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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일의 냄새

세탁이 나른한 휴일 낮의 취미라면.

UpdatedOn October 03,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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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마무니아
세탁은 끝이 아니다. 세탁을 마친 섬유에는 세제 찌꺼기와 먼지가 남는다. 마무니아의 액체 세제는 세제 찌꺼기와 먼지, 때의 재부착을 방지한다. 대두와 야자의 지방산을 주원료로 만든 천연 식물성 계면활성제를 썼고, 형광증백제와 인산염, 방부제, 석유계 SLES 등은 없다. 면, 마, 폴리에스테르, 레이온, 나일론, 실크 등 대부분의 섬유에 사용할 수 있다. 일반 액체 세제 800mL 2만4천원대.

 2  소울드랍
세척과 관련된 자연 유래 성분 중 꼭 필요한 것을 담았다. 색소와 형광증백제를 비롯해 24가지 불포함 성분 리스트를 공개한다. 보통 세탁할 때 필요한 에너지의 90%는 물을 데우는 데 사용된다. 소울드랍은 되도록 낮은 온도에서 세탁하라고 안내한다. 찬물에서도 세정력이 유지되어, 에너지 절감에 도움을 준다. 씨드랍 세탁 세제 1,300mL 1만5천원대.

 3  메종 프란시스 커정
향기 브랜드 메종 프란시스 커정이 베스트셀러인 아쿠아 유니버셜 향을 담은 세제. 어두운 섬유와 밝은 섬유를 위한 2가지 제품으로 이루어진다. 아쿠아 유니버셜의 깨끗하고 청량하고 완벽하게 상쾌한 향이 은은하게 풍기는 스웨트 셔츠와 함께라면 휴일이 조금은 느리게 흐를 거다. 아쿠아 유니버셜 세탁 세제 1L 5만4천원.

 4  피퍼 스탠다드
특허 받은 파인애플 발효액으로 만든다. 오염된 섬유를 햇빛에 말린 듯 상쾌하게 세탁한다. 적은 거품으로도 효과적으로 세탁할 수 있다. 피퍼 스탠다드의 설립자 피터 와인만은 세탁 세제의 화학 물질에 심각한 알레르기 반응을 보였다. 자신의 기준에 부합하는 대안을 찾다가, 강력한 천연 효소와 생물 계면활성제를 생산하는 파인애플 발효 과정을 발명했다. 세탁 세제 900mL 2만4천원대.

 5  제로프로젝트
99.95% 순수 마그네슘으로 이루어진다. 화학 세제가 아니기에 세탁 찌꺼기가 발생하지 않으며, 단 한 번만 헹궈도 좋다. 빨래 냄새를 유발하는 세균을 없애 옷감 냄새의 원인을 차단한다. 1개로 약 3백 회의 세탁이 가능하다. 울트라마그 4만원대.

 6  언드레드퍼센트
계면활성제가 0%인 무계면 세탁수. 합성이든 천연이든 계면활성제는 전혀 넣지 않고, 먹어도 무해한 식품첨가물만 담았다. 거품이 나지 않지만 세탁력은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삶아 빤 듯한 살균력까지 자랑하니까. 이온화된 미네랄 세탁수이기에 여러 번 헹굴 필요도 없다. 세탁기 헹굼 코스 2~3회면 충분하다. 무계면 세탁수 750mL 2만5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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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DIT INFO

EDITOR 이경진
PHOTOGRAPHY 최승혁
ASSISTANT 정소진

2019년 10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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