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 검색

FASHION MORE+

물 없이

드라이 샴푸라고 들어본 적 있는가? 신통방통한 가루로 물 한 방울 없이 머리를 감을 수 있다.

UpdatedOn July 20, 2016

3 / 10
/upload/arena/article/201607/thumb/31109-162662-sample.jpg

왼쪽부터) 페퍼민트 추출물을 함유한 모닝티 드라이 샴푸 100mL 8천5백원 스킨푸드, 네틀 성분을 함유한 네틀 드라이 샴푸 150mL 1만6천원 클로란, 6가지 식물 추출물을 함유한 돈 워리 노세범 드라이 샴푸 50mL 8천원 이니스프리, 부착된 퍼프로 두피를 툭툭 두드려 사용하는 오일 컷 헤어 드라이 파우더 20g 1만4천원 쏘 내추럴, 옥수수 가루로 이뤄진 노 드라우트 115g 1만7백원 러쉬, 쌀가루, 옥수수 가루, 페퍼민트 성분 등의 나뚜리아 드라이 샴푸 75mL 1만2천원 르네휘테르, 99.8% 자연 유래 성분으로 이뤄진 샴푸어 드라이 샴푸 56g 3만4천원 아베다 제품.

왼쪽부터) 페퍼민트 추출물을 함유한 모닝티 드라이 샴푸 100mL 8천5백원 스킨푸드, 네틀 성분을 함유한 네틀 드라이 샴푸 150mL 1만6천원 클로란, 6가지 식물 추출물을 함유한 돈 워리 노세범 드라이 샴푸 50mL 8천원 이니스프리, 부착된 퍼프로 두피를 툭툭 두드려 사용하는 오일 컷 헤어 드라이 파우더 20g 1만4천원 쏘 내추럴, 옥수수 가루로 이뤄진 노 드라우트 115g 1만7백원 러쉬, 쌀가루, 옥수수 가루, 페퍼민트 성분 등의 나뚜리아 드라이 샴푸 75mL 1만2천원 르네휘테르, 99.8% 자연 유래 성분으로 이뤄진 샴푸어 드라이 샴푸 56g 3만4천원 아베다 제품.

보통 드라이 샴푸에 대해 의문을 갖는 점은 정말 물과 일반 샴푸로 머리 감을 필요 없이 깨끗해지느냐는 것, 그렇다면 매일 이것만 써도 되느냐는 것이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머리 감은 것처럼 볼륨이 살아나고, 냄새와 유분이 사라지지만 매일같이 이것만 쓸 수는 없다. 드라이 샴푸의 원리는 피지와 미세한 이물질을 흡착하는 기능의 고운 가루가 기름진 머리를 보송보송하게 하고, 기분 나쁜 냄새도 잡아주는 것이다.

구석구석 드라이 샴푸를 뿌리고 다시 잘 털어내야 하는데, 만약 매일 이것만 뿌린다면, 아마도 미세한 가루가 축적될 거다. 드라이 샴푸는 매일 머리를 감기 부담스러운 건조한 모발의 관리, 오후만 되면 기름기가 흐르는 모발의 응급처치, 또 축 가라앉은 모발에 볼륨감을 부여하는 것, 장거리 비행이나 캠핑 상황 등등 쓰임새가 다양하다. 물론 이 모든 경우를 통틀어 가장 필요한 순간은 늦잠 잤을 때일 거다.
 

How To

1 손으로 머리카락을 쥐고, 30cm가량 떨어진 위치에서 모근을 향해 스프레이를 분사한다. 가루 타입은 손에 덜어 모근을 중심으로 전체적으로 구석구석 마사지하듯 바른다.
2 그대로 약 3분 정도 방치한다. 이때 미세한 드라이 샴푸 가루가 과잉 피지와 이물질을 흡착한다.
3 빗이나 손으로 잘 털어준다. 특히 뭉친 부분이 없는지 잘 살펴야 한다. 이렇게만 해도 충분히 볼륨이 살아난다.
4 더 풍성한 볼륨감을 원한다면 진짜 젖은 머리를 말리듯 드라이하며 가루를 털어낸다.

물 시리즈

물 시리즈

< 오직 물 > - 클렌징 워터라고 들어본 적 있는가? 세안제 없이 오로지 이 마법 같은 물만으로 피부를 씻어낼 수 있다.
http://smlounge.co.kr/arena/article/31105

<아레나옴므플러스>의 모든 기사의 사진과 텍스트는 상업적인 용도로 일부 혹은 전체를 무단 전재할 수 없습니다. 링크를 걸거나 SNS 퍼가기 버튼으로 공유해주세요.

KEYWORD

CREDIT INFO

PHOTOGRAPHY 박원태
MODEL 주어진
HAIR&MAKE-UP 이은혜
ASSISTANT 김성덕
EDITOR 최태경

2016년 07월호

MOST POPULAR

  • 1
    제95회 아카데미 시상식의 밤
  • 2
    스위스에서 온 편지
  • 3
    루이 비통 X 해찬
  • 4
    In The Baggage
  • 5
    해찬의 경지

RELATED STORIES

  • FASHION

    Body Spectrum

    체형에 관계없이 우리는 무엇이든 입을 수 있다. 그게 자신이 원하는 것이라면.

  • FASHION

    In The Baggage

    보안 검색대쯤 가뿐하게 통과할 만한 가벼운 용량의 뷰티 제품들.

  • FASHION

    봄맞이

    혹독한 계절을 보낸 옷과 신발의 묵은 흔적을 지워줄 관리용품.

  • FASHION

    에디 슬리먼의 꿈

    에디 슬리먼은 하고 싶은 것을 한다. 셀린느의 수장은 돌연 자신의 카메라를 둘러메고 미국 말리부로 향했다. 사진 속 주인공은 밥 딜런이다.

  • FASHION

    분명한 존재감

    브랜드의 존재감을 분명하게 과시하는 로고 디자인 백.

MORE FROM ARENA

  • FASHION

    뷰티 키워드 A-Z

    고립과 비대면의 일상을 맞게 된 뷰티 업계는 이전과는 새로운 국면을 맞이했다. 최신으로 업데이트된 뷰티 브랜드와 이슈, 지금 알아둬야 할 뷰티 키워드에 대해 알파벳 순으로 정리했다.

  • FASHION

    대조와 조합

    도저히 같이 쓸 수 없을 것 같은 이 두 단어가 지방시의 2019 가을 겨울 컬렉션에서 완벽하게 어우러졌다.

  • REPORTS

    The Time of Blue

    여름의 한복판에서 다시 만난 배우 지수와 랩 시리즈 ‘레스큐 워터 로션’.

  • FASHION

    남들과는 다른 셋업

    데칼코마니로 마주한 남다른 매치.

  • CAR

    자동차의 미래

    자동차 산업은 어디로 가고 있을까. 현대자동차와 BMW, 메르세데스-벤츠 등 자동차 브랜드와 긴밀한 관계를 맺고 있는 스타트업 기업들을 통해 자동차의 미래를 엿보았다.

FAMILY SITE