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과 테크의 만남, 파슬 ‘하이브리드 워치’

아메리칸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파슬(Fossil)에서 만나볼 수 있는 ‘하이브리드 스마트워치’. 하이브리드 워치는 일명 '패션 테크(Fashion Tech)' 아이템이라 불릴 만큼 겉으로 보기에는 일반 아날로그 시계와 마찬가지로 패셔너블한 디자인을 자랑한다.

스마트워치의 핵심 기능만 쏙쏙 담아낸 알짜배기 웨어러블 디바이스인 파슬 하이브리드 워치. 일반 스마트워치가 지닌 디스플레이가 없어도 핸드폰의 알림을 수신할 수 있으며, 피트니스 트래킹 또한 가능하다.

무엇보다 주목해야 할 부분은 바로 버튼 커스터마이징 기능! 시계 우측에 장착된 3개의 버튼으로 음악 재생, 사진 촬영, 개인 목표 설정 등 다양한 기능 중 자주 사용하는 기능을 선택하여 설정할 수 있어 다양한 버튼 활용이 가능하다. 아레나 독자들에게 무엇보다 추천하는 기능은 바로 셀피(Selfie) 기능!

유명 인스타그래머 '@pearskim'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개한 비디오에서 하이브리드 워치로 혼자 있는 시간을 재밌고 알차게 보내는 다양한 방법을 소개한다. 휴대폰과 멀리 떨어져 있어도 손목 위의 하이브리드 워치를 통해 사진을 마음껏 찍을 수 있다는 사실! 양손이 휴대폰에서 자유로우니 앵글이나 포즈가 보다 다양해질 수 있다. 여행이나 파티 등에서 단체로 사진을 찍을 때도 셀카봉을 대체할 매우 유용한 기능이 될 것이다.

파슬에서 선보이는 남성 하이브리드 워치는 브라운 레더 스트랩과 실버와 그레이 투톤의 메탈 브레이슬릿 제품으로 만나볼 수 있으며, 추가 구매한 스트랩이나 브레이슬릿과 호환 역시 가능하다. 시즌 별로 다양한 스타일의 신제품이 지속적으로 출시되는 것이 파슬 제품의 최대 강점.

기존 스마트 워치가 충전의 번거로움이 있었다면, 파슬 ‘하이브리드 워치’는 충전이 필요 없어 매우 편리하다. 기존 스마트워치의 투박한 디자인에 매력을 느끼지 못했지만, 핵심 기능은 활용하고 싶은 패셔너블한 테크(Tech) 입문자들에게 강력추천하는 제품이다. 기사 사진 속 주인공은 헐리웃 영화배우인 레슬리 오덤 주니어(Leslie Odom J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