과 현대적인 폰트로 새긴 고스트 네임플레이트가 설치됐다. 일루미네이티드 페시아라는 비스포크 사양이며, 마치 밤하늘의 별처럼 실내가 반짝인다. 일루미네이티드 페시아는 롤스로이스 비스포크 컬렉티브 팀이 2년간 1만 시간을 투입해 개발했다.

V12 Engine
뉴 고스트의 파워트레인은 6.75L 트윈 터보 V12 엔진이다. 거대한 차체를 이끄는 강력한 엔진으로 토크는 즉각적이고, 소리는 고요하다.

100 kg
실내에선 속삭이는 듯한 저음만 들린다. 고요함의 비결은 다량의 흡음재에 있다. 아키텍처 안을 100kg가량의 흡음재로 채웠다. 또한 모든 부품은 동일한 주파수를 공유하도록 조율됐다. 고속 주행 시 트렁크에서 발생되는 저주파는 뒷좌석 선반의 스피드 포트를 통해 차단된다.

50:50
럭셔리한 주행 경험은 롤스로이스 고유의 알루미늄 스페이스 프레임 구조에서 비롯된다. 특히 전면부 액슬 뒤쪽에 엔진을 배치해 앞뒤 무게 배분이 50대50으로 완벽한 균형을 이룬다.

471,000,000 won
가격은 4억7천1백만원부터다. 옵션을 더할수록 가격이 늘어난다. 12월부터 순차적으로 인도될 예정이다.

<아레나옴므플러스>의 모든 기사의 사진과 텍스트는 상업적인 용도로 일부 혹은 전체를 무단 전재할 수 없습니다. 링크를 걸거나 SNS 퍼가기 버튼으로 공유해주세요.

KEYWORD

CREDIT INFO

EDITOR 조진혁

2020년 10월호

MOST POPULAR

  • 1
    나의 첫 위스키
  • 2
    그래프로 보는 서울의 나무
  • 3
    라도, 지창욱 2024 새로운 캠페인 영상 및 화보 공개
  • 4
    권정열, “10CM 음악의 근간은 결핍인 것 같아요.”
  • 5
    크기별로 알아보는 골프 에센셜 백 4

RELATED STORIES

  • CAR

    괴짜 자동차

    저마다의 이유로 10년 뒤에는 완전히 사라질지도 모를 자동차들을 타봤다. 이 차 한 대쯤은 지금 모습 그대로 남아도 좋지 않을까 싶었다.

  • CAR

    뒷자리에서

    럭셔리 세단의 진면목은 역시 뒤에 있다. 직접 뒤에 타보고, 오늘날의 젊은이를 뒤에 태우며 느낀 것.

  • CAR

    5와 E

    5시리즈와 E클래스는 외모도 성격도 다르지만 가격은 비슷하다. 그렇다면 두 차의 어떤 점이 사람들의 지갑을 열게 할까? 5시리즈와 E클래스 차주들에게 들어본 독일 차 구매기.

  • CAR

    오늘의 하이브리드

    내연기관차보다 심심하고 전기차보다는 유지비가 비싼 차. 혹은 내연기관차보다 경제적이고 전기차보다는 운용이 편한 차. 오늘날의 하이브리드는 어떤 모습일까? 네 대의 차로 하이브리드의 매력을 살폈다.

  • CAR

    혹한기 운전

    겨울에 자동차로 호연지기를 키우는 방법. 지붕 열고 달리기, 전기차로 강원도 가기. 어땠을까. 두 가지 중 뭐가 더 고됐을까.

MORE FROM ARENA

  • LIFE

    조용필 심포니

    ‘가왕’ 조용필은 여전히 현역이다. 조용필은 자신의 데뷔 55주년을 기념해 또 한 번 전국 투어를 앞두고 있으며, 팬들은 그의 스무 번째 정규 앨범을 기다리고 있다. 지난 반세기 동안 쌓인 조용필의 디스코그래피는 그 자체로 하나의 교향곡이 되었다. 무엇이 조용필 심포니를 만들었고, 조용필 심포니는 무엇을 또 남겼을까? 젊은 현역 뮤지션과 평론가를 찾아가 질문을 건넸다.

  • REPORTS

    A Quiet Noon

    침전하는 낮, 셔츠.

  • FASHION

    도시 여행자의 지침서

    현대 여행 예술에 대한 오마주로서 도시 여행자들의 일상을 공유하는 우아하고 매끄러운 루이 비통 에어로그램 컬렉션.

  • ARTICLE

    Start Up

    지금 막 출발선에 선 4개의 브랜드.

  • CAR

    FROM THE GAMES

    실제보다 더 생생한 레이싱 게임에서 특출한 SUV 네 대를 선택했다.

FAMILY SI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