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러멜색과 키위색 PV 퍼들 부츠 모두 보테가 베네타 제품.
보테가 베네타의 야심 찬 가을 아이템이 이토록 앙증맞은 레인부츠일 거라고 누가 예상했을까? ‘물웅덩이’를 뜻하는 보테가 베네타의 BV 퍼들 부츠는 보다시피, 레인 부츠에서 영감받아 방수 기능이 있는 지속 가능 소재로 탄생했다. 뭉툭한 실루엣이 투박해 보이긴 해도, 여태껏 대니얼 리가 보테가 베네타에 활용한 디자인 요소들은 충실히 갖췄다. 아마도 그가 만든 부츠 중 가장 가벼울 테고. 때마침 변덕이 들끓는 요즘 날씨에도 시의적절하다. 보테가 베네타는 9월 12일부터 20일까지 현대카드 뮤직 라이브러리 1층에서 ‘인플레이터블 스토어(The Inflatable Store)’를 오픈할 예정. 음악과 시각적인 즐거움을 주제로 진행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BV 퍼들 부츠 컬렉션뿐 아니라 한국에서만 출시되는 특별한 키위 컬러의 뉴 백을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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