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PLE Macbook Pro
한 차원 업그레이드된 맥북프로다. 영상이나 3D, 음악 작업 등 고성능 데스크톱으로 하던 작업을 거뜬하게 처리한다. 성능의 핵심은 최대 4.8GHz 터보 부스트를 지원하는 6코어 인텔 코어 i9 프로세서다. 기존 맥북프로보다 두 배 더 빠른 성능을 구현한다. 3D 모델 렌더링이나 영상 인코딩 등의 작업도 수월하다. 32GB 2400MHz DDR4의 메모리와 4GB GDDR5가 탑재된 라데온 프로 560X GPU는 무겁고 복잡한 데이터를 가볍게 해치운다. 저장 공간은 최대 4TB까지 지원하며 SSD의 읽기 속도는 3.2GB/s에 달한다. 고용량 데이터를 빠르게 옮길 수 있다. 크리에이티브한 작업을 막힘없이 할 수 있다. 문서를 찾거나 음악을 켜는 등 작업 중 사소하고 귀찮은 일은 시리에게 맡기면 척척 해낸다. 가격 1백69만원부터 (최고 사양은 15인치 기준).
Q 비전문가에게 편리한 점은 뭐야? 수십 기가짜리 데이터를 다루지 않더라도 맥북프로는 충분히 매력적인 도구다. 영특한 시리와 간결한 디자인은 높은 만족감을 준다. 듣고 보고 만질 때도 좋다. 디스플레이는 명암비가 높고, 녹색과 빨간색을 생생하게 표현한다. 트루톤 기술도 탑재했다. 주변 환경 색온도에 맞춰 화이트 밸런스를 자동 조절하며 자연스러운 화면을 구현한다. 스피커는 다이내믹 레인지와 강력한 베이스를 바탕으로 하며, 나비식 메커니즘이 적용된 새로운 키보드는 반발력이 뛰어나지만 소음은 적다. 도서관에서 눈치 보지 않고 타이핑할 수 있다.
+ 터치 바 팁
펑션키 기존 키보드 상단의 기능키를 대신한다. 응용 프로그램을 열면 필요한 기능들을 직관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끔 터치 바에 표시된다.
제스처 제스처를 통해 터치 바를 제어한다. 탭해서 컨트롤 스트립을 확장하거나, 손끝으로 가볍게 튕겨 볼륨과 밝기를 조절하고, 영화를 볼 때는 슬라이더를 밀어 되감기를 한다.
단축키 내장된 앱들은 터치바와 연동된다. 메일 전송, 문서 서식 등 자주 쓰는 앱 단축키를 만들어 터치바에서 활용한다.
1 SONY IER-M9
IER-M9은 뮤지션을 위한 모니터링 이어폰이다. 매우 정교하다. 소니가 독자 개발한 전용 밸런스드 아마추어 5개를 탑재했으며 베이스, 풀레인지 2개, 트위터, 슈퍼 트위터로 튜닝됐다. 슈퍼 트위터 밸런스드 아마추어 드라이버는 마그네슘 합금 진동판과 은도금 OFC 보이스 코일, 금도금 터미널을 적용해 왜곡과 저항이 낮다. 고음역대의 미세한 변화도 정확히 전달한다. 하우징은 마그네슘 합금과 카본 플레이트를 사용해 충격에 강하고, 착용감도 안정적이다. 가격 1백49만9천원.
Q 실내에서만 써야 해? IER-M9의 고향은 무대다. 뮤지션이 공연 중 악기와 보컬의 소리를 실시간으로 분석할 수 있는 스테이지 모니터링 이어폰이다. 무대용이라 차음성도 뛰어나고, 춤춰도 떨어지지 않게 이어행어도 달렸다. 이어폰과 케이블은 탈착식이다. 블루투스 케이블을 사용하면 외부 활동도 걱정 끝. 산속을 달리며 춤추고 굴러도 귓속에는 고품질 사운드가 재생된다.
+ 액세서리 다양한 크기와 재질의 이어버드를 제공한다. 트리플 컴포트 이어버드 6종, 하이브리드 실리콘 이어버드 6종 총 12종류다.
2 SAMSUNG Galaxy Watch
갤럭시 워치는 미래적인 성능을 보수적인 디자인으로 포장했다. 클래식 디자인은 어떤 스타일과도 자연스러운 조화를 이룬다. 기존 방식과 동일하게 원형 베젤을 돌려 사용하며, 초침 소리와 정각 안내음도 지원한다. 80시간 이상 사용 가능한 배터리를 내장해 충전의 번거로움을 줄였다. 터치 디스플레이 화면은 흠집에 강하며, 수영이 가능할 정도로 방수 성능도 뛰어나다. 내장된 GPS, 내장 스피커, 고도·기압, 속도계가 사용자의 행동을 면밀히 분석한다. 가격 35만9천7백원.
Q 운동할 때가 좋아? 잠잘 때가 좋아? 갤럭시 워치는 달리기, 걷기, 자전거등 을 자동 파악하고 측정할 정도로 똑똑하다. 한 술 더 떠 푸시업, 데드리프트, 스쿼트도 구분한다. 평소는 물론 운동회날에도 등나무 아래만 고수하는 사용자를 위한 기능도 제공한다. 심박 센서와 가속도 센서를 통해 신체 신호를 감지하고 분석한다. 실시간 스트레스 관리, 렘수면을 포함한 수면 패턴 분석도 제공한다. 꿀잠인지 아닌지는 갤럭시 워치가 판단한다.
+ 멋 내고 싶어 22mm 및 20mm 표준 스트랩을 지원하며 스위스 명품 스트랩 기업 브랄로바(Braloba)와 협업해 다양한 재질과 색상, 스타일로 준비했다.
1 DJI Mavic 2 Pro
매빅 2 프로는 새로운 3축 기계식 짐벌 시스템과 하이퍼랩스, 액티브트랙 2.0 등 업그레이드된 기능을 갖춰 고난도 드론 촬영을 간단한 일로 만들었다. 보디에는 총 10개의 센서를 장착해 자동 비행 중 장애물을 정확하게 포착하고 날렵하게 피한다. 31분까지 비행 가능한 배터리는 촬영에 여유를 더하고, 비행 속도는 최대 72km/h로 빠르게 움직이는 피사체도 쫓는다. 새로운 영상 송수신 시스템은 최대 8km 거리에서 풀HD 영상을 전송한다. 가격 1백81만원.
Q 촬영은 DSLR 카메라를 장착하는 게 낫지 않아? 매빅 2 프로에는 핫셀블라드와 공동 개발한 카메라를 장착했다. 핫셀블라드 고유의 내추럴 컬러 솔루션 기술을 적용해 실제 자연에 가까운 색을 2천만 화소의 해상도로 구현한다. 4K UHD 해상도는 기본이며, 1인치 CMOS 센서를 장착해 기존 매빅 프로보다 4배 더 많은 색상을 표현한다. 향상된 HDR 기능은 고스트 현상을 제거해 깨끗한 사진을 만들어낸다.
+ 비행 기능 하이퍼랩스 시간의 흐름을 보여주는 영상으로 앱에서 터치 한 번으로 실행된다. 영상 구도는 프리, 서클, 코스 락, 웨이포인트 총 4가지 비행 모드 중 선택 가능하다.
2 LEICA M10-P
M 시리즈는 라이카의 대표 라인이다. 그리고 M10-P는 M 시리즈 중 셔터음이 가장 조용하다. 아날로그 M 시리즈보다 조용하다. 라이카 M10-P에서는 고전미가 느껴진다. 빨간 딱지라고 부르는 붉은 동그라미 라이카 로고가 없다. 대신 상판에 라이카 레터링을 음각으로 새겼다. 과거 종군기자들이 들고 다니던 라이카의 고전미를 연상시킨다. 기존 M 시리즈의 뛰어난 성능은 여전하다. 33.75mm의 얇은 카메라 보디에는 24MP 풀프레임 CMOS 센서가 들어 있고, 촬영 감도는 ISO 50,000까지 확장된다. 그리고 뒷면의 LCD창은 M 시리즈 최초로 터치 디스플레이다. 가격 1천70만원(보디 기준).
Q 조용한 셔터가 왜 중요해? M 시리즈는 라이카의 처음이자 본질이다. RF 방식의 라이카 M 시리즈는 조용한 셔터음으로 과거 촬영이 금지되었던 공연장에서도 유일하게 허가된 카메라였다. 중요한 상황에서 눈에 띄지 않게 촬영해야 했던 보도사진 기자들은 촬영에 방해되지 않는 셔터의 정숙함을 매우 중요한 가치로 여겼다. M10-P의 셔터음은 기존 M 시리즈보다 조용하며, 음역이 부드럽고 낮다.
+ 디지털 레벨 게이지 M10-P에는 내장 디지털 레벨 게이지가 들어 있다. 후보정 없이도 완벽한 사진을 건질 수 있다.
1 ELECTROLUX Pure F9
퓨어 F9에는 플레스리프트 기능이 탑재됐다. 청소기 모터의 위치를 위아래로 조절하는 기능으로 손목에 무리가 덜 가는 하중심 청소기의 장점과 천장 청소 등 상중심 청소기의 장점을 결합했다. 바닥을 청소할 때는 모터를 아래로 내리고, 가구 위를 청소할 때는 모터를 위로 올리면 된다. 8cm 높이의 낮은 소파나, 침대 밑 공간도 최대 70cm 깊이까지 들어간다. 퓨어 F9 모터 안쪽에는 5단계 필터 시스템이 들어 있다. 초미세먼지를 99.99%까지 여과한다. 가격 74만9천원부터.
Q 꼼꼼히 청소하려면 오래 걸릴 텐데? 무선 청소기는 사용 시간이 20분 내외로 짧다. 퓨어 F9은 국내 최대 용량인 36V 리튬이온 배터리를 탑재했다. 한 번 충전으로 최대 60분 사용 가능하다. 온 집 안을 청소하고, 차까지 청소할 정도다. 파워가 가장 센 강모드에서는 17분까지 사용할 수 있다. 배터리가 듬직하다.
+ 편의 기능 청소기에 확장 가능 호스와 액세서리가 들어 있다. 노즐은 최대 120cm까지 확장된다. 청소기 헤드의 UVC 자외선 램프를 누르면 침구 속 알레르기 유발 물질을 제거하고, 바닥 종류를 감지해 스스로 파워를 조절하며, 셀프 스탠딩 기능도 갖췄다.
2 URBANEARS Lotsen
롯센은 멀티룸 스피커다. 정육면체를 옅은 감색 패브릭으로 감싼 간결한 디자인으로 어느 공간에서나 조화를 이룬다. 스피커 상단에 위치한 2개의 노브를 돌려 음량을 조절하고, 채널을 변경한다. 블루투스, 에어플레이, 크롬캐스트 등과 연동되어 스마트 기기로 조작은 기본이고, AUX 단자를 지원해 아날로그 턴테이블이나 TV와 연결할 수도 있다. 두 대 이상의 스피커를 연결하면 멀티룸 오디오 시스템 구성이 가능하다. 멀티룸 오디오 시스템은 전용 앱으로 조작한다. 가격 35만원.
Q 사운드는 어때? 1인치 네오디뮴 드라이버와 돔 트위터, 4인치 우퍼 1개가 들어 있다. 20W 출력으로 단독 사용 시 작은 공간에서 적당한 사운드를 즐기기 좋다. 음질은 적당히 균형 잡힌 편. 고출력을 원한다면 여러 대를 연결해야 한다. 두 대 이상을 설치해 스테레오 시스템을 구축하면 입체적인 사운드도 제공한다.
+ 패브릭 컬러 롯지의 패브릭은 모두 같은 재질이며 색상만 다르다. 콘크리트 그레이, 인디고 블루, 더티 핑크, 플랜트 그린, 골드피시 오렌지, 바이닐 블랙 총 6종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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