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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댕댕'어(語)

개는 표정으로 말한다. 표정으로 알아본 개의 언어.

UpdatedOn April 06,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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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도 꿈을 꾸나

꿈을 꾼다! 강아지는 일상에서 일어난 일이나 현재 배우고 있는 활동들을 꿈꾼다. 상대적으로 작은 개들이 큰 개보다 꿈을 더 많이 꾼다.

  • 턱을 괴고 바라볼 때

    반려인을 턱을 괸 채 지그시 바라본다면 어리광, 응석을 부리고 싶다는 신호다. 이럴 경우 귀여움에 취해 개의 모습을 감상하지 말고, 귀 뒤쪽부터 몸통까지 마사지하듯 ‘쓰담쓰담’ 해주자. 그러면 강아지는 심리적으로 안정감을 느끼고 주인에게 고마워할 것이니.

  • 귀를 꼿꼿이 세웠을 때

    귀를 쫑긋 세운다면 집중하는 것. 자신이 하고 있는 일에 집중하거나, 신비한 소음에 대해 궁금해하는 중일 수도 있다.

  • 귀가 납작하게 접힌다면

    긍정의 사인이 아니다. 두려움이나 공격성을 전달하기 위한 표현이다. 이마 주름으로 구별이 가능한데, 두려움을 느낀다면 주름이 펴질 것이고 공격성을 띤다면 주름이 접혀 있을 거다. 반면 귀에 염증이 있는 개는 가려움 때문에 귀를 납작하게 할 수도 있다는 점을 명심하자.

  • 눈에서 흰자위가 보인다는 건

    개가 사람이나 물건에 시선을 고정하고 흰자위가 보이도록 눈을 치켜뜬다면, 불안과 동요의 징조다. 곧 터져버릴 수도 있다는 신호니 진정시키도록.

하품을 연거푸 할 때

자신은 지금 매우 평온한 상태니 위협하지 않을 거라는 뜻. 비교적 공격적인 개가 온순한 강아지 앞에서 하품을 자주 한다면 ‘나는 너를 위협하지 않을 거야’라는 행동이다. 혹은 불안과 스트레스의 신호다. 당신이 산책하다 만난 친구와의 대화 중, 반려견이 연거푸 하품을 늘어놓는다면 지루하다는 뜻이 아니다. 반려견에게 당신의 친구는 불편한 존재라는 의미다.

  • 코를 자주 핥는다면

    놀라울 정도로 후각이 발달한 개들은 코를 촉촉하게 유지하기 위해 코를 핥는다. 수분이 증가하면 냄새를 더 잘 맡을 수 있기 때문. 그렇지 않은 경우라면 감정이 혼란스럽거나 두려운 상태일 때 코를 자주 핥는다.

  • 이빨을 드러낸 것은

    상황에 따라 다르게 해석될 수 있다. ‘나는 당신에게 순종 중이에요’ 혹은 ‘나 지금 화났어’라는 뜻. 으르렁거리는 소리도 보탠다면 정말 화가 많이 난 상태다.

  • 실눈을 뜨면

    만일 개가 실눈을 뜨고 접근한다면, 친근함을 나타내는 사회적인 표현이다. 하지만 자세를 뒤로 젖힌 상태로 실눈을 뜨고 있다면, 건들지 마라. 물지도 모르니까.

  • 미소를 짓는다면

    강아지의 미소는 흥분했다는 의미다. 웃겨서든 행복해서든. 때때로 억지로 헐떡이는 듯한 숨소리가 흘러나온다면 박장대소 중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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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DIT INFO

GUEST EDITOR 정소진
ILLUSTRATION 이현주

2020년 04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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