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 검색

FASHION MORE+

Emblem Jacket

프레피 룩을 대표하는 엠블럼 재킷. 깔끔하면서도 기품이 느껴지는 이 엠블럼 재킷을 입는 특별한 방법을 소개한다.<br><Br>[2007년 5월호]

UpdatedOn April 19, 2007

Photography 기성율 GUEST EDITOR 이광훈

학창 시절 부잣집 자제라면 누구나 한 번쯤 입어봤을 법한 프레피 룩. 세계적인 디자이너들조차 그 향수를 잊지 못했는지 이번 시즌 많은 캣워크에서 프레피 룩은 단연 돋보였다. 그중 대표적인 것이 엠블럼 재킷으로 깔끔하고 정갈한 라인과 고급스러운 와펜 장식이 특징이다. 빅터 앤 롤프는 그레이와 화이트의 조합으로 세련된 엠블럼 재킷을 보여줬고 비비안 웨스트우드는 해체주의적인 느낌과 브리티시 스타일을 적절히 믹스해 새로운 느낌의 엠블럼 재킷을 내놓았다. 이번 시즌 타미 힐피거에서 내놓은 엠블럼 재킷 역시 주목할 만하다. 깔끔한 화이트에 네이비로 포인트를 주었으며 린넨 소재를 사용하여 고급스러움을 더욱 부각시켰다. 클래식함이 물씬 묻어나는 엠블럼 재킷은 파스텔 톤의 팬츠나 핫 아이템으로 떠오른 쇼트 팬츠와도 잘 어울린다. 단 쇼트 팬츠에 매치할 때는 스니커즈보다는 클래식한 로퍼가 더 멋스럽다.


빈티지한 워싱 데님 팬츠가 잘 다듬어진 보석이라면 생지 데님은 아직 다듬어지지 않은 원석 같은 존재다. 워싱 처리를 한 번도 거치지 않아 처음 입으면 느낌이 뻣뻣하지만 시간이 흐르면 입는 사람의 체형이나 세탁 방법에 따라 각각 다른 나만의 데님 팬츠로 변모한다. 또한 워싱이 들어간 데님 팬츠와 달리 셔츠나 재킷 같은 포멀한 의상과 더 잘 어울린다. 게다가 바지 끝단 부분을 조금 접어 올리면 경쾌한 레트로 스타일을 연출할 수도 있다. 이번 시즌 많은 디자이너들이 저마다 다양한 룩에 생지 데님을 매치 했는데 디스퀘어드는 화이트 셔츠와 스트라이프 타이를 매치해 시크함이 돋보였고, 폴 스미스 캣워크에서는 생지 데님과 웨스턴풍의 셔츠가 만나 특유의 클래식함을 더욱 부각시켰다. 가벼운 저녁 모임이나 격식 있는 자리에도 멋스럽게 어울리는 생지 데님 팬츠는 당신의 쇼핑 목록 1순위에 오르기에 충분하다.


누군가 내게 이번 시즌 단 하나의 아이템만을 쇼핑하라면 단연 코튼 블루종을 선택할 것이다. 블루종 스타일은 다리를 길어 보이게 할 뿐만 아니라 젊고 세련된 이미지를 풍긴다. 그래서 많은 브랜드들이 매 시즌 다양한 소재의 블루종을 내놓지만 그중 가장 활용도가 높은 것이 코튼 블루종이다. 레더나 나일론 소재에 비해 어떤 스타일과도 잘 어울리는 것이 코튼 블루종의 가장 큰 매력이다,
특히 이번 시즌 간트의 코튼 블루종은 심플한 디자인과 가는 블루 스트라이프로 세련됨을 강조했으며 짧은 길이와 밴드 장식으로 경쾌함을 더했다. 너무 단순한 디자인에 팬츠나 티셔츠를 매치할 경우 자칫 평범해 보일 수 있기 때문에 카고 팬츠나 컬러풀한 피케 셔츠같이 디테일이나 컬러감이 있는 아이템과 매치하는 것이 좋다. 타이나 헌팅캡 같은 액세서리를 이용해 댄디한 스타일에서부터 클래식한 스타일까지 다양하게 연출 가능한 코튼 블루종의 매력은 무궁무진하다.


<아레나옴므플러스>의 모든 기사의 사진과 텍스트는 상업적인 용도로 일부 혹은 전체를 무단 전재할 수 없습니다. 링크를 걸거나 SNS 퍼가기 버튼으로 공유해주세요.

KEYWORD

CREDIT INFO

Photography 기성율
GUEST EDITOR 이광훈

2013년 05월호

MOST POPULAR

  • 1
    (아직은) 책이 할 수 있는 것
  • 2
    <아레나> 8월호 커버를 장식한 세븐틴 원우
  • 3
    40년의 진보
  • 4
    페스티벌 분위기에 흠뻑 젖게 할 패션 아이템
  • 5
    Summer Fruity WHISKY

RELATED STORIES

  • BEAUTY

    파티를 닮은 향 5

    뜨겁게 무르익은 파티의 밤, 함께 취하고 싶은 매혹적이고 관능적인 향.

  • BEAUTY

    집 안을 가득 채우는 향

    쌀쌀한 바람에 마음마저 건조해지는 이맘때, 따뜻하고 싱그러운 향은 집 안의 온기와 무드가 된다.

  • BEAUTY

    소중한 피부를 지켜주는 고영양 크림 4

    하루가 다르게 추워지는 날씨에 쉽게 거칠고 주름지는 피부를 위한 고영양 크림.

  • BEAUTY

    탬버린즈 퍼퓸 컬렉션 팝업

    전시와 향으로 표현한 위안의 감정.

  • BEAUTY

    뭉근한 잔향이 매력적인 인센스 추천

    유려하게 피어오르는 섬세한 연기가 남기는 뭉근한 가을의 잔향.

MORE FROM ARENA

  • FASHION

    Denim Day

    진 브랜드 관계자 9명이 직접 추천하는 9가지 데님 팬츠.

  • LIFE

    도전하는 도시

    속도와 역동성은 서울을 상징하는 단어다. 서울의 문화는 빠르게 변화하고, 산업은 치열하게 새로운 것을 선보인다. 서울에서 주목받는 문화와 산업은 도전적일 수밖에 없다. 환경이, 시대가 그렇다. 서울을 주제로 펼쳐지는 모험들을 IWC와 함께 포착했다.

  • ARTICLE

    해 뜨는 시간

    가장 정갈하고 편안한 잠옷 차림으로 맞이하는 새해 아침의 눈부신 장면.

  • INTERVIEW

    치유하는 사람 토비 미리보기

    오버워치 토비(양진모), 꽃소년의 미모. 게임할 때와는 다른 반전의 남자.

  • DESIGN

    新도감

    클래식한 매력을 만낀할 수 있는 지금 시대의 모터사이클 넷.

FAMILY SI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