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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
6월 6일 현충일과 6월 13일 지방선거일 둘 다 수요일이라고 해서 낙담할 필요 없다. 이럴 때 목요일, 금요일 이틀 연차를 쓰면 된다. 총 5일의 휴가를 만들어 일본이나 동남아 여행을 가자. 아쉽게도 7, 8월 한창 더울 시기에는 공휴일이 8월 15일 광복절 하루뿐이다. 올해 여름은 유독 길게 느껴질 게 분명하다. 미리 바람 좀 쐬고 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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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G
도저히 더위를 참을 수 없다면, 8월 15일 광복절 기준 앞뒤로 이틀 연차를 쓰자. 다만, 한창 휴가 시즌이라 어딜 가든 사람이 많을 게 분명하다. 최대한 9월까지 버텨보길 권한다.
EDITOR’S TIP
봄 따위 일로 잊어라. 4월은 벚꽃 계절이지만 공휴일이 없다. 7월 한여름도 마찬가지다. 회사 에어컨 아래서 참자. 그리고 11월도 공휴일이 없다. 하지만 2월, 9월, 10월은 노려볼 만하다. 최소 5일은 쉴 수 있거든. 그리고 여름이나 겨울에 몰아서 쉬지 말고 상반기, 하반기 균형감 있는 연휴 일정을 잡길 바란다. 한 해를 보내는 일은 장거리 달리기 같은 거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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